위키문헌 kowikisource https://ko.wikisource.org/wiki/%EC%9C%84%ED%82%A4%EB%AC%B8%ED%97%8C:%EB%8C%80%EB%AC%B8 MediaWiki 1.39.0-wmf.26 first-letter 미디어 특수 토론 사용자 사용자토론 위키문헌 위키문헌토론 파일 파일토론 미디어위키 미디어위키토론 틀토론 도움말 도움말토론 분류 분류토론 저자 저자토론 포털 포털토론 번역 번역토론 페이지 페이지토론 색인 색인토론 TimedText TimedText talk 모듈 모듈토론 소도구 소도구토론 소도구정의 소도구정의토론 용비어천가 0 1740 251853 247649 2022-08-28T05:38:15Z 계만기서 15499 /* 제17장 */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지은이 = [[글쓴이:정인지|정인지]], [[글쓴이:안지|안지]], [[글쓴이:권제|권제]]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서지}} 1445년(세종 27년)에 창작되어 1447년(세종 29년)에 간행된 악장이자 서사시. 한글로 간행된 최초의 문헌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의 6대 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태조, 태종의 사적을 노래한 것이며, 조선 건국의 위대함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태조 이성계의 직계 선조로 추존 왕이다. 제1장과, 제125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들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장에는 중국의 역사를 적고, 뒷장에는 앞장과 비슷한 조선의 역사를 적었다. {{글로벌 인용|훈민정음의 창제}} }} {{옛한글 알림}} [[File:Yongbieocheonga.jpg|thumb|300px|《용비어천가》]] ==제1장== === 한문 === <big>{{ruby-ko|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big> === 중세국어 === {{첫가끝|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ᄒᆞ〮시니〮}} === 현대어 ===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사 일마다 하늘의 복이니 옛 성인들과 같으니 ==제2장== === 한문 === <big>{{ruby-ko|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br> {{ruby-ko|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big> === 중세국어 === {{첫가끝|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br> {{첫가끝|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현대어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 많나니<br>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를 이뤄 바다에 가나니 ==제3장== === 한문 === <big>{{ruby-ko|昔周大王 于豳斯依 于豳斯依 肇造丕基|석주대왕 우빈사의 우빈사의 조조비기}}<br> {{ruby-ko|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금아시조 경흥시택 경흥시택 조개홍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周國 大王이〮 豳谷애〮 사〯ᄅᆞ샤〮 帝業을〮 여〯르〮시니〮}}<br> {{첫가끝|우리 始祖ㅣ 慶興에〮 사〯ᄅᆞ샤〮 王業을〮 여〯르〮시니〮}} === 현대어 ===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살으사 제왕의 업적을 여시니<br> 우리 시조께서 경흥에 살으사 임금의 업적을 여시니 ==제4장== === 한문 === <big>{{ruby-ko|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적인여처 적인우침 기산지천 실유천심}}<br> {{ruby-ko|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야인여처 야인불례 덕원지사 실시천계}}</big> === 중세국어 === {{첫가끝|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br> {{첫가끝|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ᄀᆞᆯ외〮어늘〮 德源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현대어 === 오랑캐들 사이에 가셔서 오랑캐들이 가래거늘 기산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br> 야만인들 사이에 가셔서 야만인들이 가래거늘 덕원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 ==제5장== === 한문 === <big>{{ruby-ko|漆沮陶穴 時聖周公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칠저도혈 시성주공이시 제업우근 윤야여피}}<br> {{ruby-ko|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적도도혈 금인유시 왕업간난 윤야여차}}</big> === 중세국어 === {{첫가끝|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憂勤이〮 뎌〮러ᄒᆞ〮시니〮}}<br> {{첫가끝|赤島 안ᄒ<!---->ᅢ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현대어 === 칠수 · 저수 가의 웅덩이를 후세 성인이 이르시니 제왕 노릇 어려움이 저러하니<br> 적도(赤島) 섬 안의 웅덩이를 지금에야 보시노니, 임금 노릇 어려움이 이러하니 ==제6장== === 한문 === <big>{{ruby-ko|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상덕지쇠 장수구위 서수지호 여시지귀}}<br> {{ruby-ko|麗運之衰 將受大東 東海之濱 如市之從|려운지쇠 장수대동 동해지빈 여시지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br> {{첫가끝|麗運이〮 衰ᄒᆞ〮거든〮 나라〮ᄒᆞᆯ〮 맛ᄃᆞ시〮릴ᄊᆡ〮 東海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현대어 === 상나라의 덕이 쇠하거든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의 물가가 저자 같으니<br> 고려의 운명이 쇠하거든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바닷가가 저자 같으니 ==제7장== === 한문 === <big>{{ruby-ko|赤爵御書 止室之戶 聖子革命 爰示帝祜|적작어서 지실지호 성자혁명 원시제호}}<br> {{ruby-ko|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대사어작 치수지양 성손장흥 원선가상}}</big> === 중세국어 === {{첫가끝|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聖子革命에〮 帝祐ᄅᆞᆯ〮 뵈〯ᅀᆞᄫᆞ〮니〮}}<br> {{첫가끝|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현대어 === 붉은 새가 글을 물어 침실 지게문에 앉으니 성자의 혁명에 황제의 복을 보인 것이니<br> 뱀이 까치를 물어 큰 나뭇가지에 얹으니 성손의 장흥에 좋은 징조 먼저 보인 것이니 ==제8장== === 한문 === <big>{{ruby-ko|維周太子 維天擇兮 兄讓旣遂 聖孫出兮|유주태자 유천택혜 형양기수 성손출혜}}<br> {{ruby-ko|維我世子 維天簡兮 帝命旣降 聖子誕兮|유아세자 유천간혜 제명기강 성자탄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太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兄ㄱ ᄠᅳ〮디〮 일〯어〮시ᄂᆞᆯ〮 聖孫ᄋᆞᆯ〮 내〯시니〮ᅌᅵ다〮}}<br> {{첫가끝|世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帝命이〮 ᄂᆞ리〮어〮시ᄂᆞᆯ〮 聖子ᄅᆞᆯ〮 내〯시니〮ᅌᅵ다〮}} === 현대어 === 태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거늘, (하늘이) 성손을 내시나이다.<br> 세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나라)왕의 명이 내리시거늘 (하늘이) 성자를 내시나이다. ==제9장== === 한문 === <big>{{ruby-ko|奉天討罪 諸侯四合 聖化旣久 西夷亦集|봉천토죄 제후사합 성화기구 서이역집}}<br> {{ruby-ko|唱義班師 遠人競會 聖化旣深 北狄亦集|창의반사 원인경합 성화기심 북적역집}}</big> === 현대어 === 하늘의 명을 받들어 죄를 치시므로 사방의 제후가 모이더니 성화가 오래되어 서이 또한 모이니<br> 의를 주창하며 군사를 돌리시므로 천 리의 인민이 모이더니 성화가 깊으시어 북적 또한 모이니 ==제10장== === 한문 === <big>{{ruby-ko|一夫流毒 爰徯我后 玄黃筐篚 于路迎候|일부류독 원혜아후 현황광비 우로영후}}<br> {{ruby-ko|狂夫肆虐 爰徯義旗 簞食壺漿 于路望來|광부사학 원혜의기 단사호장 우로망래}}</big> === 중세국어 === {{첫가끝|一夫ㅣ 流毒ᄒᆞᆯᄊᆡ〮 我后를〮 기드〮리〮ᅀᆞᄫᅡ〮 玄黃筐篚로〮 길헤〮 ᄇᆞ〮라〮ᅀᆞᄫᆞ〮니〮}}<br> {{첫가끝|狂夫ㅣ 肆虐ᄒᆞᆯᄊᆡ〮 義旗를〮 기드〮리〮ᅀᆞᄫᅡ〮 簞食壺漿ᄋᆞ〮로〮 길헤〮 ᄇᆞ〮ᄅᆞ〮ᅀᆞᄫᆞ〮니〮}} === 현대어 === 한 필부가 독을 흘리므로 우리 임금을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br> 광부가 사납고 포악하므로 의기를 기다려 소쿠리에는 밥, 병에는 장을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 ==제11장== === 한문 === <big>{{ruby-ko|虞芮質成 方國多臻 維其至德 事獨夫辛|우예질성 방국다진 유기지덕 사독부신}}<br> {{ruby-ko|威化振旅 輿望咸聚 維其至忠 立中興主|위화진려 여망함취 유기지충 입중흥주}}</big> === 중세국어 === {{첫가끝|虞芮 質成ᄒᆞᄂᆞ〮로〮 方國이〮 해〯 모ᄃᆞ〮나〮 至德이〮실ᄊᆡ〮 獨夫受ㄹ 셤기〮시니〮}}<br> {{첫가끝|威化 振旅ᄒᆞ〮시〮ᄂᆞ로〮 輿望이〮 다〯 몯ᄌᆞᄫᆞ〮나〮 至忠이〮실ᄊᆡ〮 中興主를〮 셰〯시니〮}} === 현대어 === 우와 예 사이를 질성하여 여러 나라가 많이 모이나, 오직 지극한 덕으로 독부 신을 섬기시니 <br> 위화도에서 군을 돌려 여망이 다 모이나, 오직 지극한 충심으로 중흥주를 세우시니 ==제12장== <poem>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倒戈之日에〮 先考ㆆ ᄠᅳᆮ〮 몯〯 일우〮시니〮 ᄎ<!---->ᅥ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勸進之日에〮 平生ㄱ ᄠᅳᆮ〮 몯〯 일우〮시니〮 </poem> <poem> 五年罔悛、虐政日深。倒戈之日、莫遂考心。 始日聽讒、兇謀日熾。勸進之日、莫遂素志。 </poem> ==제13장== === 한문 === <big>{{ruby-ko|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헌언수중 천명상의 소자길몽 제내취이}}<br> {{ruby-ko|謳歌雖衆 天命靡知 昭玆吉夢 帝迺報之|구가수중 천명미지 소자길몽 제내보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br> {{첫가끝|놀애ᄅᆞᆯ 브르리 하ᄃᆡ 天命을 모ᄅᆞ실ᄊᆡ ᄭᅮ므로 알외시니}} === 현대어 === 말씀을 사뢰는 이가 많되 천명을 의심하시매 꿈으로 재촉하시니<br>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되 천명을 모르시므로 꿈으로 알려주시니 ==제14장== === 한문 === <big>{{ruby-ko|維周聖孫 一怒而起 六百年業 洛陽是徙|유주성손 일노이기 육백년업 락양시사}}<br> {{ruby-ko|維我聖子 三讓雖堅 五百年邦 漢陽是遷|유아성자 삼양수견 오백년방 한양시천}}</big> === 중세국어 === : 聖孫이 一怒ᄒᆞ시니 六百年 天下ㅣ 洛陽애 올ᄆᆞ니ᅌᅵ다 : 聖子ㅣ 三讓이시나 五百年 나라히 漢陽애 올ᄆᆞ니ᅌᅵ다 ==제15장== : 揚子江南ᄋᆞᆯ ᄭᅥ리샤 使者ᄅᆞᆯ 보내신ᄃᆞᆯ 七代之王ᄋᆞᆯ 뉘 마ᄀᆞ리ᅌᅵᆺ가 :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제16장== : 逃亡애 命을 미드며 놀애예 일훔 미드니 英主ㅿ 알ᄑᆡ 내내 붓그리리 :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員이 오니 오ᄂᆞᇗ 나래 내내 ᄋ<nowiki></nowiki>ᅮᇫᄫᅳ리 ==제17장== 한문 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之。 官妓以怒, 官吏之失, 肇基朔方, 實維趣只。 중세국어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 官妓로〮 怒ᄒᆞ〮샤미〮 官吏의〮 다시언마ᄅᆞᆫ〮 肇基朔方ᄋᆞᆯ〮 뵈아〮시니〮ᅌᅵ다〮 현대어 궁녀의 일로 놀라심이 궁감의 탓이건마는, (당 나라 고조가 죄를 입을 일은 아니건마는) 강도에 죄를 묻는 일을 어찌 감히 늦추겠습니까. 관기의 일로 노하심이 관리의 탓이건마는, (목조가 책임을 질 일은 아니건마는) 북쪽에 터전을 세움을 재촉하신 것입니다. ==제18장== :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 오〮ᄉ<nowiki></nowiki>ᅵ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 :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二百戶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제19장== === 한문 === <big>{{ruby-ko|不識堅城 則迷于行 皤皤老父 天之命兮|불식견성 즉미우행 파파노부 천지명혜}}<br> {{ruby-ko|靡知黠賊 欲見以竢 皤皤老嫗 天之使兮|미지힐적 욕견이사 파파노구 천지사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구든〮 城을〮 모ᄅᆞ〮샤〮 ᄀ<nowiki></nowiki>ᅡᇙ〮 길〮히〮 입〮더〮시니〮 셴〯 하〮나비〮ᄅᆞᆯ〮 하ᄂᆞᆯ〮히〮 브〮리〮시니〮}}<br> {{첫가끝|ᄭᅬ 한 도ᄌᆞᄀᆞᆯ〮 모ᄅᆞ〮샤〮 보〮리라〮 기드〮리〮시〮니〮 셴〯 할〮미ᄅᆞᆯ〮 하ᄂᆞᆯ〮히〮 보내〮시니〮}} === 현대어 === 굳은 성을 모르시어 갈 길이 괴로우시더니 머리 센 할아비를 하늘이 부리시니<br> 꾀 많은 도적을 모르시어 보려고 기다리시니 머리 센 할미를 하늘이 보내시니 ==제20장== :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三韓ᄋᆞᆯ ᄂᆞᄆᆞᆯ 주리여 바ᄅᆞ래 ᄇᆡ 업거늘 녀토시고 ᄯᅩ 기피시니 ==제21장== :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이〮시니〮 누비〮즁〮 아닌〮ᄃᆞᆯ〮 海東黎民을〮 니ᄌᆞ시〮리〮ᅌᅵᆺ가〮 ==제22장== :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黑龍이 ᄒᆞᆫ 사래 주거 白龍ᄋᆞᆯ 살아내시니 子孫之慶ᄋᆞᆯ 神物이 ᄉᆞᆯᄫᆞ니 ==제23장== : 雙鵰ㅣ ᄒᆞᆫ 사래 ᄢᅦ니 絶世英才ᄅᆞᆯ 邊人이 拜伏ᄒᆞᅀᆞᄫᆞ니 : 雙鵲이 ᄒᆞᆫ 사래 디니 曠世奇事ᄅᆞᆯ 北人이 稱頌ᄒᆞᅀᆞᄫᆞ니 ==제24장== :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ᄋ<nowiki></nowiki>ᅡᇫᄋ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에도 逆徒ᄅᆞᆯ 平ᄒᆞ시니 ==제25장== : 德望이 뎌러ᄒᆞ실ᄊᆡ 가다가 도라ᄋ<nowiki></nowiki>ᅩᇙ 軍士ㅣ ᄌᆞ걋긔 黃袍 니피ᅀᆞᄫᆞ니 : 忠誠이 이러ᄒᆞ실ᄊᆡ 죽다가 살언 百姓이 아ᄃᆞᄂ<nowiki></nowiki>ᅵᇝ긔 袞服 니피ᅀᆞᄫᆞ니 ==제26장== : 東都애 보내어시ᄂᆞᆯ 하리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이 곧 뎌 고대 後ㅿ 날 다ᄅᆞ리ᅌᅵᆺ가 : 北道애 보내어시ᄂᆞᆯ 글ᄫᅡᆯ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가샴 겨샤매 오ᄂᆞᆯ 다ᄅᆞ리ᅌᅵᆺ가 ==제27장== : 큰 화리 常例 아니샤 얻ᄌᆞᄫᅡ ᄀᆞ초ᅀᆞᄫᅡ 濟世才ᄅᆞᆯ 後人이 보ᅀᆞᄫᆞ니 : 큰 사리 常例 아니샤 보시고 더디시나 命世才ᄅᆞᆯ 卽日에 깃그시니 ==제28장== : 員의 지븨 가샤 避仇ᄒᆞᇙ 소ᄂᆡ 마리 兩漢 故事애 엇더ᄒᆞ니ᅌᅵᆺ고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 ==제29장== : 漢德이 비록 衰ᄒᆞ나 帝冑ㅣ 中興ᄒᆞ시릴ᄊᆡ 大耳兒ᄅᆞᆯ 臥龍이 돕ᄉᆞᄫᆞ니 : 世亂ᄋᆞᆯ 救호려 나샤 天姿ㅣ 奇偉ᄒᆞ실ᄊᆡ 大耳相ᄋᆞᆯ 詔使ㅣ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제30장== ===한문=== <big>{{ruby-ko|後有猾賊 前有暗程 有熚之電 天爲之明|후유활적 전유암정 유필지전 천위지명}}<br> {{ruby-ko|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후유맹수 전유심연 유박지빙 천위지견}}</big> ===중세국어=== {{첫가끝|뒤헤는 모딘 도ᄌᆞᆨ 알ᄑᆡᄂᆞᆫ 어드ᄫᅳᆫ 길헤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 {{첫가끝|뒤헤는 모딘 즁ᄉᆡᆼ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현대어 === 뒤에는 모진 도적, 앞에는 어두운 길에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br> 뒤에는 모진 짐승, 앞에는 깊은 연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한문=== <big>{{ruby-ko|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원유건마 수즉루궐 삼십년황 한모하제}}<br> {{ruby-ko|爰有石壁 間不容尺 數萬里主 縣崖其跌|원유석벽 간불용척 수만리주 현애기질}}</big> ===중세국어=== {{첫가끝|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이 ᄒᆞᆫ 잣 ᄉᆞᅀᅵᆫᄃᆞᆯ 數萬里ㅿ 니미어시니 百仞虛空애 ᄂᆞ리시리ᅌᅵᆺ가}} === 현대어 === 저는 말이 몇 번을 넘어진들 서른 해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시리이까?<br>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수만 리의 임금이시니 백 길 허공에 내려지리이까? ==제32장== : 天爲建國ᄒᆞ샤 天命을 ᄂᆞ리오시니 亭上牌額ᄋᆞᆯ 세 사ᄅᆞᆯ 마치시니 : 天爲拯民ᄒᆞ샤 天才ᄅᆞᆯ ᄂᆞ리오시니 藪中 담뵈ᄅᆞᆯ 스믈 살 마치시니 ==제33장== :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京都애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避커시ᄂᆞᆯ 先登獻捷ᄒᆞ샤 님금 도라오시니 ==제34장== : 믈 깊고 ᄇᆡ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命ᄒ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건너시니ᅌᅵ다 : 城 높고 ᄃᆞ리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도ᄫ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ᄂᆞ리시니ᅌᅵ다 ==제35장== === 한문 === <big>{{ruby-ko|詗此京耗 輕騎獨詣 維彼勅敵 遂能退之|형차경모 경기독예 유피칙적 수능퇴지}}<br> {{ruby-ko|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극피향병 정신양북 유차흉적 수능획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셔ᄫᅳᆳ 긔벼를 알ᄊᆡ ᄒᆞᄫᆞᅀᅡ 나ᅀᅡ가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믈리시니ᅌᅵ다}}<br> {{첫가끝|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현대어 === 서울의 소식을 알므로 혼자 나아가셔 모진 도적을 물리치시나이다.<br> 시골의 군마를 이기므로 혼자 물러나셔 모진 도적을 잡으시나이다. ==제36장== :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제37장== :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제38장== : 四征無敵ᄒᆞ샤 오샤ᅀᅡ 사ᄅᆞ시릴ᄊᆡ 東ᄋᆡ 니거시든 西夷 ᄇᆞ라ᅀᆞᄫᆞ니 : 用兵如神ᄒᆞ샤 가샤ᅀᅡ 이기시릴ᄊᆡ 西예 오나시든 東鄙 ᄇᆞ라ᅀᆞᄫᆞ니 ==제39장== :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ᄋᆞ로 마ᄀ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ᄆᆞᅀᆞ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ᄒᆞ다 ᄒ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말ᄊᆞ미 긔 아니 올ᄒᆞ시니 ==제40장== :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ᄋᆞᆯ ᄆᆡᆼᄀᆞᄅᆞ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제41장== :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西征에 功이 일어늘 所獲ᄋᆞᆯ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을 遼左ㅣ 깃ᄉᆞᄫᆞ니 ==제42장== : 西幸이 ᄒᆞ마 오라샤 角端이 말ᄒᆞ야ᄂᆞᆯ 術士ᄅᆞᆯ 從ᄒᆞ시니 : 東寧을 ᄒᆞ마 아ᅀᆞ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ᄋᆞᆯ 從ᄒᆞ시니 ==제43장== :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죨애山 두 놀이 ᄒᆞᆫ 사래 ᄢᅦ니 天縱之才ᄅᆞᆯ 그려ᅀᅡ 아ᅀᆞᄫᆞᆯ까 ==제44장== : 노ᄅᆞ샛 바ᅌᅩ리실ᄊᆡ ᄆᆞᆯ 우희 니ᅀᅥ 티시나 二軍 鞠手ᄲᅮᆫ 깃그니ᅌᅵ다 : 君命엣 바ᅌᅩ리어늘 ᄆᆞᆯ 겨틔 엇마ᄀᆞ시니 九逵 都人이 다 놀라ᅀᆞᄫᆞ니 ==제45장== :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활 쏘리 하건마ᄅᆞᆫ 武德을 아ᄅᆞ시니 武德으로 百姓을 救ᄒᆞ시니 ==제46장== : 賢君을 내요리라 하ᄂᆞᆯ히 부馬 달애샤 두 孔雀일 그리시니ᅌᅵ다 : 聖武를 뵈요리라 하ᄂᆞᆯ히 님금 달애샤 열 銀鏡을 노ᄒᆞ시니ᅌᅵ다 ==제47장== :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片箭 ᄒᆞᆫ 나태 島夷 놀라ᅀᆞᄫᅡ니 어늬 구더 兵不碎ᄒᆞ리ᅌᅵᆺ고 ==제48장== === 한문 === <big>{{ruby-ko|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심항과마 적개회거 수반신고 수득능도}}<br> {{ruby-ko|絶壁躍馬 賊以悉獲 雖百騰奮 誰得能陟|절벽약마 적이실획 수백등분 수득능척}}</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굴허에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에 ᄆᆞᄅᆞᆯ 올이샤 도ᄌᆞᄀᆞᆯ 다 자ᄇᆞ시니 현 번 ᄩᅱ운ᄃᆞᆯ ᄂᆞ미 오ᄅᆞ리ᅌᅵᆺ가}} === 현대어 ===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적이 다 돌아가니 반 길 높이인들 그 누가 지나리이까?<br> 석벽에 말을 오르게 하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몇 번 뛰어오른들 남이 오르리이까? ==제49장== : 셔ᄫᅳᆯ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나갯더시니 諸將之功애 獨眼이 노ᄑᆞ시니 : 님그미 나가려 ᄒᆞ샤 도ᄌᆞ기 셔ᄫᅳᆯ 드더니 二將之功ᄋᆞᆯ 一人이 일우시니 ==제50장== : 내 님금 그리샤 後宮에 드르ᄉ<nowiki></nowiki>ᅵᇙ 제 하ᄂᆞᆳ 벼리 눈 ᄀᆞᆮ 디니ᅌᅵ다 :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제51장== : 軍容이 녜와 다ᄅᆞ샤 아ᅀᆞᆸ고 믈러가니 나ᅀᅡ오던덴 목숨 기트리ᅌᅵᆺ가 : 置陣이 ᄂᆞᆷ과 다ᄅᆞ샤 아ᅀᆞᄫᅩᄃᆡ 나ᅀᅡ오니 믈러가던덴 목숨 ᄆᆞᄎᆞ리ᅌᅵᆺ가 ==제52장== : 請 드른 다대와 노니샤 바ᄂᆞᆯ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ᄃᆞ리 사ᄅᆞ시리ᅌᅵᆺ가 : 請으로 온 예와 싸호샤 투구 아니 밧기시면 나랏 小民을 사ᄅᆞ시리ᅌᅵᆺ가 ==제53장== : 四海ᄅᆞᆯ 平定ᄒᆞ샤 길 우희 糧食 니저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四境을 開拓ᄒᆞ샤 셤 안해 도ᄌᆞᆨ 니저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4장== : 禮義를 앗기샤 兵馬ᄅᆞᆯ 머추어시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才勇ᄋᆞᆯ 앗기샤 金刃을 ᄇᆞ려시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5장== : 逐鹿未掎예 燕人이 向慕ᄒᆞᅀᆞᄫᅡ 梟騎 보내야 戰陣ᄋᆞᆯ 돕ᄉᆞᄫᆞ니 : 潛龍 未飛예 北人이 服事ᄒᆞᅀᆞᄫᅡ 弓劍 ᄎᆞᅀᆞᆸ고 左右에 좇ᄌᆞᄫᆞ니 ==제56장== :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威惠 너브실ᄊᆡ 被髮이 冠帶러니 오ᄂᆞᇗ 나래 至德을 우ᅀᆞᆸᄂᆞ니 ==제57장== :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ᄋ<nowiki></nowiki>ᅦ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ᄒᆞᆫ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ᄀᆞᅀᅵᆫ 百姓이 큰 功ᄋᆞᆯ 일우ᅀᆞᄫᆞ니 ==제58장== : 말이ᅀᆞᆸ거늘 가샤 긼 ᄀᆞᅀᅢ 軍馬 두시고 네 사ᄅᆞᆷ ᄃᆞ리샤 셕슬 치자ᄇᆞ시니 : 내 니거지ᅌᅵ다 가샤 山 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ᄅᆞᆷ ᄃᆞ리샤 기ᄅᆞ말 밧기시니 ==제59장== : 東都앳 도ᄌᆞ기 威武를 니기 아ᅀᆞᄫᅡ 二隊玄甲ᄋᆞᆯ 보ᅀᆞᆸ고 저ᄒᆞ니 : 東海옛 도ᄌᆞ기 智勇ᄋᆞᆯ 니기 아ᅀᆞᄫᅡ 一聲白螺ᄅᆞᆯ 듣ᄌᆞᆸ고 놀라니 ==제60장== : 出奇 無端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알ᄑᆞ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몯 나니 : 變化ㅣ 無窮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ᄉᆞᅀᅵ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모ᄃᆞ니 ==제61장== :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일후믈 저ᄊ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나샤 手斃無筭ᄒᆞ샤 百艘賊 자ᄇᆞ시니 ==제62장== : 도ᄌᆞᄀᆞᆯ 나ᅀᅡ가 보샤 일후믈 알외시니 聖武ㅣ어시니 나아오리ᅌᅵᆺ가 : 도ᄌᆞ기 겨신ᄃᆡᆯ 무러 일후믈 저ᄊᆞᄫᆞ니 天威어시니 드러오리ᅌᅵᆺ가 ==제63장== : 百步애ᇫ ᄆᆞᆯ채 쏘샤 群豪ᄅᆞᆯ 뵈여시늘 陰謀를 니ᄌᆞ니ᅌᅵ다 : 百步애ᇫ 여름 쏘샤 衆賓을 뵈여시늘 慶爵ᄋᆞᆯ 받ᄌᆞᄫᆞ니ᅌᅵ다 ==제64장== : 天下 英雄이〮 度量애〮 다〯 드〯ᅀᆞᄫᆞᆯ〯ᄊᆡ〮 叛ᄒᆞ〮ᄂᆞᆫ 노〮ᄆᆞᆯ〮 부러〮 노ᄒᆞ시〮니〮 :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ᄉ<nowiki></nowiki>ᅵ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제65장== : 苑囿엣 도ᄐᆞᆯ 티샤 長史 듣ᄌᆞᄫᆞᆫ 마리 挺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 峻阪애ᇫ 놀ᄋᆞᆯ 쏘샤 麾下 듣ᄌᆞᄫᆞᆫ 마리 盖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제66장== : 大義를 ᄇᆞᆯ기실ᄊᆡ 侯國이 오ᅀᆞᆸ더니 輕士善罵ᄒᆞ샤 侯國이 背叛ᄒᆞ니 : 大勳이 이ᄅᆞ시릴ᄊᆡ 人心이 몯ᄌᆞᆸ더니 禮士溫言ᄒᆞ샤 人心이 굳ᄌᆞᄫᆞ니 ==제67장==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 셤 안해 자시ᇙ 제 한비 사ᄋᆞ리로ᄃᆡ 뷔어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제68장== : ᄀᆞᄅᆞᇝ ᄀᆞᇫ 아니 말이샤 밀므를 마ᄀᆞ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ᄂᆞᄆᆞᆯ 뵈시니 :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우릴 뵈시니 ==제69장== : 드르헤 龍이 싸호아 四七將이 일우려니 오라 ᄒᆞᆫᄃᆞᆯ 오시리ᅌᅵᆺ가 :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ᄒᆞ시려니 가라 ᄒᆞᆫᄃᆞᆯ 가시리ᅌᅵᆺ가 ==제70장== : 天挺英奇ᄒᆞ샤 安民ᄋᆞᆯ 爲ᄒᆞ실ᄊᆡ 六駿이 應期ᄒᆞ야 나니 : 天錫勇智ᄒᆞ샤 靖國을 爲ᄒᆞ실ᄊᆡ 八駿이 應時ᄒᆞ야 나니 ==제71장== : 元良ᄋᆞᆯ 무우리라 垂象ᄋᆞ로 하ᅀᆞᄫᆞ니 庸君이신ᄃᆞᆯ 天性은 ᄇᆞᆯᄀᆞ시니 : 僞姓을 구튜리라 親朝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니 聖主ㅣ실ᄊᆡ 帝命을 아ᄅᆞ시니 ==제72장== : 獨夫를 하ᄂᆞᆯ히 니ᄌᆞ샤 功德을 國人도 ᄉᆞᆲ거니 漢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 하ᄂᆞᆯ히 獨夫를 ᄇᆞ리샤 功德을 漢人도 ᄉᆞᆲ거니 國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제73장== : 生靈이 凋喪ᄒᆞᆯᄊᆡ 田租ᄅᆞᆯ 고티시니 七姓亂後에 致治ᄅᆞᆯ 爲ᄒᆞ시니 : 寇攘이 毒痛ㅣ어늘 田制를 고티시니 僞氏黜後에 中興을 爲ᄒᆞ시니 ==제74장== : 天倫을 姦臣이 하ᅀᆞᄫᅡ 中土心得다 ᄒᆞᆫᄃᆞᆯ 賢弟를 매 니ᄌᆞ시리 :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제75장== : 突厥이 入寇ᄒᆞ나 威名을 저ᄊᆞᄫᅡ 戰鬪之計를 아니 드르니 : 威靈이 머르실ᄊᆡ 女直이 來庭ᄒᆞ야 爭長之言을 아니 거스니 ==제76장== : 宗室에 鴻恩이시며 모딘 相ᄋᆞᆯ 니ᄌᆞ실ᄊᆡ 千載 아래 盛德을 ᄉᆞᆯᄫᆞ니 : 兄弟예 至情이시며 모딘 ᄭᅬᄅᆞᆯ 니ᄌᆞ실ᄊᆡ 오ᄂᆞᇗ 나래 仁俗ᄋᆞᆯ 일우시니 ==제77장== : ᄂᆞᄆᆞᆫ 仇讐ㅣ라커늘 日月之明이실ᄊᆡ 다시 ᄡᅳ샤 富庶를 보시니 : ᄂᆞᄆᆞᆫ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이실ᄊᆡ 다시 사ᄅᆞ샤 爵祿ᄋᆞᆯ 주시니 ==제78장== : 嚴威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애〮 殊恩이〮시니〮 뉘〮 아니〮 좇ᄌᆞᆸ〯고〮져〮 ᄒᆞ리〮 : 赤心ᄋᆞ〮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ᄉᆞ랑ᄒᆞ〮ᅀᆞ〮ᄫᆞ리〮 ==제79장== : 始終이 다ᄅᆞ실ᄊᆡ 功臣이 疑心ᄒᆞ니 定鼎無幾예 功이 그츠니ᅌᅵ다 : 始終이 ᄀᆞᄐᆞ실ᄊᆡ 功臣이 忠心이니 傳祚萬世예 功이 그츠리ᅌᅵᆺ가 ==제80장== : 武功ᄲᅮᆫ 아니 爲ᄒᆞ샤 션ᄇᆡᄅᆞᆯ 아ᄅᆞ실ᄊᆡ 鼎峙之業을 셰시니ᅌᅵ다 :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제81장== : 千金을 아니 앗기샤 글冊ᄋᆞᆯ 求ᄒᆞ시니 經世度量이 크시니ᅌᅵ다 : 聖性을 아니 미드샤 學問이 기프시니 創業規模ㅣ 머르시니ᅌᅵ다 ==제82장== : 혀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御座애 니르시니 敬儒之心이 엇더ᄒᆞ시니 : 늘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禮貌로 ᄭᅮ르시니 右文之德이 엇더ᄒᆞ시니 ==제83장== : 君位를 보ᄇᆡ라 ᄒᆞᆯᄊᆡ 큰 命을 알외요리라 바ᄅᆞᇗ 우희 金塔이 소ᄉᆞ니 :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제84장== : 님그미 賢커신마ᄅᆞᆫ 太子ᄅᆞᆯ 몯 어드실ᄊᆡ 누ᄫᅳᆫ 남기 니러셔니ᅌᅵ다 :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제85장== : 方面을 몰라 보시고 벼스를 도도시니 하ᄂᆞᇗ ᄆᆞᅀᆞᄆᆞᆯ 뉘 고티ᅀᆞᄫᆞ리 : 讖文을 몰라 보거늘 나ᄅ<nowiki></nowiki>ᅡᇫ 일훔 ᄀᆞᄅᆞ시니 天子ㅿ ᄆᆞᅀᆞᄆᆞᆯ 뉘 달애ᅀᆞᄫᆞ리 ==제86장== :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石壁에 수멧던 녜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제87장== : ᄆᆞᆯ 우흿 대ᄫᅥ믈 ᄒᆞᆫ 소ᄂᆞ로 티시며 싸호ᄂᆞᆫ 한쇼ᄅᆞᆯ 두 소내 자ᄇᆞ시며 : ᄃᆞ리예 ᄠᅥ딜 ᄆᆞᄅᆞᆯ 넌즈시 치ᅘᅧ시니 聖人 神力을 어ᄂᆞ 다 ᄉᆞᆯᄫᆞ리 ==제88장== : 마ᅀᆞᆫ 사ᄉᆞᄆᆡ 등과 도ᄌᆞᄀᆡ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 : 굿븐 ᄭᅯᅌᅳᆯ 모ᄃᆡ ᄂᆞᆯ이시니 聖人 神武ㅣ 엇더ᄒᆞ시니 ==제89장== :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聖人 神功이 ᄯᅩ 엇더ᄒᆞ시니 ==제90장== : 두 兄弟 ᄭᅬ 하건마ᄅᆞᆫ 藥이 하ᄂᆞᆯ 계우니 아바님 지ᄒᆞ신 일훔 엇더ᄒᆞ시니 : 두 버디 ᄇᆡ 배얀마ᄅᆞᆫ ᄇᆞᄅᆞ미 하ᄂᆞᆯ 계우니 어마님 드르신 말 엇더ᄒᆞ시니 ==제91장== : 아바님 이받ᄌᆞᄫᆞᇙ제 어마님 그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하ᅀᆞᄫᅡ 아바님 怒ᄒᆞ시니 : 아바님 뵈ᅀᆞᄫᆞᄉ<nowiki></nowiki>ᅵᇙ제 어마님 여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슬ᄊᆞᄫᅡ 아바님 일ᄏᆞᄅᆞ시니 ==제92장== : 至孝ㅣ 뎌려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즐기ᄂᆞᆫ 나ᄅᆞᆯ 아니 즐겨 聖經을 니르시니 : 大孝ㅣ 이러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밧ᄂᆞᆫ 오ᄉᆞᆯ 아니 바사 禮經을 從ᄒᆞ시니 ==제93장==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재宮을 ᄃᆞᅀᆞ샤 高平에 아니 가시면 配天之業이 구드시리ᅌᅵᆺ가 : 어마ᄂ<nowiki></nowiki>ᅵᇝ 山陵을 ᄃᆞᅀᆞ샤 粟村애 도라오시면 建國之功ᄋᆞᆯ 일우시리ᅌᅵᆺ가 ==제94장== : 내 가리ᅌᅵ다 말이나 宗廟 爲ᄒᆞ야 가시니 紹興之命을 金人이 모ᄅᆞ니 : 네 가ᅀᅡ ᄒᆞ리라커시ᄂᆞᆯ 社稷 爲ᄒᆞ야 가시니 忠國之誠을 天子ㅣ 아ᄅᆞ시니 ==제95장== : 처ᅀᅥᆷ 와 傲色 잇더니 濟世英主ㅣ실ᄊᆡ 마ᄍᆞᄫᅵ예 ᄆᆞᅀᆞᄆᆞᆯ 놀라니 : 간 고대 禮貌 업더니 盖天英氣실ᄊᆡ 이바디예 머리ᄅᆞᆯ 좃ᄉᆞᄫᆞ니 ==제96장== : 孝道ᄒᆞᇙ ᄯᆞᄅᆡ 그를 어엿비 너겨 보샤 漢家仁風을 일우시니ᅌᅵ다 : 孝道ᄒᆞᇙ 아ᄃᆞᆯ 우루믈 슬피 너겨 드르샤 聖祖仁政을 도ᄫᆞ시니ᅌᅵ다 ==제97장== : 將軍도 하건마ᄅᆞᆫ 豁達大略이실ᄊᆡ 狂生이 듣ᄌᆞᄫᅡ 同里ᄅᆞᆯ 브터 오니 : 宗親도 하건마ᄅᆞᆫ 隆準龍顔이실ᄊᆡ 書生이 보ᅀᆞᄫᅡ 同志ᄅᆞᆯ 브터 오니 ==제98장== :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ᄒᆞᆯᄊᆡ〮 山ᄋᆡ〮 草木이〮 軍馬ㅣ ᄃᆞᄫᅵ니〮ᅌᅵ다〮 : 님〯ᄀ<nowiki></nowiki>ᅳᇟ〮 말〯 아니〮 듣ᄌᆞᄫᅡ〮 嫡子ㅅ긔〮 無禮ᄒᆞᆯᄊᆡ〮 셔〯ᄫᅳᆳ 뷘〯 길헤〮 軍馬ㅣ 뵈〯니〮ᅌᅵ다〮 ==제99장== :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 朝臣을 거스르샤 讓兄ㄱ ᄠᅳᆮ 일우신ᄃᆞᆯ 定社之聖ㅅ긔 뉘 아니 오ᅀᆞᄫᆞ리 ==제100장== : 믈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江亭을 向ᄒᆞᅀᆞᄫᆞ니 天下ㅣ 定ᄒᆞᆯ 느지르샷다 : 집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제101장== :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宗社애 功이 크샤ᄃᆡ 世子ㅿ 位 뷔어시늘 赤침이 바ᄆᆡ 비취니 ==제102장== : 시름 ᄆᆞᅀᆞᆷ 업스샤ᄃᆡ 이 지븨 자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뮈우시니 : 모맷 病 업스샤ᄃᆡ 뎌 지븨 가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病을 ᄂᆞ리오시니 ==제103장== : ᄋ<nowiki></nowiki>ᅡᇫ이 모딜오도 無相猶矣실ᄊᆡ 二百年 基業을 여르시니ᅌᅵ다 : 兄이 모딜오도 不宿怨焉이실ᄊᆡ 千萬世 厚俗ᄋᆞᆯ 일우시니ᅌᅵ다 ==제104장== : 建義臣을 할어늘 救호ᄃᆡ 몯 사ᄅᆞ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 몯 일우시니 : 開國臣을 할어늘 救ᄒᆞ야 사ᄅᆞ시니 社稷功ᄋᆞᆯ 혜샤 聖心을 일우시니 ==제105장== : 제 님금 背叛ᄒᆞ야 내 모ᄆᆞᆯ 救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不賞私勞ᄒᆞ샤 後世ㄹ ᄀᆞᄅᆞ치시니 :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을 거스ᅀᆞᄫᅡᄂᆞᆯ 不忘公義ᄒᆞ샤 嗣王을 알외시니 ==제106장== :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義士ᄅᆞᆯ 올타 과ᄒᆞ샤 好賢 ᄆᆞᅀᆞ미 크샤 官爵ᄋᆞᆯ 아니 앗기시니 ==제107장== : 滿朝히 두쇼셔커늘 正臣을 올타 ᄒᆞ시니 十萬 僧徒ᄅᆞᆯ 一擧에 罷ᄒᆞ시니 :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제108장== :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ᄋᆞᆯ 일우오리라 戎衣를 니피시니ᅌᅵ다 : 病으로 請ᄒᆞ시고 天心을 일우오리라 兵仗ᄋᆞ로 도ᄫᆞ시니ᅌᅵ다 ==제109장== : ᄆᆞ리 病이 기퍼 山脊에 몯 오ᄅᆞ거늘 君子ᄅᆞᆯ 그리샤 金뢰ㄹ 브ᅀᅮ려 ᄒᆞ시니 : ᄆᆞ리 사ᄅᆞᆯ 마자 馬구에 드러 오나ᄂᆞᆯ 聖宗ᄋᆞᆯ 뫼셔 九泉에 가려 ᄒᆞ시니 ==제110장== : 四祖ㅣ 便安히 몯 겨샤 현 고ᄃᆞᆯ 올마시뇨 몃 間ㄷ 지븨 사ᄅᆞ시리ᅌᅵᆺ고 :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1장== : 豺狼이 構禍ㅣ어늘 一間 茅屋도 업사 움 무더 사ᄅᆞ시니ᅌᅵ다 : 廣厦애 細氈 펴고 黼座애 안ᄌ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2장== : 王事ᄅᆞᆯ 爲커시니 行陣ᄋᆞᆯ 조ᄎᆞ샤 不解甲이 현 나리신ᄃᆞᆯ 알리 : 莽龍衣 袞龍袍애 寶玉帶 ᄯᅴ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3장== : 拯民을 爲커시니 攻戰애 ᄃᆞᆮ니샤 不進饍이 현 ᄢᅵ신ᄃᆞᆯ 알리 : 南北珍羞와 流霞玉食 바ᄃ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4장== : 大業을 ᄂᆞ리오리라 筋骨ᄋᆞᆯ 몬져 ᄀᆞᆺ고샤 玉體創瘢이 ᄒᆞᆫ두 곧 아니시니 :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ᄒ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5장== : 날 거ᄉ<nowiki></nowiki>ᅳᇙ 도ᄌᆞᄀᆞᆯ 好生之德이실ᄊᆡ 부러 저히샤 살아 자ᄇᆞ시니 : 頤指如意ᄒᆞ샤 罰人刑人ᄒᆞ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6장== : 道上애 僵尸ᄅᆞᆯ 보샤 寢食을 그쳐시니 旻天之心애 긔 아니 ᄧᅳᆫ디시리 : 民瘼ᄋᆞᆯ 모ᄅᆞ시면 하ᄂᆞᆯ히 ᄇᆞ리시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7장== : 敵王所愾ᄒᆞ샤 功盖一世ᄒᆞ시나 勞謙之德이 功ᄋᆞᆯ 모ᄅᆞ시니 : 侫臣이 善諛ᄒᆞ야 驕心이 나거시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8장== : 多助之室실ᄊᆡ 野人도 一誠이어니 國人 ᄠᅳ들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 님ᄀ<nowiki></nowiki>ᅳᇝ 德 일ᄒᆞ시면 親戚도 叛ᄒᆞ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9장== : 兄弟變이 이시나 因心則友ㅣ실ᄊᆡ 허므를 모ᄅᆞ더시니 : 易隙之情을 브터 姦人이 離間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0장== : 百姓이 하ᄂᆞᆯ히어늘 時政이 不恤ᄒᆞᆯᄊᆡ 力排群議ᄒᆞ샤 私田을 고티시니 :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1장== : 내그ᅌᅦ 모딜언마ᄅᆞᆫ 제 님금 爲타 ᄒᆞ실ᄊᆡ 罪ᄅᆞᆯ 니저 다시 브려시니 : ᄒᆞᄆᆞᆯ며 滾職 돕ᄉᆞᄫᅩ려 面折廷爭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2장== : 性與天合ᄒᆞ샤ᄃᆡ 思不如學이라 ᄒᆞ샤 儒生ᄋᆞᆯ 親近ᄒᆞ시니ᅌᅵ다 : 小人이 固寵호리라 不可令閑이라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3장== : 讖口ㅣ 만ᄒᆞ야 罪 ᄒᆞ마 일리러니 功臣ᄋᆞᆯ 살아 救ᄒᆞ시니 : 工巧ᄒᆞᆫ 하리 甚ᄒᆞ야 貝錦을 일우려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4장== : 洙泗正學이 聖性에 ᄇᆞᆯᄀᆞ실ᄊᆡ 異端ᄋᆞᆯ 排斥ᄒᆞ시니 : 裔戎邪設이 罪福ᄋᆞᆯ 저히ᅀᆞᆸ거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5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ᄒᆞ샨 한수(漢水)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ᄒᆞ샤 복년(卜年)이 ᄀᆞᇫ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ᅀᆞ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ᄒᆞ샤ᅀᅡ,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ᄅᆞ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ᅌᅵᆺ가. 천 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육조께서 여러 대에 걸쳐) 어진 덕을 쌓아 나라를 여시어 점지해 받은 왕조의 운수가 끝이 없으시니, 성자신손(성군의 자손)이 대를 이으셔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부지런히 힘쓰셔야, (왕건이) 더욱 굳건할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이시여, 아소서. (하나라 태강왕처럼) 낙수에 사냥하러 가 있으면서 조상만 믿으시겠습니까? {{위키백과|용비어천가}} == 라이선스 == {{PD-old}} [[분류:집합저작물]] [[분류:악장]] [[분류:1447년 작품]] 2aw0ut2bgrbum6rn4jlwarjix27d90h 251854 251853 2022-08-28T05:40:18Z 계만기서 15499 /* 제17장 */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지은이 = [[글쓴이:정인지|정인지]], [[글쓴이:안지|안지]], [[글쓴이:권제|권제]]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서지}} 1445년(세종 27년)에 창작되어 1447년(세종 29년)에 간행된 악장이자 서사시. 한글로 간행된 최초의 문헌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의 6대 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태조, 태종의 사적을 노래한 것이며, 조선 건국의 위대함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태조 이성계의 직계 선조로 추존 왕이다. 제1장과, 제125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들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장에는 중국의 역사를 적고, 뒷장에는 앞장과 비슷한 조선의 역사를 적었다. {{글로벌 인용|훈민정음의 창제}} }} {{옛한글 알림}} [[File:Yongbieocheonga.jpg|thumb|300px|《용비어천가》]] ==제1장== === 한문 === <big>{{ruby-ko|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big> === 중세국어 === {{첫가끝|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ᄒᆞ〮시니〮}} === 현대어 ===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사 일마다 하늘의 복이니 옛 성인들과 같으니 ==제2장== === 한문 === <big>{{ruby-ko|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br> {{ruby-ko|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big> === 중세국어 === {{첫가끝|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br> {{첫가끝|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현대어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 많나니<br>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를 이뤄 바다에 가나니 ==제3장== === 한문 === <big>{{ruby-ko|昔周大王 于豳斯依 于豳斯依 肇造丕基|석주대왕 우빈사의 우빈사의 조조비기}}<br> {{ruby-ko|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금아시조 경흥시택 경흥시택 조개홍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周國 大王이〮 豳谷애〮 사〯ᄅᆞ샤〮 帝業을〮 여〯르〮시니〮}}<br> {{첫가끝|우리 始祖ㅣ 慶興에〮 사〯ᄅᆞ샤〮 王業을〮 여〯르〮시니〮}} === 현대어 ===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살으사 제왕의 업적을 여시니<br> 우리 시조께서 경흥에 살으사 임금의 업적을 여시니 ==제4장== === 한문 === <big>{{ruby-ko|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적인여처 적인우침 기산지천 실유천심}}<br> {{ruby-ko|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야인여처 야인불례 덕원지사 실시천계}}</big> === 중세국어 === {{첫가끝|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br> {{첫가끝|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ᄀᆞᆯ외〮어늘〮 德源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현대어 === 오랑캐들 사이에 가셔서 오랑캐들이 가래거늘 기산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br> 야만인들 사이에 가셔서 야만인들이 가래거늘 덕원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 ==제5장== === 한문 === <big>{{ruby-ko|漆沮陶穴 時聖周公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칠저도혈 시성주공이시 제업우근 윤야여피}}<br> {{ruby-ko|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적도도혈 금인유시 왕업간난 윤야여차}}</big> === 중세국어 === {{첫가끝|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憂勤이〮 뎌〮러ᄒᆞ〮시니〮}}<br> {{첫가끝|赤島 안ᄒ<!---->ᅢ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현대어 === 칠수 · 저수 가의 웅덩이를 후세 성인이 이르시니 제왕 노릇 어려움이 저러하니<br> 적도(赤島) 섬 안의 웅덩이를 지금에야 보시노니, 임금 노릇 어려움이 이러하니 ==제6장== === 한문 === <big>{{ruby-ko|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상덕지쇠 장수구위 서수지호 여시지귀}}<br> {{ruby-ko|麗運之衰 將受大東 東海之濱 如市之從|려운지쇠 장수대동 동해지빈 여시지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br> {{첫가끝|麗運이〮 衰ᄒᆞ〮거든〮 나라〮ᄒᆞᆯ〮 맛ᄃᆞ시〮릴ᄊᆡ〮 東海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현대어 === 상나라의 덕이 쇠하거든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의 물가가 저자 같으니<br> 고려의 운명이 쇠하거든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바닷가가 저자 같으니 ==제7장== === 한문 === <big>{{ruby-ko|赤爵御書 止室之戶 聖子革命 爰示帝祜|적작어서 지실지호 성자혁명 원시제호}}<br> {{ruby-ko|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대사어작 치수지양 성손장흥 원선가상}}</big> === 중세국어 === {{첫가끝|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聖子革命에〮 帝祐ᄅᆞᆯ〮 뵈〯ᅀᆞᄫᆞ〮니〮}}<br> {{첫가끝|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현대어 === 붉은 새가 글을 물어 침실 지게문에 앉으니 성자의 혁명에 황제의 복을 보인 것이니<br> 뱀이 까치를 물어 큰 나뭇가지에 얹으니 성손의 장흥에 좋은 징조 먼저 보인 것이니 ==제8장== === 한문 === <big>{{ruby-ko|維周太子 維天擇兮 兄讓旣遂 聖孫出兮|유주태자 유천택혜 형양기수 성손출혜}}<br> {{ruby-ko|維我世子 維天簡兮 帝命旣降 聖子誕兮|유아세자 유천간혜 제명기강 성자탄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太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兄ㄱ ᄠᅳ〮디〮 일〯어〮시ᄂᆞᆯ〮 聖孫ᄋᆞᆯ〮 내〯시니〮ᅌᅵ다〮}}<br> {{첫가끝|世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帝命이〮 ᄂᆞ리〮어〮시ᄂᆞᆯ〮 聖子ᄅᆞᆯ〮 내〯시니〮ᅌᅵ다〮}} === 현대어 === 태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거늘, (하늘이) 성손을 내시나이다.<br> 세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나라)왕의 명이 내리시거늘 (하늘이) 성자를 내시나이다. ==제9장== === 한문 === <big>{{ruby-ko|奉天討罪 諸侯四合 聖化旣久 西夷亦集|봉천토죄 제후사합 성화기구 서이역집}}<br> {{ruby-ko|唱義班師 遠人競會 聖化旣深 北狄亦集|창의반사 원인경합 성화기심 북적역집}}</big> === 현대어 === 하늘의 명을 받들어 죄를 치시므로 사방의 제후가 모이더니 성화가 오래되어 서이 또한 모이니<br> 의를 주창하며 군사를 돌리시므로 천 리의 인민이 모이더니 성화가 깊으시어 북적 또한 모이니 ==제10장== === 한문 === <big>{{ruby-ko|一夫流毒 爰徯我后 玄黃筐篚 于路迎候|일부류독 원혜아후 현황광비 우로영후}}<br> {{ruby-ko|狂夫肆虐 爰徯義旗 簞食壺漿 于路望來|광부사학 원혜의기 단사호장 우로망래}}</big> === 중세국어 === {{첫가끝|一夫ㅣ 流毒ᄒᆞᆯᄊᆡ〮 我后를〮 기드〮리〮ᅀᆞᄫᅡ〮 玄黃筐篚로〮 길헤〮 ᄇᆞ〮라〮ᅀᆞᄫᆞ〮니〮}}<br> {{첫가끝|狂夫ㅣ 肆虐ᄒᆞᆯᄊᆡ〮 義旗를〮 기드〮리〮ᅀᆞᄫᅡ〮 簞食壺漿ᄋᆞ〮로〮 길헤〮 ᄇᆞ〮ᄅᆞ〮ᅀᆞᄫᆞ〮니〮}} === 현대어 === 한 필부가 독을 흘리므로 우리 임금을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br> 광부가 사납고 포악하므로 의기를 기다려 소쿠리에는 밥, 병에는 장을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 ==제11장== === 한문 === <big>{{ruby-ko|虞芮質成 方國多臻 維其至德 事獨夫辛|우예질성 방국다진 유기지덕 사독부신}}<br> {{ruby-ko|威化振旅 輿望咸聚 維其至忠 立中興主|위화진려 여망함취 유기지충 입중흥주}}</big> === 중세국어 === {{첫가끝|虞芮 質成ᄒᆞᄂᆞ〮로〮 方國이〮 해〯 모ᄃᆞ〮나〮 至德이〮실ᄊᆡ〮 獨夫受ㄹ 셤기〮시니〮}}<br> {{첫가끝|威化 振旅ᄒᆞ〮시〮ᄂᆞ로〮 輿望이〮 다〯 몯ᄌᆞᄫᆞ〮나〮 至忠이〮실ᄊᆡ〮 中興主를〮 셰〯시니〮}} === 현대어 === 우와 예 사이를 질성하여 여러 나라가 많이 모이나, 오직 지극한 덕으로 독부 신을 섬기시니 <br> 위화도에서 군을 돌려 여망이 다 모이나, 오직 지극한 충심으로 중흥주를 세우시니 ==제12장== <poem>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倒戈之日에〮 先考ㆆ ᄠᅳᆮ〮 몯〯 일우〮시니〮 ᄎ<!---->ᅥ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勸進之日에〮 平生ㄱ ᄠᅳᆮ〮 몯〯 일우〮시니〮 </poem> <poem> 五年罔悛、虐政日深。倒戈之日、莫遂考心。 始日聽讒、兇謀日熾。勸進之日、莫遂素志。 </poem> ==제13장== === 한문 === <big>{{ruby-ko|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헌언수중 천명상의 소자길몽 제내취이}}<br> {{ruby-ko|謳歌雖衆 天命靡知 昭玆吉夢 帝迺報之|구가수중 천명미지 소자길몽 제내보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br> {{첫가끝|놀애ᄅᆞᆯ 브르리 하ᄃᆡ 天命을 모ᄅᆞ실ᄊᆡ ᄭᅮ므로 알외시니}} === 현대어 === 말씀을 사뢰는 이가 많되 천명을 의심하시매 꿈으로 재촉하시니<br>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되 천명을 모르시므로 꿈으로 알려주시니 ==제14장== === 한문 === <big>{{ruby-ko|維周聖孫 一怒而起 六百年業 洛陽是徙|유주성손 일노이기 육백년업 락양시사}}<br> {{ruby-ko|維我聖子 三讓雖堅 五百年邦 漢陽是遷|유아성자 삼양수견 오백년방 한양시천}}</big> === 중세국어 === : 聖孫이 一怒ᄒᆞ시니 六百年 天下ㅣ 洛陽애 올ᄆᆞ니ᅌᅵ다 : 聖子ㅣ 三讓이시나 五百年 나라히 漢陽애 올ᄆᆞ니ᅌᅵ다 ==제15장== : 揚子江南ᄋᆞᆯ ᄭᅥ리샤 使者ᄅᆞᆯ 보내신ᄃᆞᆯ 七代之王ᄋᆞᆯ 뉘 마ᄀᆞ리ᅌᅵᆺ가 :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제16장== : 逃亡애 命을 미드며 놀애예 일훔 미드니 英主ㅿ 알ᄑᆡ 내내 붓그리리 :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員이 오니 오ᄂᆞᇗ 나래 내내 ᄋ<nowiki></nowiki>ᅮᇫᄫᅳ리 ==제17장== === 한문 === <big>{{ruby-ko|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之。|궁녀이경, 궁감지우。문죄강도, 기감유지。}}<br> {{ruby-ko|官妓以怒, 官吏之失, 肇基朔方, 實維趣只。|관기이노, 관리지실。조기삭방, 실유촉지。}}</big> === 중세국어 ===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 官妓로〮 怒ᄒᆞ〮샤미〮 官吏의〮 다시언마ᄅᆞᆫ〮 肇基朔方ᄋᆞᆯ〮 뵈아〮시니〮ᅌᅵ다〮 === 현대어 === 궁녀의 일로 놀라심이 궁감의 탓이건마는, (당 나라 고조가 죄를 입을 일은 아니건마는) 강도에 죄를 묻는 일을 어찌 감히 늦추겠습니까. 관기의 일로 노하심이 관리의 탓이건마는, (목조가 책임을 질 일은 아니건마는) 북쪽에 터전을 세움을 재촉하신 것입니다. ==제18장== :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 오〮ᄉ<nowiki></nowiki>ᅵ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 :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二百戶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제19장== === 한문 === <big>{{ruby-ko|不識堅城 則迷于行 皤皤老父 天之命兮|불식견성 즉미우행 파파노부 천지명혜}}<br> {{ruby-ko|靡知黠賊 欲見以竢 皤皤老嫗 天之使兮|미지힐적 욕견이사 파파노구 천지사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구든〮 城을〮 모ᄅᆞ〮샤〮 ᄀ<nowiki></nowiki>ᅡᇙ〮 길〮히〮 입〮더〮시니〮 셴〯 하〮나비〮ᄅᆞᆯ〮 하ᄂᆞᆯ〮히〮 브〮리〮시니〮}}<br> {{첫가끝|ᄭᅬ 한 도ᄌᆞᄀᆞᆯ〮 모ᄅᆞ〮샤〮 보〮리라〮 기드〮리〮시〮니〮 셴〯 할〮미ᄅᆞᆯ〮 하ᄂᆞᆯ〮히〮 보내〮시니〮}} === 현대어 === 굳은 성을 모르시어 갈 길이 괴로우시더니 머리 센 할아비를 하늘이 부리시니<br> 꾀 많은 도적을 모르시어 보려고 기다리시니 머리 센 할미를 하늘이 보내시니 ==제20장== :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三韓ᄋᆞᆯ ᄂᆞᄆᆞᆯ 주리여 바ᄅᆞ래 ᄇᆡ 업거늘 녀토시고 ᄯᅩ 기피시니 ==제21장== :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이〮시니〮 누비〮즁〮 아닌〮ᄃᆞᆯ〮 海東黎民을〮 니ᄌᆞ시〮리〮ᅌᅵᆺ가〮 ==제22장== :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黑龍이 ᄒᆞᆫ 사래 주거 白龍ᄋᆞᆯ 살아내시니 子孫之慶ᄋᆞᆯ 神物이 ᄉᆞᆯᄫᆞ니 ==제23장== : 雙鵰ㅣ ᄒᆞᆫ 사래 ᄢᅦ니 絶世英才ᄅᆞᆯ 邊人이 拜伏ᄒᆞᅀᆞᄫᆞ니 : 雙鵲이 ᄒᆞᆫ 사래 디니 曠世奇事ᄅᆞᆯ 北人이 稱頌ᄒᆞᅀᆞᄫᆞ니 ==제24장== :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ᄋ<nowiki></nowiki>ᅡᇫᄋ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에도 逆徒ᄅᆞᆯ 平ᄒᆞ시니 ==제25장== : 德望이 뎌러ᄒᆞ실ᄊᆡ 가다가 도라ᄋ<nowiki></nowiki>ᅩᇙ 軍士ㅣ ᄌᆞ걋긔 黃袍 니피ᅀᆞᄫᆞ니 : 忠誠이 이러ᄒᆞ실ᄊᆡ 죽다가 살언 百姓이 아ᄃᆞᄂ<nowiki></nowiki>ᅵᇝ긔 袞服 니피ᅀᆞᄫᆞ니 ==제26장== : 東都애 보내어시ᄂᆞᆯ 하리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이 곧 뎌 고대 後ㅿ 날 다ᄅᆞ리ᅌᅵᆺ가 : 北道애 보내어시ᄂᆞᆯ 글ᄫᅡᆯ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가샴 겨샤매 오ᄂᆞᆯ 다ᄅᆞ리ᅌᅵᆺ가 ==제27장== : 큰 화리 常例 아니샤 얻ᄌᆞᄫᅡ ᄀᆞ초ᅀᆞᄫᅡ 濟世才ᄅᆞᆯ 後人이 보ᅀᆞᄫᆞ니 : 큰 사리 常例 아니샤 보시고 더디시나 命世才ᄅᆞᆯ 卽日에 깃그시니 ==제28장== : 員의 지븨 가샤 避仇ᄒᆞᇙ 소ᄂᆡ 마리 兩漢 故事애 엇더ᄒᆞ니ᅌᅵᆺ고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 ==제29장== : 漢德이 비록 衰ᄒᆞ나 帝冑ㅣ 中興ᄒᆞ시릴ᄊᆡ 大耳兒ᄅᆞᆯ 臥龍이 돕ᄉᆞᄫᆞ니 : 世亂ᄋᆞᆯ 救호려 나샤 天姿ㅣ 奇偉ᄒᆞ실ᄊᆡ 大耳相ᄋᆞᆯ 詔使ㅣ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제30장== ===한문=== <big>{{ruby-ko|後有猾賊 前有暗程 有熚之電 天爲之明|후유활적 전유암정 유필지전 천위지명}}<br> {{ruby-ko|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후유맹수 전유심연 유박지빙 천위지견}}</big> ===중세국어=== {{첫가끝|뒤헤는 모딘 도ᄌᆞᆨ 알ᄑᆡᄂᆞᆫ 어드ᄫᅳᆫ 길헤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 {{첫가끝|뒤헤는 모딘 즁ᄉᆡᆼ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현대어 === 뒤에는 모진 도적, 앞에는 어두운 길에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br> 뒤에는 모진 짐승, 앞에는 깊은 연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한문=== <big>{{ruby-ko|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원유건마 수즉루궐 삼십년황 한모하제}}<br> {{ruby-ko|爰有石壁 間不容尺 數萬里主 縣崖其跌|원유석벽 간불용척 수만리주 현애기질}}</big> ===중세국어=== {{첫가끝|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이 ᄒᆞᆫ 잣 ᄉᆞᅀᅵᆫᄃᆞᆯ 數萬里ㅿ 니미어시니 百仞虛空애 ᄂᆞ리시리ᅌᅵᆺ가}} === 현대어 === 저는 말이 몇 번을 넘어진들 서른 해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시리이까?<br>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수만 리의 임금이시니 백 길 허공에 내려지리이까? ==제32장== : 天爲建國ᄒᆞ샤 天命을 ᄂᆞ리오시니 亭上牌額ᄋᆞᆯ 세 사ᄅᆞᆯ 마치시니 : 天爲拯民ᄒᆞ샤 天才ᄅᆞᆯ ᄂᆞ리오시니 藪中 담뵈ᄅᆞᆯ 스믈 살 마치시니 ==제33장== :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京都애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避커시ᄂᆞᆯ 先登獻捷ᄒᆞ샤 님금 도라오시니 ==제34장== : 믈 깊고 ᄇᆡ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命ᄒ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건너시니ᅌᅵ다 : 城 높고 ᄃᆞ리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도ᄫ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ᄂᆞ리시니ᅌᅵ다 ==제35장== === 한문 === <big>{{ruby-ko|詗此京耗 輕騎獨詣 維彼勅敵 遂能退之|형차경모 경기독예 유피칙적 수능퇴지}}<br> {{ruby-ko|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극피향병 정신양북 유차흉적 수능획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셔ᄫᅳᆳ 긔벼를 알ᄊᆡ ᄒᆞᄫᆞᅀᅡ 나ᅀᅡ가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믈리시니ᅌᅵ다}}<br> {{첫가끝|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현대어 === 서울의 소식을 알므로 혼자 나아가셔 모진 도적을 물리치시나이다.<br> 시골의 군마를 이기므로 혼자 물러나셔 모진 도적을 잡으시나이다. ==제36장== :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제37장== :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제38장== : 四征無敵ᄒᆞ샤 오샤ᅀᅡ 사ᄅᆞ시릴ᄊᆡ 東ᄋᆡ 니거시든 西夷 ᄇᆞ라ᅀᆞᄫᆞ니 : 用兵如神ᄒᆞ샤 가샤ᅀᅡ 이기시릴ᄊᆡ 西예 오나시든 東鄙 ᄇᆞ라ᅀᆞᄫᆞ니 ==제39장== :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ᄋᆞ로 마ᄀ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ᄆᆞᅀᆞ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ᄒᆞ다 ᄒ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말ᄊᆞ미 긔 아니 올ᄒᆞ시니 ==제40장== :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ᄋᆞᆯ ᄆᆡᆼᄀᆞᄅᆞ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제41장== :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西征에 功이 일어늘 所獲ᄋᆞᆯ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을 遼左ㅣ 깃ᄉᆞᄫᆞ니 ==제42장== : 西幸이 ᄒᆞ마 오라샤 角端이 말ᄒᆞ야ᄂᆞᆯ 術士ᄅᆞᆯ 從ᄒᆞ시니 : 東寧을 ᄒᆞ마 아ᅀᆞ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ᄋᆞᆯ 從ᄒᆞ시니 ==제43장== :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죨애山 두 놀이 ᄒᆞᆫ 사래 ᄢᅦ니 天縱之才ᄅᆞᆯ 그려ᅀᅡ 아ᅀᆞᄫᆞᆯ까 ==제44장== : 노ᄅᆞ샛 바ᅌᅩ리실ᄊᆡ ᄆᆞᆯ 우희 니ᅀᅥ 티시나 二軍 鞠手ᄲᅮᆫ 깃그니ᅌᅵ다 : 君命엣 바ᅌᅩ리어늘 ᄆᆞᆯ 겨틔 엇마ᄀᆞ시니 九逵 都人이 다 놀라ᅀᆞᄫᆞ니 ==제45장== :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활 쏘리 하건마ᄅᆞᆫ 武德을 아ᄅᆞ시니 武德으로 百姓을 救ᄒᆞ시니 ==제46장== : 賢君을 내요리라 하ᄂᆞᆯ히 부馬 달애샤 두 孔雀일 그리시니ᅌᅵ다 : 聖武를 뵈요리라 하ᄂᆞᆯ히 님금 달애샤 열 銀鏡을 노ᄒᆞ시니ᅌᅵ다 ==제47장== :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片箭 ᄒᆞᆫ 나태 島夷 놀라ᅀᆞᄫᅡ니 어늬 구더 兵不碎ᄒᆞ리ᅌᅵᆺ고 ==제48장== === 한문 === <big>{{ruby-ko|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심항과마 적개회거 수반신고 수득능도}}<br> {{ruby-ko|絶壁躍馬 賊以悉獲 雖百騰奮 誰得能陟|절벽약마 적이실획 수백등분 수득능척}}</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굴허에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에 ᄆᆞᄅᆞᆯ 올이샤 도ᄌᆞᄀᆞᆯ 다 자ᄇᆞ시니 현 번 ᄩᅱ운ᄃᆞᆯ ᄂᆞ미 오ᄅᆞ리ᅌᅵᆺ가}} === 현대어 ===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적이 다 돌아가니 반 길 높이인들 그 누가 지나리이까?<br> 석벽에 말을 오르게 하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몇 번 뛰어오른들 남이 오르리이까? ==제49장== : 셔ᄫᅳᆯ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나갯더시니 諸將之功애 獨眼이 노ᄑᆞ시니 : 님그미 나가려 ᄒᆞ샤 도ᄌᆞ기 셔ᄫᅳᆯ 드더니 二將之功ᄋᆞᆯ 一人이 일우시니 ==제50장== : 내 님금 그리샤 後宮에 드르ᄉ<nowiki></nowiki>ᅵᇙ 제 하ᄂᆞᆳ 벼리 눈 ᄀᆞᆮ 디니ᅌᅵ다 :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제51장== : 軍容이 녜와 다ᄅᆞ샤 아ᅀᆞᆸ고 믈러가니 나ᅀᅡ오던덴 목숨 기트리ᅌᅵᆺ가 : 置陣이 ᄂᆞᆷ과 다ᄅᆞ샤 아ᅀᆞᄫᅩᄃᆡ 나ᅀᅡ오니 믈러가던덴 목숨 ᄆᆞᄎᆞ리ᅌᅵᆺ가 ==제52장== : 請 드른 다대와 노니샤 바ᄂᆞᆯ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ᄃᆞ리 사ᄅᆞ시리ᅌᅵᆺ가 : 請으로 온 예와 싸호샤 투구 아니 밧기시면 나랏 小民을 사ᄅᆞ시리ᅌᅵᆺ가 ==제53장== : 四海ᄅᆞᆯ 平定ᄒᆞ샤 길 우희 糧食 니저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四境을 開拓ᄒᆞ샤 셤 안해 도ᄌᆞᆨ 니저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4장== : 禮義를 앗기샤 兵馬ᄅᆞᆯ 머추어시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才勇ᄋᆞᆯ 앗기샤 金刃을 ᄇᆞ려시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5장== : 逐鹿未掎예 燕人이 向慕ᄒᆞᅀᆞᄫᅡ 梟騎 보내야 戰陣ᄋᆞᆯ 돕ᄉᆞᄫᆞ니 : 潛龍 未飛예 北人이 服事ᄒᆞᅀᆞᄫᅡ 弓劍 ᄎᆞᅀᆞᆸ고 左右에 좇ᄌᆞᄫᆞ니 ==제56장== :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威惠 너브실ᄊᆡ 被髮이 冠帶러니 오ᄂᆞᇗ 나래 至德을 우ᅀᆞᆸᄂᆞ니 ==제57장== :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ᄋ<nowiki></nowiki>ᅦ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ᄒᆞᆫ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ᄀᆞᅀᅵᆫ 百姓이 큰 功ᄋᆞᆯ 일우ᅀᆞᄫᆞ니 ==제58장== : 말이ᅀᆞᆸ거늘 가샤 긼 ᄀᆞᅀᅢ 軍馬 두시고 네 사ᄅᆞᆷ ᄃᆞ리샤 셕슬 치자ᄇᆞ시니 : 내 니거지ᅌᅵ다 가샤 山 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ᄅᆞᆷ ᄃᆞ리샤 기ᄅᆞ말 밧기시니 ==제59장== : 東都앳 도ᄌᆞ기 威武를 니기 아ᅀᆞᄫᅡ 二隊玄甲ᄋᆞᆯ 보ᅀᆞᆸ고 저ᄒᆞ니 : 東海옛 도ᄌᆞ기 智勇ᄋᆞᆯ 니기 아ᅀᆞᄫᅡ 一聲白螺ᄅᆞᆯ 듣ᄌᆞᆸ고 놀라니 ==제60장== : 出奇 無端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알ᄑᆞ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몯 나니 : 變化ㅣ 無窮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ᄉᆞᅀᅵ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모ᄃᆞ니 ==제61장== :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일후믈 저ᄊ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나샤 手斃無筭ᄒᆞ샤 百艘賊 자ᄇᆞ시니 ==제62장== : 도ᄌᆞᄀᆞᆯ 나ᅀᅡ가 보샤 일후믈 알외시니 聖武ㅣ어시니 나아오리ᅌᅵᆺ가 : 도ᄌᆞ기 겨신ᄃᆡᆯ 무러 일후믈 저ᄊᆞᄫᆞ니 天威어시니 드러오리ᅌᅵᆺ가 ==제63장== : 百步애ᇫ ᄆᆞᆯ채 쏘샤 群豪ᄅᆞᆯ 뵈여시늘 陰謀를 니ᄌᆞ니ᅌᅵ다 : 百步애ᇫ 여름 쏘샤 衆賓을 뵈여시늘 慶爵ᄋᆞᆯ 받ᄌᆞᄫᆞ니ᅌᅵ다 ==제64장== : 天下 英雄이〮 度量애〮 다〯 드〯ᅀᆞᄫᆞᆯ〯ᄊᆡ〮 叛ᄒᆞ〮ᄂᆞᆫ 노〮ᄆᆞᆯ〮 부러〮 노ᄒᆞ시〮니〮 :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ᄉ<nowiki></nowiki>ᅵ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제65장== : 苑囿엣 도ᄐᆞᆯ 티샤 長史 듣ᄌᆞᄫᆞᆫ 마리 挺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 峻阪애ᇫ 놀ᄋᆞᆯ 쏘샤 麾下 듣ᄌᆞᄫᆞᆫ 마리 盖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제66장== : 大義를 ᄇᆞᆯ기실ᄊᆡ 侯國이 오ᅀᆞᆸ더니 輕士善罵ᄒᆞ샤 侯國이 背叛ᄒᆞ니 : 大勳이 이ᄅᆞ시릴ᄊᆡ 人心이 몯ᄌᆞᆸ더니 禮士溫言ᄒᆞ샤 人心이 굳ᄌᆞᄫᆞ니 ==제67장==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 셤 안해 자시ᇙ 제 한비 사ᄋᆞ리로ᄃᆡ 뷔어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제68장== : ᄀᆞᄅᆞᇝ ᄀᆞᇫ 아니 말이샤 밀므를 마ᄀᆞ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ᄂᆞᄆᆞᆯ 뵈시니 :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우릴 뵈시니 ==제69장== : 드르헤 龍이 싸호아 四七將이 일우려니 오라 ᄒᆞᆫᄃᆞᆯ 오시리ᅌᅵᆺ가 :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ᄒᆞ시려니 가라 ᄒᆞᆫᄃᆞᆯ 가시리ᅌᅵᆺ가 ==제70장== : 天挺英奇ᄒᆞ샤 安民ᄋᆞᆯ 爲ᄒᆞ실ᄊᆡ 六駿이 應期ᄒᆞ야 나니 : 天錫勇智ᄒᆞ샤 靖國을 爲ᄒᆞ실ᄊᆡ 八駿이 應時ᄒᆞ야 나니 ==제71장== : 元良ᄋᆞᆯ 무우리라 垂象ᄋᆞ로 하ᅀᆞᄫᆞ니 庸君이신ᄃᆞᆯ 天性은 ᄇᆞᆯᄀᆞ시니 : 僞姓을 구튜리라 親朝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니 聖主ㅣ실ᄊᆡ 帝命을 아ᄅᆞ시니 ==제72장== : 獨夫를 하ᄂᆞᆯ히 니ᄌᆞ샤 功德을 國人도 ᄉᆞᆲ거니 漢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 하ᄂᆞᆯ히 獨夫를 ᄇᆞ리샤 功德을 漢人도 ᄉᆞᆲ거니 國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제73장== : 生靈이 凋喪ᄒᆞᆯᄊᆡ 田租ᄅᆞᆯ 고티시니 七姓亂後에 致治ᄅᆞᆯ 爲ᄒᆞ시니 : 寇攘이 毒痛ㅣ어늘 田制를 고티시니 僞氏黜後에 中興을 爲ᄒᆞ시니 ==제74장== : 天倫을 姦臣이 하ᅀᆞᄫᅡ 中土心得다 ᄒᆞᆫᄃᆞᆯ 賢弟를 매 니ᄌᆞ시리 :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제75장== : 突厥이 入寇ᄒᆞ나 威名을 저ᄊᆞᄫᅡ 戰鬪之計를 아니 드르니 : 威靈이 머르실ᄊᆡ 女直이 來庭ᄒᆞ야 爭長之言을 아니 거스니 ==제76장== : 宗室에 鴻恩이시며 모딘 相ᄋᆞᆯ 니ᄌᆞ실ᄊᆡ 千載 아래 盛德을 ᄉᆞᆯᄫᆞ니 : 兄弟예 至情이시며 모딘 ᄭᅬᄅᆞᆯ 니ᄌᆞ실ᄊᆡ 오ᄂᆞᇗ 나래 仁俗ᄋᆞᆯ 일우시니 ==제77장== : ᄂᆞᄆᆞᆫ 仇讐ㅣ라커늘 日月之明이실ᄊᆡ 다시 ᄡᅳ샤 富庶를 보시니 : ᄂᆞᄆᆞᆫ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이실ᄊᆡ 다시 사ᄅᆞ샤 爵祿ᄋᆞᆯ 주시니 ==제78장== : 嚴威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애〮 殊恩이〮시니〮 뉘〮 아니〮 좇ᄌᆞᆸ〯고〮져〮 ᄒᆞ리〮 : 赤心ᄋᆞ〮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ᄉᆞ랑ᄒᆞ〮ᅀᆞ〮ᄫᆞ리〮 ==제79장== : 始終이 다ᄅᆞ실ᄊᆡ 功臣이 疑心ᄒᆞ니 定鼎無幾예 功이 그츠니ᅌᅵ다 : 始終이 ᄀᆞᄐᆞ실ᄊᆡ 功臣이 忠心이니 傳祚萬世예 功이 그츠리ᅌᅵᆺ가 ==제80장== : 武功ᄲᅮᆫ 아니 爲ᄒᆞ샤 션ᄇᆡᄅᆞᆯ 아ᄅᆞ실ᄊᆡ 鼎峙之業을 셰시니ᅌᅵ다 :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제81장== : 千金을 아니 앗기샤 글冊ᄋᆞᆯ 求ᄒᆞ시니 經世度量이 크시니ᅌᅵ다 : 聖性을 아니 미드샤 學問이 기프시니 創業規模ㅣ 머르시니ᅌᅵ다 ==제82장== : 혀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御座애 니르시니 敬儒之心이 엇더ᄒᆞ시니 : 늘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禮貌로 ᄭᅮ르시니 右文之德이 엇더ᄒᆞ시니 ==제83장== : 君位를 보ᄇᆡ라 ᄒᆞᆯᄊᆡ 큰 命을 알외요리라 바ᄅᆞᇗ 우희 金塔이 소ᄉᆞ니 :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제84장== : 님그미 賢커신마ᄅᆞᆫ 太子ᄅᆞᆯ 몯 어드실ᄊᆡ 누ᄫᅳᆫ 남기 니러셔니ᅌᅵ다 :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제85장== : 方面을 몰라 보시고 벼스를 도도시니 하ᄂᆞᇗ ᄆᆞᅀᆞᄆᆞᆯ 뉘 고티ᅀᆞᄫᆞ리 : 讖文을 몰라 보거늘 나ᄅ<nowiki></nowiki>ᅡᇫ 일훔 ᄀᆞᄅᆞ시니 天子ㅿ ᄆᆞᅀᆞᄆᆞᆯ 뉘 달애ᅀᆞᄫᆞ리 ==제86장== :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石壁에 수멧던 녜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제87장== : ᄆᆞᆯ 우흿 대ᄫᅥ믈 ᄒᆞᆫ 소ᄂᆞ로 티시며 싸호ᄂᆞᆫ 한쇼ᄅᆞᆯ 두 소내 자ᄇᆞ시며 : ᄃᆞ리예 ᄠᅥ딜 ᄆᆞᄅᆞᆯ 넌즈시 치ᅘᅧ시니 聖人 神力을 어ᄂᆞ 다 ᄉᆞᆯᄫᆞ리 ==제88장== : 마ᅀᆞᆫ 사ᄉᆞᄆᆡ 등과 도ᄌᆞᄀᆡ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 : 굿븐 ᄭᅯᅌᅳᆯ 모ᄃᆡ ᄂᆞᆯ이시니 聖人 神武ㅣ 엇더ᄒᆞ시니 ==제89장== :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聖人 神功이 ᄯᅩ 엇더ᄒᆞ시니 ==제90장== : 두 兄弟 ᄭᅬ 하건마ᄅᆞᆫ 藥이 하ᄂᆞᆯ 계우니 아바님 지ᄒᆞ신 일훔 엇더ᄒᆞ시니 : 두 버디 ᄇᆡ 배얀마ᄅᆞᆫ ᄇᆞᄅᆞ미 하ᄂᆞᆯ 계우니 어마님 드르신 말 엇더ᄒᆞ시니 ==제91장== : 아바님 이받ᄌᆞᄫᆞᇙ제 어마님 그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하ᅀᆞᄫᅡ 아바님 怒ᄒᆞ시니 : 아바님 뵈ᅀᆞᄫᆞᄉ<nowiki></nowiki>ᅵᇙ제 어마님 여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슬ᄊᆞᄫᅡ 아바님 일ᄏᆞᄅᆞ시니 ==제92장== : 至孝ㅣ 뎌려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즐기ᄂᆞᆫ 나ᄅᆞᆯ 아니 즐겨 聖經을 니르시니 : 大孝ㅣ 이러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밧ᄂᆞᆫ 오ᄉᆞᆯ 아니 바사 禮經을 從ᄒᆞ시니 ==제93장==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재宮을 ᄃᆞᅀᆞ샤 高平에 아니 가시면 配天之業이 구드시리ᅌᅵᆺ가 : 어마ᄂ<nowiki></nowiki>ᅵᇝ 山陵을 ᄃᆞᅀᆞ샤 粟村애 도라오시면 建國之功ᄋᆞᆯ 일우시리ᅌᅵᆺ가 ==제94장== : 내 가리ᅌᅵ다 말이나 宗廟 爲ᄒᆞ야 가시니 紹興之命을 金人이 모ᄅᆞ니 : 네 가ᅀᅡ ᄒᆞ리라커시ᄂᆞᆯ 社稷 爲ᄒᆞ야 가시니 忠國之誠을 天子ㅣ 아ᄅᆞ시니 ==제95장== : 처ᅀᅥᆷ 와 傲色 잇더니 濟世英主ㅣ실ᄊᆡ 마ᄍᆞᄫᅵ예 ᄆᆞᅀᆞᄆᆞᆯ 놀라니 : 간 고대 禮貌 업더니 盖天英氣실ᄊᆡ 이바디예 머리ᄅᆞᆯ 좃ᄉᆞᄫᆞ니 ==제96장== : 孝道ᄒᆞᇙ ᄯᆞᄅᆡ 그를 어엿비 너겨 보샤 漢家仁風을 일우시니ᅌᅵ다 : 孝道ᄒᆞᇙ 아ᄃᆞᆯ 우루믈 슬피 너겨 드르샤 聖祖仁政을 도ᄫᆞ시니ᅌᅵ다 ==제97장== : 將軍도 하건마ᄅᆞᆫ 豁達大略이실ᄊᆡ 狂生이 듣ᄌᆞᄫᅡ 同里ᄅᆞᆯ 브터 오니 : 宗親도 하건마ᄅᆞᆫ 隆準龍顔이실ᄊᆡ 書生이 보ᅀᆞᄫᅡ 同志ᄅᆞᆯ 브터 오니 ==제98장== :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ᄒᆞᆯᄊᆡ〮 山ᄋᆡ〮 草木이〮 軍馬ㅣ ᄃᆞᄫᅵ니〮ᅌᅵ다〮 : 님〯ᄀ<nowiki></nowiki>ᅳᇟ〮 말〯 아니〮 듣ᄌᆞᄫᅡ〮 嫡子ㅅ긔〮 無禮ᄒᆞᆯᄊᆡ〮 셔〯ᄫᅳᆳ 뷘〯 길헤〮 軍馬ㅣ 뵈〯니〮ᅌᅵ다〮 ==제99장== :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 朝臣을 거스르샤 讓兄ㄱ ᄠᅳᆮ 일우신ᄃᆞᆯ 定社之聖ㅅ긔 뉘 아니 오ᅀᆞᄫᆞ리 ==제100장== : 믈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江亭을 向ᄒᆞᅀᆞᄫᆞ니 天下ㅣ 定ᄒᆞᆯ 느지르샷다 : 집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제101장== :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宗社애 功이 크샤ᄃᆡ 世子ㅿ 位 뷔어시늘 赤침이 바ᄆᆡ 비취니 ==제102장== : 시름 ᄆᆞᅀᆞᆷ 업스샤ᄃᆡ 이 지븨 자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뮈우시니 : 모맷 病 업스샤ᄃᆡ 뎌 지븨 가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病을 ᄂᆞ리오시니 ==제103장== : ᄋ<nowiki></nowiki>ᅡᇫ이 모딜오도 無相猶矣실ᄊᆡ 二百年 基業을 여르시니ᅌᅵ다 : 兄이 모딜오도 不宿怨焉이실ᄊᆡ 千萬世 厚俗ᄋᆞᆯ 일우시니ᅌᅵ다 ==제104장== : 建義臣을 할어늘 救호ᄃᆡ 몯 사ᄅᆞ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 몯 일우시니 : 開國臣을 할어늘 救ᄒᆞ야 사ᄅᆞ시니 社稷功ᄋᆞᆯ 혜샤 聖心을 일우시니 ==제105장== : 제 님금 背叛ᄒᆞ야 내 모ᄆᆞᆯ 救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不賞私勞ᄒᆞ샤 後世ㄹ ᄀᆞᄅᆞ치시니 :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을 거스ᅀᆞᄫᅡᄂᆞᆯ 不忘公義ᄒᆞ샤 嗣王을 알외시니 ==제106장== :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義士ᄅᆞᆯ 올타 과ᄒᆞ샤 好賢 ᄆᆞᅀᆞ미 크샤 官爵ᄋᆞᆯ 아니 앗기시니 ==제107장== : 滿朝히 두쇼셔커늘 正臣을 올타 ᄒᆞ시니 十萬 僧徒ᄅᆞᆯ 一擧에 罷ᄒᆞ시니 :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제108장== :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ᄋᆞᆯ 일우오리라 戎衣를 니피시니ᅌᅵ다 : 病으로 請ᄒᆞ시고 天心을 일우오리라 兵仗ᄋᆞ로 도ᄫᆞ시니ᅌᅵ다 ==제109장== : ᄆᆞ리 病이 기퍼 山脊에 몯 오ᄅᆞ거늘 君子ᄅᆞᆯ 그리샤 金뢰ㄹ 브ᅀᅮ려 ᄒᆞ시니 : ᄆᆞ리 사ᄅᆞᆯ 마자 馬구에 드러 오나ᄂᆞᆯ 聖宗ᄋᆞᆯ 뫼셔 九泉에 가려 ᄒᆞ시니 ==제110장== : 四祖ㅣ 便安히 몯 겨샤 현 고ᄃᆞᆯ 올마시뇨 몃 間ㄷ 지븨 사ᄅᆞ시리ᅌᅵᆺ고 :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1장== : 豺狼이 構禍ㅣ어늘 一間 茅屋도 업사 움 무더 사ᄅᆞ시니ᅌᅵ다 : 廣厦애 細氈 펴고 黼座애 안ᄌ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2장== : 王事ᄅᆞᆯ 爲커시니 行陣ᄋᆞᆯ 조ᄎᆞ샤 不解甲이 현 나리신ᄃᆞᆯ 알리 : 莽龍衣 袞龍袍애 寶玉帶 ᄯᅴ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3장== : 拯民을 爲커시니 攻戰애 ᄃᆞᆮ니샤 不進饍이 현 ᄢᅵ신ᄃᆞᆯ 알리 : 南北珍羞와 流霞玉食 바ᄃ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4장== : 大業을 ᄂᆞ리오리라 筋骨ᄋᆞᆯ 몬져 ᄀᆞᆺ고샤 玉體創瘢이 ᄒᆞᆫ두 곧 아니시니 :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ᄒ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5장== : 날 거ᄉ<nowiki></nowiki>ᅳᇙ 도ᄌᆞᄀᆞᆯ 好生之德이실ᄊᆡ 부러 저히샤 살아 자ᄇᆞ시니 : 頤指如意ᄒᆞ샤 罰人刑人ᄒᆞ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6장== : 道上애 僵尸ᄅᆞᆯ 보샤 寢食을 그쳐시니 旻天之心애 긔 아니 ᄧᅳᆫ디시리 : 民瘼ᄋᆞᆯ 모ᄅᆞ시면 하ᄂᆞᆯ히 ᄇᆞ리시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7장== : 敵王所愾ᄒᆞ샤 功盖一世ᄒᆞ시나 勞謙之德이 功ᄋᆞᆯ 모ᄅᆞ시니 : 侫臣이 善諛ᄒᆞ야 驕心이 나거시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8장== : 多助之室실ᄊᆡ 野人도 一誠이어니 國人 ᄠᅳ들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 님ᄀ<nowiki></nowiki>ᅳᇝ 德 일ᄒᆞ시면 親戚도 叛ᄒᆞ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9장== : 兄弟變이 이시나 因心則友ㅣ실ᄊᆡ 허므를 모ᄅᆞ더시니 : 易隙之情을 브터 姦人이 離間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0장== : 百姓이 하ᄂᆞᆯ히어늘 時政이 不恤ᄒᆞᆯᄊᆡ 力排群議ᄒᆞ샤 私田을 고티시니 :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1장== : 내그ᅌᅦ 모딜언마ᄅᆞᆫ 제 님금 爲타 ᄒᆞ실ᄊᆡ 罪ᄅᆞᆯ 니저 다시 브려시니 : ᄒᆞᄆᆞᆯ며 滾職 돕ᄉᆞᄫᅩ려 面折廷爭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2장== : 性與天合ᄒᆞ샤ᄃᆡ 思不如學이라 ᄒᆞ샤 儒生ᄋᆞᆯ 親近ᄒᆞ시니ᅌᅵ다 : 小人이 固寵호리라 不可令閑이라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3장== : 讖口ㅣ 만ᄒᆞ야 罪 ᄒᆞ마 일리러니 功臣ᄋᆞᆯ 살아 救ᄒᆞ시니 : 工巧ᄒᆞᆫ 하리 甚ᄒᆞ야 貝錦을 일우려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4장== : 洙泗正學이 聖性에 ᄇᆞᆯᄀᆞ실ᄊᆡ 異端ᄋᆞᆯ 排斥ᄒᆞ시니 : 裔戎邪設이 罪福ᄋᆞᆯ 저히ᅀᆞᆸ거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5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ᄒᆞ샨 한수(漢水)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ᄒᆞ샤 복년(卜年)이 ᄀᆞᇫ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ᅀᆞ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ᄒᆞ샤ᅀᅡ,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ᄅᆞ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ᅌᅵᆺ가. 천 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육조께서 여러 대에 걸쳐) 어진 덕을 쌓아 나라를 여시어 점지해 받은 왕조의 운수가 끝이 없으시니, 성자신손(성군의 자손)이 대를 이으셔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부지런히 힘쓰셔야, (왕건이) 더욱 굳건할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이시여, 아소서. (하나라 태강왕처럼) 낙수에 사냥하러 가 있으면서 조상만 믿으시겠습니까? {{위키백과|용비어천가}} == 라이선스 == {{PD-old}} [[분류:집합저작물]] [[분류:악장]] [[분류:1447년 작품]] p99zzs6manh5ix7791vkscjhryiq1qu 251855 251854 2022-08-28T05:40:30Z 계만기서 15499 /* 한문 */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지은이 = [[글쓴이:정인지|정인지]], [[글쓴이:안지|안지]], [[글쓴이:권제|권제]]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서지}} 1445년(세종 27년)에 창작되어 1447년(세종 29년)에 간행된 악장이자 서사시. 한글로 간행된 최초의 문헌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의 6대 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태조, 태종의 사적을 노래한 것이며, 조선 건국의 위대함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태조 이성계의 직계 선조로 추존 왕이다. 제1장과, 제125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들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장에는 중국의 역사를 적고, 뒷장에는 앞장과 비슷한 조선의 역사를 적었다. {{글로벌 인용|훈민정음의 창제}} }} {{옛한글 알림}} [[File:Yongbieocheonga.jpg|thumb|300px|《용비어천가》]] ==제1장== === 한문 === <big>{{ruby-ko|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big> === 중세국어 === {{첫가끝|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ᄒᆞ〮시니〮}} === 현대어 ===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사 일마다 하늘의 복이니 옛 성인들과 같으니 ==제2장== === 한문 === <big>{{ruby-ko|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br> {{ruby-ko|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big> === 중세국어 === {{첫가끝|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br> {{첫가끝|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현대어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 많나니<br>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를 이뤄 바다에 가나니 ==제3장== === 한문 === <big>{{ruby-ko|昔周大王 于豳斯依 于豳斯依 肇造丕基|석주대왕 우빈사의 우빈사의 조조비기}}<br> {{ruby-ko|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금아시조 경흥시택 경흥시택 조개홍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周國 大王이〮 豳谷애〮 사〯ᄅᆞ샤〮 帝業을〮 여〯르〮시니〮}}<br> {{첫가끝|우리 始祖ㅣ 慶興에〮 사〯ᄅᆞ샤〮 王業을〮 여〯르〮시니〮}} === 현대어 ===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살으사 제왕의 업적을 여시니<br> 우리 시조께서 경흥에 살으사 임금의 업적을 여시니 ==제4장== === 한문 === <big>{{ruby-ko|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적인여처 적인우침 기산지천 실유천심}}<br> {{ruby-ko|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야인여처 야인불례 덕원지사 실시천계}}</big> === 중세국어 === {{첫가끝|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br> {{첫가끝|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ᄀᆞᆯ외〮어늘〮 德源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현대어 === 오랑캐들 사이에 가셔서 오랑캐들이 가래거늘 기산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br> 야만인들 사이에 가셔서 야만인들이 가래거늘 덕원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 ==제5장== === 한문 === <big>{{ruby-ko|漆沮陶穴 時聖周公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칠저도혈 시성주공이시 제업우근 윤야여피}}<br> {{ruby-ko|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적도도혈 금인유시 왕업간난 윤야여차}}</big> === 중세국어 === {{첫가끝|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憂勤이〮 뎌〮러ᄒᆞ〮시니〮}}<br> {{첫가끝|赤島 안ᄒ<!---->ᅢ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현대어 === 칠수 · 저수 가의 웅덩이를 후세 성인이 이르시니 제왕 노릇 어려움이 저러하니<br> 적도(赤島) 섬 안의 웅덩이를 지금에야 보시노니, 임금 노릇 어려움이 이러하니 ==제6장== === 한문 === <big>{{ruby-ko|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상덕지쇠 장수구위 서수지호 여시지귀}}<br> {{ruby-ko|麗運之衰 將受大東 東海之濱 如市之從|려운지쇠 장수대동 동해지빈 여시지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br> {{첫가끝|麗運이〮 衰ᄒᆞ〮거든〮 나라〮ᄒᆞᆯ〮 맛ᄃᆞ시〮릴ᄊᆡ〮 東海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현대어 === 상나라의 덕이 쇠하거든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의 물가가 저자 같으니<br> 고려의 운명이 쇠하거든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바닷가가 저자 같으니 ==제7장== === 한문 === <big>{{ruby-ko|赤爵御書 止室之戶 聖子革命 爰示帝祜|적작어서 지실지호 성자혁명 원시제호}}<br> {{ruby-ko|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대사어작 치수지양 성손장흥 원선가상}}</big> === 중세국어 === {{첫가끝|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聖子革命에〮 帝祐ᄅᆞᆯ〮 뵈〯ᅀᆞᄫᆞ〮니〮}}<br> {{첫가끝|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현대어 === 붉은 새가 글을 물어 침실 지게문에 앉으니 성자의 혁명에 황제의 복을 보인 것이니<br> 뱀이 까치를 물어 큰 나뭇가지에 얹으니 성손의 장흥에 좋은 징조 먼저 보인 것이니 ==제8장== === 한문 === <big>{{ruby-ko|維周太子 維天擇兮 兄讓旣遂 聖孫出兮|유주태자 유천택혜 형양기수 성손출혜}}<br> {{ruby-ko|維我世子 維天簡兮 帝命旣降 聖子誕兮|유아세자 유천간혜 제명기강 성자탄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太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兄ㄱ ᄠᅳ〮디〮 일〯어〮시ᄂᆞᆯ〮 聖孫ᄋᆞᆯ〮 내〯시니〮ᅌᅵ다〮}}<br> {{첫가끝|世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帝命이〮 ᄂᆞ리〮어〮시ᄂᆞᆯ〮 聖子ᄅᆞᆯ〮 내〯시니〮ᅌᅵ다〮}} === 현대어 === 태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거늘, (하늘이) 성손을 내시나이다.<br> 세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나라)왕의 명이 내리시거늘 (하늘이) 성자를 내시나이다. ==제9장== === 한문 === <big>{{ruby-ko|奉天討罪 諸侯四合 聖化旣久 西夷亦集|봉천토죄 제후사합 성화기구 서이역집}}<br> {{ruby-ko|唱義班師 遠人競會 聖化旣深 北狄亦集|창의반사 원인경합 성화기심 북적역집}}</big> === 현대어 === 하늘의 명을 받들어 죄를 치시므로 사방의 제후가 모이더니 성화가 오래되어 서이 또한 모이니<br> 의를 주창하며 군사를 돌리시므로 천 리의 인민이 모이더니 성화가 깊으시어 북적 또한 모이니 ==제10장== === 한문 === <big>{{ruby-ko|一夫流毒 爰徯我后 玄黃筐篚 于路迎候|일부류독 원혜아후 현황광비 우로영후}}<br> {{ruby-ko|狂夫肆虐 爰徯義旗 簞食壺漿 于路望來|광부사학 원혜의기 단사호장 우로망래}}</big> === 중세국어 === {{첫가끝|一夫ㅣ 流毒ᄒᆞᆯᄊᆡ〮 我后를〮 기드〮리〮ᅀᆞᄫᅡ〮 玄黃筐篚로〮 길헤〮 ᄇᆞ〮라〮ᅀᆞᄫᆞ〮니〮}}<br> {{첫가끝|狂夫ㅣ 肆虐ᄒᆞᆯᄊᆡ〮 義旗를〮 기드〮리〮ᅀᆞᄫᅡ〮 簞食壺漿ᄋᆞ〮로〮 길헤〮 ᄇᆞ〮ᄅᆞ〮ᅀᆞᄫᆞ〮니〮}} === 현대어 === 한 필부가 독을 흘리므로 우리 임금을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br> 광부가 사납고 포악하므로 의기를 기다려 소쿠리에는 밥, 병에는 장을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 ==제11장== === 한문 === <big>{{ruby-ko|虞芮質成 方國多臻 維其至德 事獨夫辛|우예질성 방국다진 유기지덕 사독부신}}<br> {{ruby-ko|威化振旅 輿望咸聚 維其至忠 立中興主|위화진려 여망함취 유기지충 입중흥주}}</big> === 중세국어 === {{첫가끝|虞芮 質成ᄒᆞᄂᆞ〮로〮 方國이〮 해〯 모ᄃᆞ〮나〮 至德이〮실ᄊᆡ〮 獨夫受ㄹ 셤기〮시니〮}}<br> {{첫가끝|威化 振旅ᄒᆞ〮시〮ᄂᆞ로〮 輿望이〮 다〯 몯ᄌᆞᄫᆞ〮나〮 至忠이〮실ᄊᆡ〮 中興主를〮 셰〯시니〮}} === 현대어 === 우와 예 사이를 질성하여 여러 나라가 많이 모이나, 오직 지극한 덕으로 독부 신을 섬기시니 <br> 위화도에서 군을 돌려 여망이 다 모이나, 오직 지극한 충심으로 중흥주를 세우시니 ==제12장== <poem>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倒戈之日에〮 先考ㆆ ᄠᅳᆮ〮 몯〯 일우〮시니〮 ᄎ<!---->ᅥ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勸進之日에〮 平生ㄱ ᄠᅳᆮ〮 몯〯 일우〮시니〮 </poem> <poem> 五年罔悛、虐政日深。倒戈之日、莫遂考心。 始日聽讒、兇謀日熾。勸進之日、莫遂素志。 </poem> ==제13장== === 한문 === <big>{{ruby-ko|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헌언수중 천명상의 소자길몽 제내취이}}<br> {{ruby-ko|謳歌雖衆 天命靡知 昭玆吉夢 帝迺報之|구가수중 천명미지 소자길몽 제내보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br> {{첫가끝|놀애ᄅᆞᆯ 브르리 하ᄃᆡ 天命을 모ᄅᆞ실ᄊᆡ ᄭᅮ므로 알외시니}} === 현대어 === 말씀을 사뢰는 이가 많되 천명을 의심하시매 꿈으로 재촉하시니<br>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되 천명을 모르시므로 꿈으로 알려주시니 ==제14장== === 한문 === <big>{{ruby-ko|維周聖孫 一怒而起 六百年業 洛陽是徙|유주성손 일노이기 육백년업 락양시사}}<br> {{ruby-ko|維我聖子 三讓雖堅 五百年邦 漢陽是遷|유아성자 삼양수견 오백년방 한양시천}}</big> === 중세국어 === : 聖孫이 一怒ᄒᆞ시니 六百年 天下ㅣ 洛陽애 올ᄆᆞ니ᅌᅵ다 : 聖子ㅣ 三讓이시나 五百年 나라히 漢陽애 올ᄆᆞ니ᅌᅵ다 ==제15장== : 揚子江南ᄋᆞᆯ ᄭᅥ리샤 使者ᄅᆞᆯ 보내신ᄃᆞᆯ 七代之王ᄋᆞᆯ 뉘 마ᄀᆞ리ᅌᅵᆺ가 :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제16장== : 逃亡애 命을 미드며 놀애예 일훔 미드니 英主ㅿ 알ᄑᆡ 내내 붓그리리 :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員이 오니 오ᄂᆞᇗ 나래 내내 ᄋ<nowiki></nowiki>ᅮᇫᄫᅳ리 ==제17장== === 한문 === <big>{{ruby-ko|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之。|궁녀이경, 궁감지우。문죄강도, 기감유지。}}<br> {{ruby-ko|官妓以怒, 官吏之失, 肇基朔方, 實維趣只。|관기이노, 관리지실。조기삭방, 실유촉지。}}</big> === 중세국어 ===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 官妓로〮 怒ᄒᆞ〮샤미〮 官吏의〮 다시언마ᄅᆞᆫ〮 肇基朔方ᄋᆞᆯ〮 뵈아〮시니〮ᅌᅵ다〮 === 현대어 === 궁녀의 일로 놀라심이 궁감의 탓이건마는, (당 나라 고조가 죄를 입을 일은 아니건마는) 강도에 죄를 묻는 일을 어찌 감히 늦추겠습니까. 관기의 일로 노하심이 관리의 탓이건마는, (목조가 책임을 질 일은 아니건마는) 북쪽에 터전을 세움을 재촉하신 것입니다. ==제18장== :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 오〮ᄉ<nowiki></nowiki>ᅵ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 :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二百戶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제19장== === 한문 === <big>{{ruby-ko|不識堅城 則迷于行 皤皤老父 天之命兮|불식견성 즉미우행 파파노부 천지명혜}}<br> {{ruby-ko|靡知黠賊 欲見以竢 皤皤老嫗 天之使兮|미지힐적 욕견이사 파파노구 천지사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구든〮 城을〮 모ᄅᆞ〮샤〮 ᄀ<nowiki></nowiki>ᅡᇙ〮 길〮히〮 입〮더〮시니〮 셴〯 하〮나비〮ᄅᆞᆯ〮 하ᄂᆞᆯ〮히〮 브〮리〮시니〮}}<br> {{첫가끝|ᄭᅬ 한 도ᄌᆞᄀᆞᆯ〮 모ᄅᆞ〮샤〮 보〮리라〮 기드〮리〮시〮니〮 셴〯 할〮미ᄅᆞᆯ〮 하ᄂᆞᆯ〮히〮 보내〮시니〮}} === 현대어 === 굳은 성을 모르시어 갈 길이 괴로우시더니 머리 센 할아비를 하늘이 부리시니<br> 꾀 많은 도적을 모르시어 보려고 기다리시니 머리 센 할미를 하늘이 보내시니 ==제20장== :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三韓ᄋᆞᆯ ᄂᆞᄆᆞᆯ 주리여 바ᄅᆞ래 ᄇᆡ 업거늘 녀토시고 ᄯᅩ 기피시니 ==제21장== :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이〮시니〮 누비〮즁〮 아닌〮ᄃᆞᆯ〮 海東黎民을〮 니ᄌᆞ시〮리〮ᅌᅵᆺ가〮 ==제22장== :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黑龍이 ᄒᆞᆫ 사래 주거 白龍ᄋᆞᆯ 살아내시니 子孫之慶ᄋᆞᆯ 神物이 ᄉᆞᆯᄫᆞ니 ==제23장== : 雙鵰ㅣ ᄒᆞᆫ 사래 ᄢᅦ니 絶世英才ᄅᆞᆯ 邊人이 拜伏ᄒᆞᅀᆞᄫᆞ니 : 雙鵲이 ᄒᆞᆫ 사래 디니 曠世奇事ᄅᆞᆯ 北人이 稱頌ᄒᆞᅀᆞᄫᆞ니 ==제24장== :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ᄋ<nowiki></nowiki>ᅡᇫᄋ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에도 逆徒ᄅᆞᆯ 平ᄒᆞ시니 ==제25장== : 德望이 뎌러ᄒᆞ실ᄊᆡ 가다가 도라ᄋ<nowiki></nowiki>ᅩᇙ 軍士ㅣ ᄌᆞ걋긔 黃袍 니피ᅀᆞᄫᆞ니 : 忠誠이 이러ᄒᆞ실ᄊᆡ 죽다가 살언 百姓이 아ᄃᆞᄂ<nowiki></nowiki>ᅵᇝ긔 袞服 니피ᅀᆞᄫᆞ니 ==제26장== : 東都애 보내어시ᄂᆞᆯ 하리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이 곧 뎌 고대 後ㅿ 날 다ᄅᆞ리ᅌᅵᆺ가 : 北道애 보내어시ᄂᆞᆯ 글ᄫᅡᆯ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가샴 겨샤매 오ᄂᆞᆯ 다ᄅᆞ리ᅌᅵᆺ가 ==제27장== : 큰 화리 常例 아니샤 얻ᄌᆞᄫᅡ ᄀᆞ초ᅀᆞᄫᅡ 濟世才ᄅᆞᆯ 後人이 보ᅀᆞᄫᆞ니 : 큰 사리 常例 아니샤 보시고 더디시나 命世才ᄅᆞᆯ 卽日에 깃그시니 ==제28장== : 員의 지븨 가샤 避仇ᄒᆞᇙ 소ᄂᆡ 마리 兩漢 故事애 엇더ᄒᆞ니ᅌᅵᆺ고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 ==제29장== : 漢德이 비록 衰ᄒᆞ나 帝冑ㅣ 中興ᄒᆞ시릴ᄊᆡ 大耳兒ᄅᆞᆯ 臥龍이 돕ᄉᆞᄫᆞ니 : 世亂ᄋᆞᆯ 救호려 나샤 天姿ㅣ 奇偉ᄒᆞ실ᄊᆡ 大耳相ᄋᆞᆯ 詔使ㅣ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제30장== ===한문=== <big>{{ruby-ko|後有猾賊 前有暗程 有熚之電 天爲之明|후유활적 전유암정 유필지전 천위지명}}<br> {{ruby-ko|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후유맹수 전유심연 유박지빙 천위지견}}</big> ===중세국어=== {{첫가끝|뒤헤는 모딘 도ᄌᆞᆨ 알ᄑᆡᄂᆞᆫ 어드ᄫᅳᆫ 길헤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 {{첫가끝|뒤헤는 모딘 즁ᄉᆡᆼ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현대어 === 뒤에는 모진 도적, 앞에는 어두운 길에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br> 뒤에는 모진 짐승, 앞에는 깊은 연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한문=== <big>{{ruby-ko|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원유건마 수즉루궐 삼십년황 한모하제}}<br> {{ruby-ko|爰有石壁 間不容尺 數萬里主 縣崖其跌|원유석벽 간불용척 수만리주 현애기질}}</big> ===중세국어=== {{첫가끝|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이 ᄒᆞᆫ 잣 ᄉᆞᅀᅵᆫᄃᆞᆯ 數萬里ㅿ 니미어시니 百仞虛空애 ᄂᆞ리시리ᅌᅵᆺ가}} === 현대어 === 저는 말이 몇 번을 넘어진들 서른 해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시리이까?<br>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수만 리의 임금이시니 백 길 허공에 내려지리이까? ==제32장== : 天爲建國ᄒᆞ샤 天命을 ᄂᆞ리오시니 亭上牌額ᄋᆞᆯ 세 사ᄅᆞᆯ 마치시니 : 天爲拯民ᄒᆞ샤 天才ᄅᆞᆯ ᄂᆞ리오시니 藪中 담뵈ᄅᆞᆯ 스믈 살 마치시니 ==제33장== :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京都애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避커시ᄂᆞᆯ 先登獻捷ᄒᆞ샤 님금 도라오시니 ==제34장== : 믈 깊고 ᄇᆡ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命ᄒ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건너시니ᅌᅵ다 : 城 높고 ᄃᆞ리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도ᄫ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ᄂᆞ리시니ᅌᅵ다 ==제35장== === 한문 === <big>{{ruby-ko|詗此京耗 輕騎獨詣 維彼勅敵 遂能退之|형차경모 경기독예 유피칙적 수능퇴지}}<br> {{ruby-ko|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극피향병 정신양북 유차흉적 수능획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셔ᄫᅳᆳ 긔벼를 알ᄊᆡ ᄒᆞᄫᆞᅀᅡ 나ᅀᅡ가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믈리시니ᅌᅵ다}}<br> {{첫가끝|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현대어 === 서울의 소식을 알므로 혼자 나아가셔 모진 도적을 물리치시나이다.<br> 시골의 군마를 이기므로 혼자 물러나셔 모진 도적을 잡으시나이다. ==제36장== :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제37장== :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제38장== : 四征無敵ᄒᆞ샤 오샤ᅀᅡ 사ᄅᆞ시릴ᄊᆡ 東ᄋᆡ 니거시든 西夷 ᄇᆞ라ᅀᆞᄫᆞ니 : 用兵如神ᄒᆞ샤 가샤ᅀᅡ 이기시릴ᄊᆡ 西예 오나시든 東鄙 ᄇᆞ라ᅀᆞᄫᆞ니 ==제39장== :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ᄋᆞ로 마ᄀ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ᄆᆞᅀᆞ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ᄒᆞ다 ᄒ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말ᄊᆞ미 긔 아니 올ᄒᆞ시니 ==제40장== :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ᄋᆞᆯ ᄆᆡᆼᄀᆞᄅᆞ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제41장== :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西征에 功이 일어늘 所獲ᄋᆞᆯ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을 遼左ㅣ 깃ᄉᆞᄫᆞ니 ==제42장== : 西幸이 ᄒᆞ마 오라샤 角端이 말ᄒᆞ야ᄂᆞᆯ 術士ᄅᆞᆯ 從ᄒᆞ시니 : 東寧을 ᄒᆞ마 아ᅀᆞ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ᄋᆞᆯ 從ᄒᆞ시니 ==제43장== :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죨애山 두 놀이 ᄒᆞᆫ 사래 ᄢᅦ니 天縱之才ᄅᆞᆯ 그려ᅀᅡ 아ᅀᆞᄫᆞᆯ까 ==제44장== : 노ᄅᆞ샛 바ᅌᅩ리실ᄊᆡ ᄆᆞᆯ 우희 니ᅀᅥ 티시나 二軍 鞠手ᄲᅮᆫ 깃그니ᅌᅵ다 : 君命엣 바ᅌᅩ리어늘 ᄆᆞᆯ 겨틔 엇마ᄀᆞ시니 九逵 都人이 다 놀라ᅀᆞᄫᆞ니 ==제45장== :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활 쏘리 하건마ᄅᆞᆫ 武德을 아ᄅᆞ시니 武德으로 百姓을 救ᄒᆞ시니 ==제46장== : 賢君을 내요리라 하ᄂᆞᆯ히 부馬 달애샤 두 孔雀일 그리시니ᅌᅵ다 : 聖武를 뵈요리라 하ᄂᆞᆯ히 님금 달애샤 열 銀鏡을 노ᄒᆞ시니ᅌᅵ다 ==제47장== :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片箭 ᄒᆞᆫ 나태 島夷 놀라ᅀᆞᄫᅡ니 어늬 구더 兵不碎ᄒᆞ리ᅌᅵᆺ고 ==제48장== === 한문 === <big>{{ruby-ko|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심항과마 적개회거 수반신고 수득능도}}<br> {{ruby-ko|絶壁躍馬 賊以悉獲 雖百騰奮 誰得能陟|절벽약마 적이실획 수백등분 수득능척}}</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굴허에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에 ᄆᆞᄅᆞᆯ 올이샤 도ᄌᆞᄀᆞᆯ 다 자ᄇᆞ시니 현 번 ᄩᅱ운ᄃᆞᆯ ᄂᆞ미 오ᄅᆞ리ᅌᅵᆺ가}} === 현대어 ===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적이 다 돌아가니 반 길 높이인들 그 누가 지나리이까?<br> 석벽에 말을 오르게 하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몇 번 뛰어오른들 남이 오르리이까? ==제49장== : 셔ᄫᅳᆯ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나갯더시니 諸將之功애 獨眼이 노ᄑᆞ시니 : 님그미 나가려 ᄒᆞ샤 도ᄌᆞ기 셔ᄫᅳᆯ 드더니 二將之功ᄋᆞᆯ 一人이 일우시니 ==제50장== : 내 님금 그리샤 後宮에 드르ᄉ<nowiki></nowiki>ᅵᇙ 제 하ᄂᆞᆳ 벼리 눈 ᄀᆞᆮ 디니ᅌᅵ다 :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제51장== : 軍容이 녜와 다ᄅᆞ샤 아ᅀᆞᆸ고 믈러가니 나ᅀᅡ오던덴 목숨 기트리ᅌᅵᆺ가 : 置陣이 ᄂᆞᆷ과 다ᄅᆞ샤 아ᅀᆞᄫᅩᄃᆡ 나ᅀᅡ오니 믈러가던덴 목숨 ᄆᆞᄎᆞ리ᅌᅵᆺ가 ==제52장== : 請 드른 다대와 노니샤 바ᄂᆞᆯ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ᄃᆞ리 사ᄅᆞ시리ᅌᅵᆺ가 : 請으로 온 예와 싸호샤 투구 아니 밧기시면 나랏 小民을 사ᄅᆞ시리ᅌᅵᆺ가 ==제53장== : 四海ᄅᆞᆯ 平定ᄒᆞ샤 길 우희 糧食 니저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四境을 開拓ᄒᆞ샤 셤 안해 도ᄌᆞᆨ 니저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4장== : 禮義를 앗기샤 兵馬ᄅᆞᆯ 머추어시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才勇ᄋᆞᆯ 앗기샤 金刃을 ᄇᆞ려시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5장== : 逐鹿未掎예 燕人이 向慕ᄒᆞᅀᆞᄫᅡ 梟騎 보내야 戰陣ᄋᆞᆯ 돕ᄉᆞᄫᆞ니 : 潛龍 未飛예 北人이 服事ᄒᆞᅀᆞᄫᅡ 弓劍 ᄎᆞᅀᆞᆸ고 左右에 좇ᄌᆞᄫᆞ니 ==제56장== :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威惠 너브실ᄊᆡ 被髮이 冠帶러니 오ᄂᆞᇗ 나래 至德을 우ᅀᆞᆸᄂᆞ니 ==제57장== :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ᄋ<nowiki></nowiki>ᅦ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ᄒᆞᆫ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ᄀᆞᅀᅵᆫ 百姓이 큰 功ᄋᆞᆯ 일우ᅀᆞᄫᆞ니 ==제58장== : 말이ᅀᆞᆸ거늘 가샤 긼 ᄀᆞᅀᅢ 軍馬 두시고 네 사ᄅᆞᆷ ᄃᆞ리샤 셕슬 치자ᄇᆞ시니 : 내 니거지ᅌᅵ다 가샤 山 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ᄅᆞᆷ ᄃᆞ리샤 기ᄅᆞ말 밧기시니 ==제59장== : 東都앳 도ᄌᆞ기 威武를 니기 아ᅀᆞᄫᅡ 二隊玄甲ᄋᆞᆯ 보ᅀᆞᆸ고 저ᄒᆞ니 : 東海옛 도ᄌᆞ기 智勇ᄋᆞᆯ 니기 아ᅀᆞᄫᅡ 一聲白螺ᄅᆞᆯ 듣ᄌᆞᆸ고 놀라니 ==제60장== : 出奇 無端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알ᄑᆞ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몯 나니 : 變化ㅣ 無窮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ᄉᆞᅀᅵ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모ᄃᆞ니 ==제61장== :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일후믈 저ᄊ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나샤 手斃無筭ᄒᆞ샤 百艘賊 자ᄇᆞ시니 ==제62장== : 도ᄌᆞᄀᆞᆯ 나ᅀᅡ가 보샤 일후믈 알외시니 聖武ㅣ어시니 나아오리ᅌᅵᆺ가 : 도ᄌᆞ기 겨신ᄃᆡᆯ 무러 일후믈 저ᄊᆞᄫᆞ니 天威어시니 드러오리ᅌᅵᆺ가 ==제63장== : 百步애ᇫ ᄆᆞᆯ채 쏘샤 群豪ᄅᆞᆯ 뵈여시늘 陰謀를 니ᄌᆞ니ᅌᅵ다 : 百步애ᇫ 여름 쏘샤 衆賓을 뵈여시늘 慶爵ᄋᆞᆯ 받ᄌᆞᄫᆞ니ᅌᅵ다 ==제64장== : 天下 英雄이〮 度量애〮 다〯 드〯ᅀᆞᄫᆞᆯ〯ᄊᆡ〮 叛ᄒᆞ〮ᄂᆞᆫ 노〮ᄆᆞᆯ〮 부러〮 노ᄒᆞ시〮니〮 :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ᄉ<nowiki></nowiki>ᅵ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제65장== : 苑囿엣 도ᄐᆞᆯ 티샤 長史 듣ᄌᆞᄫᆞᆫ 마리 挺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 峻阪애ᇫ 놀ᄋᆞᆯ 쏘샤 麾下 듣ᄌᆞᄫᆞᆫ 마리 盖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제66장== : 大義를 ᄇᆞᆯ기실ᄊᆡ 侯國이 오ᅀᆞᆸ더니 輕士善罵ᄒᆞ샤 侯國이 背叛ᄒᆞ니 : 大勳이 이ᄅᆞ시릴ᄊᆡ 人心이 몯ᄌᆞᆸ더니 禮士溫言ᄒᆞ샤 人心이 굳ᄌᆞᄫᆞ니 ==제67장==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 셤 안해 자시ᇙ 제 한비 사ᄋᆞ리로ᄃᆡ 뷔어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제68장== : ᄀᆞᄅᆞᇝ ᄀᆞᇫ 아니 말이샤 밀므를 마ᄀᆞ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ᄂᆞᄆᆞᆯ 뵈시니 :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우릴 뵈시니 ==제69장== : 드르헤 龍이 싸호아 四七將이 일우려니 오라 ᄒᆞᆫᄃᆞᆯ 오시리ᅌᅵᆺ가 :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ᄒᆞ시려니 가라 ᄒᆞᆫᄃᆞᆯ 가시리ᅌᅵᆺ가 ==제70장== : 天挺英奇ᄒᆞ샤 安民ᄋᆞᆯ 爲ᄒᆞ실ᄊᆡ 六駿이 應期ᄒᆞ야 나니 : 天錫勇智ᄒᆞ샤 靖國을 爲ᄒᆞ실ᄊᆡ 八駿이 應時ᄒᆞ야 나니 ==제71장== : 元良ᄋᆞᆯ 무우리라 垂象ᄋᆞ로 하ᅀᆞᄫᆞ니 庸君이신ᄃᆞᆯ 天性은 ᄇᆞᆯᄀᆞ시니 : 僞姓을 구튜리라 親朝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니 聖主ㅣ실ᄊᆡ 帝命을 아ᄅᆞ시니 ==제72장== : 獨夫를 하ᄂᆞᆯ히 니ᄌᆞ샤 功德을 國人도 ᄉᆞᆲ거니 漢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 하ᄂᆞᆯ히 獨夫를 ᄇᆞ리샤 功德을 漢人도 ᄉᆞᆲ거니 國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제73장== : 生靈이 凋喪ᄒᆞᆯᄊᆡ 田租ᄅᆞᆯ 고티시니 七姓亂後에 致治ᄅᆞᆯ 爲ᄒᆞ시니 : 寇攘이 毒痛ㅣ어늘 田制를 고티시니 僞氏黜後에 中興을 爲ᄒᆞ시니 ==제74장== : 天倫을 姦臣이 하ᅀᆞᄫᅡ 中土心得다 ᄒᆞᆫᄃᆞᆯ 賢弟를 매 니ᄌᆞ시리 :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제75장== : 突厥이 入寇ᄒᆞ나 威名을 저ᄊᆞᄫᅡ 戰鬪之計를 아니 드르니 : 威靈이 머르실ᄊᆡ 女直이 來庭ᄒᆞ야 爭長之言을 아니 거스니 ==제76장== : 宗室에 鴻恩이시며 모딘 相ᄋᆞᆯ 니ᄌᆞ실ᄊᆡ 千載 아래 盛德을 ᄉᆞᆯᄫᆞ니 : 兄弟예 至情이시며 모딘 ᄭᅬᄅᆞᆯ 니ᄌᆞ실ᄊᆡ 오ᄂᆞᇗ 나래 仁俗ᄋᆞᆯ 일우시니 ==제77장== : ᄂᆞᄆᆞᆫ 仇讐ㅣ라커늘 日月之明이실ᄊᆡ 다시 ᄡᅳ샤 富庶를 보시니 : ᄂᆞᄆᆞᆫ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이실ᄊᆡ 다시 사ᄅᆞ샤 爵祿ᄋᆞᆯ 주시니 ==제78장== : 嚴威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애〮 殊恩이〮시니〮 뉘〮 아니〮 좇ᄌᆞᆸ〯고〮져〮 ᄒᆞ리〮 : 赤心ᄋᆞ〮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ᄉᆞ랑ᄒᆞ〮ᅀᆞ〮ᄫᆞ리〮 ==제79장== : 始終이 다ᄅᆞ실ᄊᆡ 功臣이 疑心ᄒᆞ니 定鼎無幾예 功이 그츠니ᅌᅵ다 : 始終이 ᄀᆞᄐᆞ실ᄊᆡ 功臣이 忠心이니 傳祚萬世예 功이 그츠리ᅌᅵᆺ가 ==제80장== : 武功ᄲᅮᆫ 아니 爲ᄒᆞ샤 션ᄇᆡᄅᆞᆯ 아ᄅᆞ실ᄊᆡ 鼎峙之業을 셰시니ᅌᅵ다 :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제81장== : 千金을 아니 앗기샤 글冊ᄋᆞᆯ 求ᄒᆞ시니 經世度量이 크시니ᅌᅵ다 : 聖性을 아니 미드샤 學問이 기프시니 創業規模ㅣ 머르시니ᅌᅵ다 ==제82장== : 혀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御座애 니르시니 敬儒之心이 엇더ᄒᆞ시니 : 늘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禮貌로 ᄭᅮ르시니 右文之德이 엇더ᄒᆞ시니 ==제83장== : 君位를 보ᄇᆡ라 ᄒᆞᆯᄊᆡ 큰 命을 알외요리라 바ᄅᆞᇗ 우희 金塔이 소ᄉᆞ니 :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제84장== : 님그미 賢커신마ᄅᆞᆫ 太子ᄅᆞᆯ 몯 어드실ᄊᆡ 누ᄫᅳᆫ 남기 니러셔니ᅌᅵ다 :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제85장== : 方面을 몰라 보시고 벼스를 도도시니 하ᄂᆞᇗ ᄆᆞᅀᆞᄆᆞᆯ 뉘 고티ᅀᆞᄫᆞ리 : 讖文을 몰라 보거늘 나ᄅ<nowiki></nowiki>ᅡᇫ 일훔 ᄀᆞᄅᆞ시니 天子ㅿ ᄆᆞᅀᆞᄆᆞᆯ 뉘 달애ᅀᆞᄫᆞ리 ==제86장== :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石壁에 수멧던 녜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제87장== : ᄆᆞᆯ 우흿 대ᄫᅥ믈 ᄒᆞᆫ 소ᄂᆞ로 티시며 싸호ᄂᆞᆫ 한쇼ᄅᆞᆯ 두 소내 자ᄇᆞ시며 : ᄃᆞ리예 ᄠᅥ딜 ᄆᆞᄅᆞᆯ 넌즈시 치ᅘᅧ시니 聖人 神力을 어ᄂᆞ 다 ᄉᆞᆯᄫᆞ리 ==제88장== : 마ᅀᆞᆫ 사ᄉᆞᄆᆡ 등과 도ᄌᆞᄀᆡ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 : 굿븐 ᄭᅯᅌᅳᆯ 모ᄃᆡ ᄂᆞᆯ이시니 聖人 神武ㅣ 엇더ᄒᆞ시니 ==제89장== :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聖人 神功이 ᄯᅩ 엇더ᄒᆞ시니 ==제90장== : 두 兄弟 ᄭᅬ 하건마ᄅᆞᆫ 藥이 하ᄂᆞᆯ 계우니 아바님 지ᄒᆞ신 일훔 엇더ᄒᆞ시니 : 두 버디 ᄇᆡ 배얀마ᄅᆞᆫ ᄇᆞᄅᆞ미 하ᄂᆞᆯ 계우니 어마님 드르신 말 엇더ᄒᆞ시니 ==제91장== : 아바님 이받ᄌᆞᄫᆞᇙ제 어마님 그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하ᅀᆞᄫᅡ 아바님 怒ᄒᆞ시니 : 아바님 뵈ᅀᆞᄫᆞᄉ<nowiki></nowiki>ᅵᇙ제 어마님 여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슬ᄊᆞᄫᅡ 아바님 일ᄏᆞᄅᆞ시니 ==제92장== : 至孝ㅣ 뎌려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즐기ᄂᆞᆫ 나ᄅᆞᆯ 아니 즐겨 聖經을 니르시니 : 大孝ㅣ 이러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밧ᄂᆞᆫ 오ᄉᆞᆯ 아니 바사 禮經을 從ᄒᆞ시니 ==제93장==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재宮을 ᄃᆞᅀᆞ샤 高平에 아니 가시면 配天之業이 구드시리ᅌᅵᆺ가 : 어마ᄂ<nowiki></nowiki>ᅵᇝ 山陵을 ᄃᆞᅀᆞ샤 粟村애 도라오시면 建國之功ᄋᆞᆯ 일우시리ᅌᅵᆺ가 ==제94장== : 내 가리ᅌᅵ다 말이나 宗廟 爲ᄒᆞ야 가시니 紹興之命을 金人이 모ᄅᆞ니 : 네 가ᅀᅡ ᄒᆞ리라커시ᄂᆞᆯ 社稷 爲ᄒᆞ야 가시니 忠國之誠을 天子ㅣ 아ᄅᆞ시니 ==제95장== : 처ᅀᅥᆷ 와 傲色 잇더니 濟世英主ㅣ실ᄊᆡ 마ᄍᆞᄫᅵ예 ᄆᆞᅀᆞᄆᆞᆯ 놀라니 : 간 고대 禮貌 업더니 盖天英氣실ᄊᆡ 이바디예 머리ᄅᆞᆯ 좃ᄉᆞᄫᆞ니 ==제96장== : 孝道ᄒᆞᇙ ᄯᆞᄅᆡ 그를 어엿비 너겨 보샤 漢家仁風을 일우시니ᅌᅵ다 : 孝道ᄒᆞᇙ 아ᄃᆞᆯ 우루믈 슬피 너겨 드르샤 聖祖仁政을 도ᄫᆞ시니ᅌᅵ다 ==제97장== : 將軍도 하건마ᄅᆞᆫ 豁達大略이실ᄊᆡ 狂生이 듣ᄌᆞᄫᅡ 同里ᄅᆞᆯ 브터 오니 : 宗親도 하건마ᄅᆞᆫ 隆準龍顔이실ᄊᆡ 書生이 보ᅀᆞᄫᅡ 同志ᄅᆞᆯ 브터 오니 ==제98장== :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ᄒᆞᆯᄊᆡ〮 山ᄋᆡ〮 草木이〮 軍馬ㅣ ᄃᆞᄫᅵ니〮ᅌᅵ다〮 : 님〯ᄀ<nowiki></nowiki>ᅳᇟ〮 말〯 아니〮 듣ᄌᆞᄫᅡ〮 嫡子ㅅ긔〮 無禮ᄒᆞᆯᄊᆡ〮 셔〯ᄫᅳᆳ 뷘〯 길헤〮 軍馬ㅣ 뵈〯니〮ᅌᅵ다〮 ==제99장== :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 朝臣을 거스르샤 讓兄ㄱ ᄠᅳᆮ 일우신ᄃᆞᆯ 定社之聖ㅅ긔 뉘 아니 오ᅀᆞᄫᆞ리 ==제100장== : 믈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江亭을 向ᄒᆞᅀᆞᄫᆞ니 天下ㅣ 定ᄒᆞᆯ 느지르샷다 : 집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제101장== :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宗社애 功이 크샤ᄃᆡ 世子ㅿ 位 뷔어시늘 赤침이 바ᄆᆡ 비취니 ==제102장== : 시름 ᄆᆞᅀᆞᆷ 업스샤ᄃᆡ 이 지븨 자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뮈우시니 : 모맷 病 업스샤ᄃᆡ 뎌 지븨 가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病을 ᄂᆞ리오시니 ==제103장== : ᄋ<nowiki></nowiki>ᅡᇫ이 모딜오도 無相猶矣실ᄊᆡ 二百年 基業을 여르시니ᅌᅵ다 : 兄이 모딜오도 不宿怨焉이실ᄊᆡ 千萬世 厚俗ᄋᆞᆯ 일우시니ᅌᅵ다 ==제104장== : 建義臣을 할어늘 救호ᄃᆡ 몯 사ᄅᆞ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 몯 일우시니 : 開國臣을 할어늘 救ᄒᆞ야 사ᄅᆞ시니 社稷功ᄋᆞᆯ 혜샤 聖心을 일우시니 ==제105장== : 제 님금 背叛ᄒᆞ야 내 모ᄆᆞᆯ 救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不賞私勞ᄒᆞ샤 後世ㄹ ᄀᆞᄅᆞ치시니 :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을 거스ᅀᆞᄫᅡᄂᆞᆯ 不忘公義ᄒᆞ샤 嗣王을 알외시니 ==제106장== :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義士ᄅᆞᆯ 올타 과ᄒᆞ샤 好賢 ᄆᆞᅀᆞ미 크샤 官爵ᄋᆞᆯ 아니 앗기시니 ==제107장== : 滿朝히 두쇼셔커늘 正臣을 올타 ᄒᆞ시니 十萬 僧徒ᄅᆞᆯ 一擧에 罷ᄒᆞ시니 :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제108장== :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ᄋᆞᆯ 일우오리라 戎衣를 니피시니ᅌᅵ다 : 病으로 請ᄒᆞ시고 天心을 일우오리라 兵仗ᄋᆞ로 도ᄫᆞ시니ᅌᅵ다 ==제109장== : ᄆᆞ리 病이 기퍼 山脊에 몯 오ᄅᆞ거늘 君子ᄅᆞᆯ 그리샤 金뢰ㄹ 브ᅀᅮ려 ᄒᆞ시니 : ᄆᆞ리 사ᄅᆞᆯ 마자 馬구에 드러 오나ᄂᆞᆯ 聖宗ᄋᆞᆯ 뫼셔 九泉에 가려 ᄒᆞ시니 ==제110장== : 四祖ㅣ 便安히 몯 겨샤 현 고ᄃᆞᆯ 올마시뇨 몃 間ㄷ 지븨 사ᄅᆞ시리ᅌᅵᆺ고 :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1장== : 豺狼이 構禍ㅣ어늘 一間 茅屋도 업사 움 무더 사ᄅᆞ시니ᅌᅵ다 : 廣厦애 細氈 펴고 黼座애 안ᄌ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2장== : 王事ᄅᆞᆯ 爲커시니 行陣ᄋᆞᆯ 조ᄎᆞ샤 不解甲이 현 나리신ᄃᆞᆯ 알리 : 莽龍衣 袞龍袍애 寶玉帶 ᄯᅴ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3장== : 拯民을 爲커시니 攻戰애 ᄃᆞᆮ니샤 不進饍이 현 ᄢᅵ신ᄃᆞᆯ 알리 : 南北珍羞와 流霞玉食 바ᄃ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4장== : 大業을 ᄂᆞ리오리라 筋骨ᄋᆞᆯ 몬져 ᄀᆞᆺ고샤 玉體創瘢이 ᄒᆞᆫ두 곧 아니시니 :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ᄒ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5장== : 날 거ᄉ<nowiki></nowiki>ᅳᇙ 도ᄌᆞᄀᆞᆯ 好生之德이실ᄊᆡ 부러 저히샤 살아 자ᄇᆞ시니 : 頤指如意ᄒᆞ샤 罰人刑人ᄒᆞ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6장== : 道上애 僵尸ᄅᆞᆯ 보샤 寢食을 그쳐시니 旻天之心애 긔 아니 ᄧᅳᆫ디시리 : 民瘼ᄋᆞᆯ 모ᄅᆞ시면 하ᄂᆞᆯ히 ᄇᆞ리시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7장== : 敵王所愾ᄒᆞ샤 功盖一世ᄒᆞ시나 勞謙之德이 功ᄋᆞᆯ 모ᄅᆞ시니 : 侫臣이 善諛ᄒᆞ야 驕心이 나거시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8장== : 多助之室실ᄊᆡ 野人도 一誠이어니 國人 ᄠᅳ들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 님ᄀ<nowiki></nowiki>ᅳᇝ 德 일ᄒᆞ시면 親戚도 叛ᄒᆞ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9장== : 兄弟變이 이시나 因心則友ㅣ실ᄊᆡ 허므를 모ᄅᆞ더시니 : 易隙之情을 브터 姦人이 離間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0장== : 百姓이 하ᄂᆞᆯ히어늘 時政이 不恤ᄒᆞᆯᄊᆡ 力排群議ᄒᆞ샤 私田을 고티시니 :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1장== : 내그ᅌᅦ 모딜언마ᄅᆞᆫ 제 님금 爲타 ᄒᆞ실ᄊᆡ 罪ᄅᆞᆯ 니저 다시 브려시니 : ᄒᆞᄆᆞᆯ며 滾職 돕ᄉᆞᄫᅩ려 面折廷爭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2장== : 性與天合ᄒᆞ샤ᄃᆡ 思不如學이라 ᄒᆞ샤 儒生ᄋᆞᆯ 親近ᄒᆞ시니ᅌᅵ다 : 小人이 固寵호리라 不可令閑이라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3장== : 讖口ㅣ 만ᄒᆞ야 罪 ᄒᆞ마 일리러니 功臣ᄋᆞᆯ 살아 救ᄒᆞ시니 : 工巧ᄒᆞᆫ 하리 甚ᄒᆞ야 貝錦을 일우려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4장== : 洙泗正學이 聖性에 ᄇᆞᆯᄀᆞ실ᄊᆡ 異端ᄋᆞᆯ 排斥ᄒᆞ시니 : 裔戎邪設이 罪福ᄋᆞᆯ 저히ᅀᆞᆸ거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5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ᄒᆞ샨 한수(漢水)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ᄒᆞ샤 복년(卜年)이 ᄀᆞᇫ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ᅀᆞ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ᄒᆞ샤ᅀᅡ,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ᄅᆞ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ᅌᅵᆺ가. 천 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육조께서 여러 대에 걸쳐) 어진 덕을 쌓아 나라를 여시어 점지해 받은 왕조의 운수가 끝이 없으시니, 성자신손(성군의 자손)이 대를 이으셔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부지런히 힘쓰셔야, (왕건이) 더욱 굳건할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이시여, 아소서. (하나라 태강왕처럼) 낙수에 사냥하러 가 있으면서 조상만 믿으시겠습니까? {{위키백과|용비어천가}} == 라이선스 == {{PD-old}} [[분류:집합저작물]] [[분류:악장]] [[분류:1447년 작품]] lwgg5go6fddcpevj72napbbq8go9roy 251856 251855 2022-08-28T05:41:55Z 계만기서 15499 /* 제18장 */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지은이 = [[글쓴이:정인지|정인지]], [[글쓴이:안지|안지]], [[글쓴이:권제|권제]]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서지}} 1445년(세종 27년)에 창작되어 1447년(세종 29년)에 간행된 악장이자 서사시. 한글로 간행된 최초의 문헌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의 6대 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태조, 태종의 사적을 노래한 것이며, 조선 건국의 위대함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태조 이성계의 직계 선조로 추존 왕이다. 제1장과, 제125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들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장에는 중국의 역사를 적고, 뒷장에는 앞장과 비슷한 조선의 역사를 적었다. {{글로벌 인용|훈민정음의 창제}} }} {{옛한글 알림}} [[File:Yongbieocheonga.jpg|thumb|300px|《용비어천가》]] ==제1장== === 한문 === <big>{{ruby-ko|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big> === 중세국어 === {{첫가끝|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ᄒᆞ〮시니〮}} === 현대어 ===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사 일마다 하늘의 복이니 옛 성인들과 같으니 ==제2장== === 한문 === <big>{{ruby-ko|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br> {{ruby-ko|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big> === 중세국어 === {{첫가끝|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br> {{첫가끝|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현대어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 많나니<br>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를 이뤄 바다에 가나니 ==제3장== === 한문 === <big>{{ruby-ko|昔周大王 于豳斯依 于豳斯依 肇造丕基|석주대왕 우빈사의 우빈사의 조조비기}}<br> {{ruby-ko|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금아시조 경흥시택 경흥시택 조개홍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周國 大王이〮 豳谷애〮 사〯ᄅᆞ샤〮 帝業을〮 여〯르〮시니〮}}<br> {{첫가끝|우리 始祖ㅣ 慶興에〮 사〯ᄅᆞ샤〮 王業을〮 여〯르〮시니〮}} === 현대어 ===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살으사 제왕의 업적을 여시니<br> 우리 시조께서 경흥에 살으사 임금의 업적을 여시니 ==제4장== === 한문 === <big>{{ruby-ko|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적인여처 적인우침 기산지천 실유천심}}<br> {{ruby-ko|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야인여처 야인불례 덕원지사 실시천계}}</big> === 중세국어 === {{첫가끝|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br> {{첫가끝|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ᄀᆞᆯ외〮어늘〮 德源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현대어 === 오랑캐들 사이에 가셔서 오랑캐들이 가래거늘 기산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br> 야만인들 사이에 가셔서 야만인들이 가래거늘 덕원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 ==제5장== === 한문 === <big>{{ruby-ko|漆沮陶穴 時聖周公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칠저도혈 시성주공이시 제업우근 윤야여피}}<br> {{ruby-ko|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적도도혈 금인유시 왕업간난 윤야여차}}</big> === 중세국어 === {{첫가끝|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憂勤이〮 뎌〮러ᄒᆞ〮시니〮}}<br> {{첫가끝|赤島 안ᄒ<!---->ᅢ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현대어 === 칠수 · 저수 가의 웅덩이를 후세 성인이 이르시니 제왕 노릇 어려움이 저러하니<br> 적도(赤島) 섬 안의 웅덩이를 지금에야 보시노니, 임금 노릇 어려움이 이러하니 ==제6장== === 한문 === <big>{{ruby-ko|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상덕지쇠 장수구위 서수지호 여시지귀}}<br> {{ruby-ko|麗運之衰 將受大東 東海之濱 如市之從|려운지쇠 장수대동 동해지빈 여시지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br> {{첫가끝|麗運이〮 衰ᄒᆞ〮거든〮 나라〮ᄒᆞᆯ〮 맛ᄃᆞ시〮릴ᄊᆡ〮 東海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현대어 === 상나라의 덕이 쇠하거든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의 물가가 저자 같으니<br> 고려의 운명이 쇠하거든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바닷가가 저자 같으니 ==제7장== === 한문 === <big>{{ruby-ko|赤爵御書 止室之戶 聖子革命 爰示帝祜|적작어서 지실지호 성자혁명 원시제호}}<br> {{ruby-ko|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대사어작 치수지양 성손장흥 원선가상}}</big> === 중세국어 === {{첫가끝|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聖子革命에〮 帝祐ᄅᆞᆯ〮 뵈〯ᅀᆞᄫᆞ〮니〮}}<br> {{첫가끝|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현대어 === 붉은 새가 글을 물어 침실 지게문에 앉으니 성자의 혁명에 황제의 복을 보인 것이니<br> 뱀이 까치를 물어 큰 나뭇가지에 얹으니 성손의 장흥에 좋은 징조 먼저 보인 것이니 ==제8장== === 한문 === <big>{{ruby-ko|維周太子 維天擇兮 兄讓旣遂 聖孫出兮|유주태자 유천택혜 형양기수 성손출혜}}<br> {{ruby-ko|維我世子 維天簡兮 帝命旣降 聖子誕兮|유아세자 유천간혜 제명기강 성자탄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太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兄ㄱ ᄠᅳ〮디〮 일〯어〮시ᄂᆞᆯ〮 聖孫ᄋᆞᆯ〮 내〯시니〮ᅌᅵ다〮}}<br> {{첫가끝|世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帝命이〮 ᄂᆞ리〮어〮시ᄂᆞᆯ〮 聖子ᄅᆞᆯ〮 내〯시니〮ᅌᅵ다〮}} === 현대어 === 태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거늘, (하늘이) 성손을 내시나이다.<br> 세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나라)왕의 명이 내리시거늘 (하늘이) 성자를 내시나이다. ==제9장== === 한문 === <big>{{ruby-ko|奉天討罪 諸侯四合 聖化旣久 西夷亦集|봉천토죄 제후사합 성화기구 서이역집}}<br> {{ruby-ko|唱義班師 遠人競會 聖化旣深 北狄亦集|창의반사 원인경합 성화기심 북적역집}}</big> === 현대어 === 하늘의 명을 받들어 죄를 치시므로 사방의 제후가 모이더니 성화가 오래되어 서이 또한 모이니<br> 의를 주창하며 군사를 돌리시므로 천 리의 인민이 모이더니 성화가 깊으시어 북적 또한 모이니 ==제10장== === 한문 === <big>{{ruby-ko|一夫流毒 爰徯我后 玄黃筐篚 于路迎候|일부류독 원혜아후 현황광비 우로영후}}<br> {{ruby-ko|狂夫肆虐 爰徯義旗 簞食壺漿 于路望來|광부사학 원혜의기 단사호장 우로망래}}</big> === 중세국어 === {{첫가끝|一夫ㅣ 流毒ᄒᆞᆯᄊᆡ〮 我后를〮 기드〮리〮ᅀᆞᄫᅡ〮 玄黃筐篚로〮 길헤〮 ᄇᆞ〮라〮ᅀᆞᄫᆞ〮니〮}}<br> {{첫가끝|狂夫ㅣ 肆虐ᄒᆞᆯᄊᆡ〮 義旗를〮 기드〮리〮ᅀᆞᄫᅡ〮 簞食壺漿ᄋᆞ〮로〮 길헤〮 ᄇᆞ〮ᄅᆞ〮ᅀᆞᄫᆞ〮니〮}} === 현대어 === 한 필부가 독을 흘리므로 우리 임금을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br> 광부가 사납고 포악하므로 의기를 기다려 소쿠리에는 밥, 병에는 장을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 ==제11장== === 한문 === <big>{{ruby-ko|虞芮質成 方國多臻 維其至德 事獨夫辛|우예질성 방국다진 유기지덕 사독부신}}<br> {{ruby-ko|威化振旅 輿望咸聚 維其至忠 立中興主|위화진려 여망함취 유기지충 입중흥주}}</big> === 중세국어 === {{첫가끝|虞芮 質成ᄒᆞᄂᆞ〮로〮 方國이〮 해〯 모ᄃᆞ〮나〮 至德이〮실ᄊᆡ〮 獨夫受ㄹ 셤기〮시니〮}}<br> {{첫가끝|威化 振旅ᄒᆞ〮시〮ᄂᆞ로〮 輿望이〮 다〯 몯ᄌᆞᄫᆞ〮나〮 至忠이〮실ᄊᆡ〮 中興主를〮 셰〯시니〮}} === 현대어 === 우와 예 사이를 질성하여 여러 나라가 많이 모이나, 오직 지극한 덕으로 독부 신을 섬기시니 <br> 위화도에서 군을 돌려 여망이 다 모이나, 오직 지극한 충심으로 중흥주를 세우시니 ==제12장== <poem>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倒戈之日에〮 先考ㆆ ᄠᅳᆮ〮 몯〯 일우〮시니〮 ᄎ<!---->ᅥ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勸進之日에〮 平生ㄱ ᄠᅳᆮ〮 몯〯 일우〮시니〮 </poem> <poem> 五年罔悛、虐政日深。倒戈之日、莫遂考心。 始日聽讒、兇謀日熾。勸進之日、莫遂素志。 </poem> ==제13장== === 한문 === <big>{{ruby-ko|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헌언수중 천명상의 소자길몽 제내취이}}<br> {{ruby-ko|謳歌雖衆 天命靡知 昭玆吉夢 帝迺報之|구가수중 천명미지 소자길몽 제내보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br> {{첫가끝|놀애ᄅᆞᆯ 브르리 하ᄃᆡ 天命을 모ᄅᆞ실ᄊᆡ ᄭᅮ므로 알외시니}} === 현대어 === 말씀을 사뢰는 이가 많되 천명을 의심하시매 꿈으로 재촉하시니<br>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되 천명을 모르시므로 꿈으로 알려주시니 ==제14장== === 한문 === <big>{{ruby-ko|維周聖孫 一怒而起 六百年業 洛陽是徙|유주성손 일노이기 육백년업 락양시사}}<br> {{ruby-ko|維我聖子 三讓雖堅 五百年邦 漢陽是遷|유아성자 삼양수견 오백년방 한양시천}}</big> === 중세국어 === : 聖孫이 一怒ᄒᆞ시니 六百年 天下ㅣ 洛陽애 올ᄆᆞ니ᅌᅵ다 : 聖子ㅣ 三讓이시나 五百年 나라히 漢陽애 올ᄆᆞ니ᅌᅵ다 ==제15장== : 揚子江南ᄋᆞᆯ ᄭᅥ리샤 使者ᄅᆞᆯ 보내신ᄃᆞᆯ 七代之王ᄋᆞᆯ 뉘 마ᄀᆞ리ᅌᅵᆺ가 :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제16장== : 逃亡애 命을 미드며 놀애예 일훔 미드니 英主ㅿ 알ᄑᆡ 내내 붓그리리 :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員이 오니 오ᄂᆞᇗ 나래 내내 ᄋ<nowiki></nowiki>ᅮᇫᄫᅳ리 ==제17장== === 한문 === <big>{{ruby-ko|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之。|궁녀이경, 궁감지우。문죄강도, 기감유지。}}<br> {{ruby-ko|官妓以怒, 官吏之失, 肇基朔方, 實維趣只。|관기이노, 관리지실。조기삭방, 실유촉지。}}</big> === 중세국어 ===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 官妓로〮 怒ᄒᆞ〮샤미〮 官吏의〮 다시언마ᄅᆞᆫ〮 肇基朔方ᄋᆞᆯ〮 뵈아〮시니〮ᅌᅵ다〮 === 현대어 === 궁녀의 일로 놀라심이 궁감의 탓이건마는, (당 나라 고조가 죄를 입을 일은 아니건마는) 강도에 죄를 묻는 일을 어찌 감히 늦추겠습니까. 관기의 일로 노하심이 관리의 탓이건마는, (목조가 책임을 질 일은 아니건마는) 북쪽에 터전을 세움을 재촉하신 것입니다. ==제18장== === 한문 === <big>{{ruby-ko|失驪役徒, 言歸于家。維十人心, 天實誘他。|실여역도, 언귀우가。유십인심, 천실유타。}}<br> {{ruby-ko|憚京使者, 爰涉于海。維二百戶, 誰其請爾。|탄경사자, 원섭우해。유이백호, 수기청이。}}</big> === 중세국어 === :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 오〮ᄉ<nowiki></nowiki>ᅵ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 :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二百戶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 현대어 === 이산의 일꾼을 잃으시어, 집으로 되돌아 오실 때에, 열 사람의 마음을 하늘이 달래시니. 서울 사자를 꺼리시어 바다를 건너실 때에, 이백호의 사람을 어느 누가 청하니. ==제19장== === 한문 === <big>{{ruby-ko|不識堅城 則迷于行 皤皤老父 天之命兮|불식견성 즉미우행 파파노부 천지명혜}}<br> {{ruby-ko|靡知黠賊 欲見以竢 皤皤老嫗 天之使兮|미지힐적 욕견이사 파파노구 천지사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구든〮 城을〮 모ᄅᆞ〮샤〮 ᄀ<nowiki></nowiki>ᅡᇙ〮 길〮히〮 입〮더〮시니〮 셴〯 하〮나비〮ᄅᆞᆯ〮 하ᄂᆞᆯ〮히〮 브〮리〮시니〮}}<br> {{첫가끝|ᄭᅬ 한 도ᄌᆞᄀᆞᆯ〮 모ᄅᆞ〮샤〮 보〮리라〮 기드〮리〮시〮니〮 셴〯 할〮미ᄅᆞᆯ〮 하ᄂᆞᆯ〮히〮 보내〮시니〮}} === 현대어 === 굳은 성을 모르시어 갈 길이 괴로우시더니 머리 센 할아비를 하늘이 부리시니<br> 꾀 많은 도적을 모르시어 보려고 기다리시니 머리 센 할미를 하늘이 보내시니 ==제20장== :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三韓ᄋᆞᆯ ᄂᆞᄆᆞᆯ 주리여 바ᄅᆞ래 ᄇᆡ 업거늘 녀토시고 ᄯᅩ 기피시니 ==제21장== :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이〮시니〮 누비〮즁〮 아닌〮ᄃᆞᆯ〮 海東黎民을〮 니ᄌᆞ시〮리〮ᅌᅵᆺ가〮 ==제22장== :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黑龍이 ᄒᆞᆫ 사래 주거 白龍ᄋᆞᆯ 살아내시니 子孫之慶ᄋᆞᆯ 神物이 ᄉᆞᆯᄫᆞ니 ==제23장== : 雙鵰ㅣ ᄒᆞᆫ 사래 ᄢᅦ니 絶世英才ᄅᆞᆯ 邊人이 拜伏ᄒᆞᅀᆞᄫᆞ니 : 雙鵲이 ᄒᆞᆫ 사래 디니 曠世奇事ᄅᆞᆯ 北人이 稱頌ᄒᆞᅀᆞᄫᆞ니 ==제24장== :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ᄋ<nowiki></nowiki>ᅡᇫᄋ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에도 逆徒ᄅᆞᆯ 平ᄒᆞ시니 ==제25장== : 德望이 뎌러ᄒᆞ실ᄊᆡ 가다가 도라ᄋ<nowiki></nowiki>ᅩᇙ 軍士ㅣ ᄌᆞ걋긔 黃袍 니피ᅀᆞᄫᆞ니 : 忠誠이 이러ᄒᆞ실ᄊᆡ 죽다가 살언 百姓이 아ᄃᆞᄂ<nowiki></nowiki>ᅵᇝ긔 袞服 니피ᅀᆞᄫᆞ니 ==제26장== : 東都애 보내어시ᄂᆞᆯ 하리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이 곧 뎌 고대 後ㅿ 날 다ᄅᆞ리ᅌᅵᆺ가 : 北道애 보내어시ᄂᆞᆯ 글ᄫᅡᆯ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가샴 겨샤매 오ᄂᆞᆯ 다ᄅᆞ리ᅌᅵᆺ가 ==제27장== : 큰 화리 常例 아니샤 얻ᄌᆞᄫᅡ ᄀᆞ초ᅀᆞᄫᅡ 濟世才ᄅᆞᆯ 後人이 보ᅀᆞᄫᆞ니 : 큰 사리 常例 아니샤 보시고 더디시나 命世才ᄅᆞᆯ 卽日에 깃그시니 ==제28장== : 員의 지븨 가샤 避仇ᄒᆞᇙ 소ᄂᆡ 마리 兩漢 故事애 엇더ᄒᆞ니ᅌᅵᆺ고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 ==제29장== : 漢德이 비록 衰ᄒᆞ나 帝冑ㅣ 中興ᄒᆞ시릴ᄊᆡ 大耳兒ᄅᆞᆯ 臥龍이 돕ᄉᆞᄫᆞ니 : 世亂ᄋᆞᆯ 救호려 나샤 天姿ㅣ 奇偉ᄒᆞ실ᄊᆡ 大耳相ᄋᆞᆯ 詔使ㅣ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제30장== ===한문=== <big>{{ruby-ko|後有猾賊 前有暗程 有熚之電 天爲之明|후유활적 전유암정 유필지전 천위지명}}<br> {{ruby-ko|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후유맹수 전유심연 유박지빙 천위지견}}</big> ===중세국어=== {{첫가끝|뒤헤는 모딘 도ᄌᆞᆨ 알ᄑᆡᄂᆞᆫ 어드ᄫᅳᆫ 길헤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 {{첫가끝|뒤헤는 모딘 즁ᄉᆡᆼ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현대어 === 뒤에는 모진 도적, 앞에는 어두운 길에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br> 뒤에는 모진 짐승, 앞에는 깊은 연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한문=== <big>{{ruby-ko|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원유건마 수즉루궐 삼십년황 한모하제}}<br> {{ruby-ko|爰有石壁 間不容尺 數萬里主 縣崖其跌|원유석벽 간불용척 수만리주 현애기질}}</big> ===중세국어=== {{첫가끝|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이 ᄒᆞᆫ 잣 ᄉᆞᅀᅵᆫᄃᆞᆯ 數萬里ㅿ 니미어시니 百仞虛空애 ᄂᆞ리시리ᅌᅵᆺ가}} === 현대어 === 저는 말이 몇 번을 넘어진들 서른 해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시리이까?<br>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수만 리의 임금이시니 백 길 허공에 내려지리이까? ==제32장== : 天爲建國ᄒᆞ샤 天命을 ᄂᆞ리오시니 亭上牌額ᄋᆞᆯ 세 사ᄅᆞᆯ 마치시니 : 天爲拯民ᄒᆞ샤 天才ᄅᆞᆯ ᄂᆞ리오시니 藪中 담뵈ᄅᆞᆯ 스믈 살 마치시니 ==제33장== :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京都애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避커시ᄂᆞᆯ 先登獻捷ᄒᆞ샤 님금 도라오시니 ==제34장== : 믈 깊고 ᄇᆡ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命ᄒ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건너시니ᅌᅵ다 : 城 높고 ᄃᆞ리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도ᄫ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ᄂᆞ리시니ᅌᅵ다 ==제35장== === 한문 === <big>{{ruby-ko|詗此京耗 輕騎獨詣 維彼勅敵 遂能退之|형차경모 경기독예 유피칙적 수능퇴지}}<br> {{ruby-ko|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극피향병 정신양북 유차흉적 수능획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셔ᄫᅳᆳ 긔벼를 알ᄊᆡ ᄒᆞᄫᆞᅀᅡ 나ᅀᅡ가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믈리시니ᅌᅵ다}}<br> {{첫가끝|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현대어 === 서울의 소식을 알므로 혼자 나아가셔 모진 도적을 물리치시나이다.<br> 시골의 군마를 이기므로 혼자 물러나셔 모진 도적을 잡으시나이다. ==제36장== :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제37장== :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제38장== : 四征無敵ᄒᆞ샤 오샤ᅀᅡ 사ᄅᆞ시릴ᄊᆡ 東ᄋᆡ 니거시든 西夷 ᄇᆞ라ᅀᆞᄫᆞ니 : 用兵如神ᄒᆞ샤 가샤ᅀᅡ 이기시릴ᄊᆡ 西예 오나시든 東鄙 ᄇᆞ라ᅀᆞᄫᆞ니 ==제39장== :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ᄋᆞ로 마ᄀ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ᄆᆞᅀᆞ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ᄒᆞ다 ᄒ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말ᄊᆞ미 긔 아니 올ᄒᆞ시니 ==제40장== :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ᄋᆞᆯ ᄆᆡᆼᄀᆞᄅᆞ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제41장== :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西征에 功이 일어늘 所獲ᄋᆞᆯ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을 遼左ㅣ 깃ᄉᆞᄫᆞ니 ==제42장== : 西幸이 ᄒᆞ마 오라샤 角端이 말ᄒᆞ야ᄂᆞᆯ 術士ᄅᆞᆯ 從ᄒᆞ시니 : 東寧을 ᄒᆞ마 아ᅀᆞ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ᄋᆞᆯ 從ᄒᆞ시니 ==제43장== :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죨애山 두 놀이 ᄒᆞᆫ 사래 ᄢᅦ니 天縱之才ᄅᆞᆯ 그려ᅀᅡ 아ᅀᆞᄫᆞᆯ까 ==제44장== : 노ᄅᆞ샛 바ᅌᅩ리실ᄊᆡ ᄆᆞᆯ 우희 니ᅀᅥ 티시나 二軍 鞠手ᄲᅮᆫ 깃그니ᅌᅵ다 : 君命엣 바ᅌᅩ리어늘 ᄆᆞᆯ 겨틔 엇마ᄀᆞ시니 九逵 都人이 다 놀라ᅀᆞᄫᆞ니 ==제45장== :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활 쏘리 하건마ᄅᆞᆫ 武德을 아ᄅᆞ시니 武德으로 百姓을 救ᄒᆞ시니 ==제46장== : 賢君을 내요리라 하ᄂᆞᆯ히 부馬 달애샤 두 孔雀일 그리시니ᅌᅵ다 : 聖武를 뵈요리라 하ᄂᆞᆯ히 님금 달애샤 열 銀鏡을 노ᄒᆞ시니ᅌᅵ다 ==제47장== :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片箭 ᄒᆞᆫ 나태 島夷 놀라ᅀᆞᄫᅡ니 어늬 구더 兵不碎ᄒᆞ리ᅌᅵᆺ고 ==제48장== === 한문 === <big>{{ruby-ko|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심항과마 적개회거 수반신고 수득능도}}<br> {{ruby-ko|絶壁躍馬 賊以悉獲 雖百騰奮 誰得能陟|절벽약마 적이실획 수백등분 수득능척}}</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굴허에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에 ᄆᆞᄅᆞᆯ 올이샤 도ᄌᆞᄀᆞᆯ 다 자ᄇᆞ시니 현 번 ᄩᅱ운ᄃᆞᆯ ᄂᆞ미 오ᄅᆞ리ᅌᅵᆺ가}} === 현대어 ===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적이 다 돌아가니 반 길 높이인들 그 누가 지나리이까?<br> 석벽에 말을 오르게 하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몇 번 뛰어오른들 남이 오르리이까? ==제49장== : 셔ᄫᅳᆯ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나갯더시니 諸將之功애 獨眼이 노ᄑᆞ시니 : 님그미 나가려 ᄒᆞ샤 도ᄌᆞ기 셔ᄫᅳᆯ 드더니 二將之功ᄋᆞᆯ 一人이 일우시니 ==제50장== : 내 님금 그리샤 後宮에 드르ᄉ<nowiki></nowiki>ᅵᇙ 제 하ᄂᆞᆳ 벼리 눈 ᄀᆞᆮ 디니ᅌᅵ다 :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제51장== : 軍容이 녜와 다ᄅᆞ샤 아ᅀᆞᆸ고 믈러가니 나ᅀᅡ오던덴 목숨 기트리ᅌᅵᆺ가 : 置陣이 ᄂᆞᆷ과 다ᄅᆞ샤 아ᅀᆞᄫᅩᄃᆡ 나ᅀᅡ오니 믈러가던덴 목숨 ᄆᆞᄎᆞ리ᅌᅵᆺ가 ==제52장== : 請 드른 다대와 노니샤 바ᄂᆞᆯ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ᄃᆞ리 사ᄅᆞ시리ᅌᅵᆺ가 : 請으로 온 예와 싸호샤 투구 아니 밧기시면 나랏 小民을 사ᄅᆞ시리ᅌᅵᆺ가 ==제53장== : 四海ᄅᆞᆯ 平定ᄒᆞ샤 길 우희 糧食 니저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四境을 開拓ᄒᆞ샤 셤 안해 도ᄌᆞᆨ 니저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4장== : 禮義를 앗기샤 兵馬ᄅᆞᆯ 머추어시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才勇ᄋᆞᆯ 앗기샤 金刃을 ᄇᆞ려시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5장== : 逐鹿未掎예 燕人이 向慕ᄒᆞᅀᆞᄫᅡ 梟騎 보내야 戰陣ᄋᆞᆯ 돕ᄉᆞᄫᆞ니 : 潛龍 未飛예 北人이 服事ᄒᆞᅀᆞᄫᅡ 弓劍 ᄎᆞᅀᆞᆸ고 左右에 좇ᄌᆞᄫᆞ니 ==제56장== :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威惠 너브실ᄊᆡ 被髮이 冠帶러니 오ᄂᆞᇗ 나래 至德을 우ᅀᆞᆸᄂᆞ니 ==제57장== :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ᄋ<nowiki></nowiki>ᅦ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ᄒᆞᆫ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ᄀᆞᅀᅵᆫ 百姓이 큰 功ᄋᆞᆯ 일우ᅀᆞᄫᆞ니 ==제58장== : 말이ᅀᆞᆸ거늘 가샤 긼 ᄀᆞᅀᅢ 軍馬 두시고 네 사ᄅᆞᆷ ᄃᆞ리샤 셕슬 치자ᄇᆞ시니 : 내 니거지ᅌᅵ다 가샤 山 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ᄅᆞᆷ ᄃᆞ리샤 기ᄅᆞ말 밧기시니 ==제59장== : 東都앳 도ᄌᆞ기 威武를 니기 아ᅀᆞᄫᅡ 二隊玄甲ᄋᆞᆯ 보ᅀᆞᆸ고 저ᄒᆞ니 : 東海옛 도ᄌᆞ기 智勇ᄋᆞᆯ 니기 아ᅀᆞᄫᅡ 一聲白螺ᄅᆞᆯ 듣ᄌᆞᆸ고 놀라니 ==제60장== : 出奇 無端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알ᄑᆞ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몯 나니 : 變化ㅣ 無窮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ᄉᆞᅀᅵ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모ᄃᆞ니 ==제61장== :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일후믈 저ᄊ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나샤 手斃無筭ᄒᆞ샤 百艘賊 자ᄇᆞ시니 ==제62장== : 도ᄌᆞᄀᆞᆯ 나ᅀᅡ가 보샤 일후믈 알외시니 聖武ㅣ어시니 나아오리ᅌᅵᆺ가 : 도ᄌᆞ기 겨신ᄃᆡᆯ 무러 일후믈 저ᄊᆞᄫᆞ니 天威어시니 드러오리ᅌᅵᆺ가 ==제63장== : 百步애ᇫ ᄆᆞᆯ채 쏘샤 群豪ᄅᆞᆯ 뵈여시늘 陰謀를 니ᄌᆞ니ᅌᅵ다 : 百步애ᇫ 여름 쏘샤 衆賓을 뵈여시늘 慶爵ᄋᆞᆯ 받ᄌᆞᄫᆞ니ᅌᅵ다 ==제64장== : 天下 英雄이〮 度量애〮 다〯 드〯ᅀᆞᄫᆞᆯ〯ᄊᆡ〮 叛ᄒᆞ〮ᄂᆞᆫ 노〮ᄆᆞᆯ〮 부러〮 노ᄒᆞ시〮니〮 :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ᄉ<nowiki></nowiki>ᅵ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제65장== : 苑囿엣 도ᄐᆞᆯ 티샤 長史 듣ᄌᆞᄫᆞᆫ 마리 挺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 峻阪애ᇫ 놀ᄋᆞᆯ 쏘샤 麾下 듣ᄌᆞᄫᆞᆫ 마리 盖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제66장== : 大義를 ᄇᆞᆯ기실ᄊᆡ 侯國이 오ᅀᆞᆸ더니 輕士善罵ᄒᆞ샤 侯國이 背叛ᄒᆞ니 : 大勳이 이ᄅᆞ시릴ᄊᆡ 人心이 몯ᄌᆞᆸ더니 禮士溫言ᄒᆞ샤 人心이 굳ᄌᆞᄫᆞ니 ==제67장==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 셤 안해 자시ᇙ 제 한비 사ᄋᆞ리로ᄃᆡ 뷔어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제68장== : ᄀᆞᄅᆞᇝ ᄀᆞᇫ 아니 말이샤 밀므를 마ᄀᆞ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ᄂᆞᄆᆞᆯ 뵈시니 :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우릴 뵈시니 ==제69장== : 드르헤 龍이 싸호아 四七將이 일우려니 오라 ᄒᆞᆫᄃᆞᆯ 오시리ᅌᅵᆺ가 :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ᄒᆞ시려니 가라 ᄒᆞᆫᄃᆞᆯ 가시리ᅌᅵᆺ가 ==제70장== : 天挺英奇ᄒᆞ샤 安民ᄋᆞᆯ 爲ᄒᆞ실ᄊᆡ 六駿이 應期ᄒᆞ야 나니 : 天錫勇智ᄒᆞ샤 靖國을 爲ᄒᆞ실ᄊᆡ 八駿이 應時ᄒᆞ야 나니 ==제71장== : 元良ᄋᆞᆯ 무우리라 垂象ᄋᆞ로 하ᅀᆞᄫᆞ니 庸君이신ᄃᆞᆯ 天性은 ᄇᆞᆯᄀᆞ시니 : 僞姓을 구튜리라 親朝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니 聖主ㅣ실ᄊᆡ 帝命을 아ᄅᆞ시니 ==제72장== : 獨夫를 하ᄂᆞᆯ히 니ᄌᆞ샤 功德을 國人도 ᄉᆞᆲ거니 漢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 하ᄂᆞᆯ히 獨夫를 ᄇᆞ리샤 功德을 漢人도 ᄉᆞᆲ거니 國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제73장== : 生靈이 凋喪ᄒᆞᆯᄊᆡ 田租ᄅᆞᆯ 고티시니 七姓亂後에 致治ᄅᆞᆯ 爲ᄒᆞ시니 : 寇攘이 毒痛ㅣ어늘 田制를 고티시니 僞氏黜後에 中興을 爲ᄒᆞ시니 ==제74장== : 天倫을 姦臣이 하ᅀᆞᄫᅡ 中土心得다 ᄒᆞᆫᄃᆞᆯ 賢弟를 매 니ᄌᆞ시리 :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제75장== : 突厥이 入寇ᄒᆞ나 威名을 저ᄊᆞᄫᅡ 戰鬪之計를 아니 드르니 : 威靈이 머르실ᄊᆡ 女直이 來庭ᄒᆞ야 爭長之言을 아니 거스니 ==제76장== : 宗室에 鴻恩이시며 모딘 相ᄋᆞᆯ 니ᄌᆞ실ᄊᆡ 千載 아래 盛德을 ᄉᆞᆯᄫᆞ니 : 兄弟예 至情이시며 모딘 ᄭᅬᄅᆞᆯ 니ᄌᆞ실ᄊᆡ 오ᄂᆞᇗ 나래 仁俗ᄋᆞᆯ 일우시니 ==제77장== : ᄂᆞᄆᆞᆫ 仇讐ㅣ라커늘 日月之明이실ᄊᆡ 다시 ᄡᅳ샤 富庶를 보시니 : ᄂᆞᄆᆞᆫ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이실ᄊᆡ 다시 사ᄅᆞ샤 爵祿ᄋᆞᆯ 주시니 ==제78장== : 嚴威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애〮 殊恩이〮시니〮 뉘〮 아니〮 좇ᄌᆞᆸ〯고〮져〮 ᄒᆞ리〮 : 赤心ᄋᆞ〮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ᄉᆞ랑ᄒᆞ〮ᅀᆞ〮ᄫᆞ리〮 ==제79장== : 始終이 다ᄅᆞ실ᄊᆡ 功臣이 疑心ᄒᆞ니 定鼎無幾예 功이 그츠니ᅌᅵ다 : 始終이 ᄀᆞᄐᆞ실ᄊᆡ 功臣이 忠心이니 傳祚萬世예 功이 그츠리ᅌᅵᆺ가 ==제80장== : 武功ᄲᅮᆫ 아니 爲ᄒᆞ샤 션ᄇᆡᄅᆞᆯ 아ᄅᆞ실ᄊᆡ 鼎峙之業을 셰시니ᅌᅵ다 :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제81장== : 千金을 아니 앗기샤 글冊ᄋᆞᆯ 求ᄒᆞ시니 經世度量이 크시니ᅌᅵ다 : 聖性을 아니 미드샤 學問이 기프시니 創業規模ㅣ 머르시니ᅌᅵ다 ==제82장== : 혀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御座애 니르시니 敬儒之心이 엇더ᄒᆞ시니 : 늘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禮貌로 ᄭᅮ르시니 右文之德이 엇더ᄒᆞ시니 ==제83장== : 君位를 보ᄇᆡ라 ᄒᆞᆯᄊᆡ 큰 命을 알외요리라 바ᄅᆞᇗ 우희 金塔이 소ᄉᆞ니 :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제84장== : 님그미 賢커신마ᄅᆞᆫ 太子ᄅᆞᆯ 몯 어드실ᄊᆡ 누ᄫᅳᆫ 남기 니러셔니ᅌᅵ다 :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제85장== : 方面을 몰라 보시고 벼스를 도도시니 하ᄂᆞᇗ ᄆᆞᅀᆞᄆᆞᆯ 뉘 고티ᅀᆞᄫᆞ리 : 讖文을 몰라 보거늘 나ᄅ<nowiki></nowiki>ᅡᇫ 일훔 ᄀᆞᄅᆞ시니 天子ㅿ ᄆᆞᅀᆞᄆᆞᆯ 뉘 달애ᅀᆞᄫᆞ리 ==제86장== :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石壁에 수멧던 녜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제87장== : ᄆᆞᆯ 우흿 대ᄫᅥ믈 ᄒᆞᆫ 소ᄂᆞ로 티시며 싸호ᄂᆞᆫ 한쇼ᄅᆞᆯ 두 소내 자ᄇᆞ시며 : ᄃᆞ리예 ᄠᅥ딜 ᄆᆞᄅᆞᆯ 넌즈시 치ᅘᅧ시니 聖人 神力을 어ᄂᆞ 다 ᄉᆞᆯᄫᆞ리 ==제88장== : 마ᅀᆞᆫ 사ᄉᆞᄆᆡ 등과 도ᄌᆞᄀᆡ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 : 굿븐 ᄭᅯᅌᅳᆯ 모ᄃᆡ ᄂᆞᆯ이시니 聖人 神武ㅣ 엇더ᄒᆞ시니 ==제89장== :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聖人 神功이 ᄯᅩ 엇더ᄒᆞ시니 ==제90장== : 두 兄弟 ᄭᅬ 하건마ᄅᆞᆫ 藥이 하ᄂᆞᆯ 계우니 아바님 지ᄒᆞ신 일훔 엇더ᄒᆞ시니 : 두 버디 ᄇᆡ 배얀마ᄅᆞᆫ ᄇᆞᄅᆞ미 하ᄂᆞᆯ 계우니 어마님 드르신 말 엇더ᄒᆞ시니 ==제91장== : 아바님 이받ᄌᆞᄫᆞᇙ제 어마님 그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하ᅀᆞᄫᅡ 아바님 怒ᄒᆞ시니 : 아바님 뵈ᅀᆞᄫᆞᄉ<nowiki></nowiki>ᅵᇙ제 어마님 여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슬ᄊᆞᄫᅡ 아바님 일ᄏᆞᄅᆞ시니 ==제92장== : 至孝ㅣ 뎌려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즐기ᄂᆞᆫ 나ᄅᆞᆯ 아니 즐겨 聖經을 니르시니 : 大孝ㅣ 이러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밧ᄂᆞᆫ 오ᄉᆞᆯ 아니 바사 禮經을 從ᄒᆞ시니 ==제93장==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재宮을 ᄃᆞᅀᆞ샤 高平에 아니 가시면 配天之業이 구드시리ᅌᅵᆺ가 : 어마ᄂ<nowiki></nowiki>ᅵᇝ 山陵을 ᄃᆞᅀᆞ샤 粟村애 도라오시면 建國之功ᄋᆞᆯ 일우시리ᅌᅵᆺ가 ==제94장== : 내 가리ᅌᅵ다 말이나 宗廟 爲ᄒᆞ야 가시니 紹興之命을 金人이 모ᄅᆞ니 : 네 가ᅀᅡ ᄒᆞ리라커시ᄂᆞᆯ 社稷 爲ᄒᆞ야 가시니 忠國之誠을 天子ㅣ 아ᄅᆞ시니 ==제95장== : 처ᅀᅥᆷ 와 傲色 잇더니 濟世英主ㅣ실ᄊᆡ 마ᄍᆞᄫᅵ예 ᄆᆞᅀᆞᄆᆞᆯ 놀라니 : 간 고대 禮貌 업더니 盖天英氣실ᄊᆡ 이바디예 머리ᄅᆞᆯ 좃ᄉᆞᄫᆞ니 ==제96장== : 孝道ᄒᆞᇙ ᄯᆞᄅᆡ 그를 어엿비 너겨 보샤 漢家仁風을 일우시니ᅌᅵ다 : 孝道ᄒᆞᇙ 아ᄃᆞᆯ 우루믈 슬피 너겨 드르샤 聖祖仁政을 도ᄫᆞ시니ᅌᅵ다 ==제97장== : 將軍도 하건마ᄅᆞᆫ 豁達大略이실ᄊᆡ 狂生이 듣ᄌᆞᄫᅡ 同里ᄅᆞᆯ 브터 오니 : 宗親도 하건마ᄅᆞᆫ 隆準龍顔이실ᄊᆡ 書生이 보ᅀᆞᄫᅡ 同志ᄅᆞᆯ 브터 오니 ==제98장== :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ᄒᆞᆯᄊᆡ〮 山ᄋᆡ〮 草木이〮 軍馬ㅣ ᄃᆞᄫᅵ니〮ᅌᅵ다〮 : 님〯ᄀ<nowiki></nowiki>ᅳᇟ〮 말〯 아니〮 듣ᄌᆞᄫᅡ〮 嫡子ㅅ긔〮 無禮ᄒᆞᆯᄊᆡ〮 셔〯ᄫᅳᆳ 뷘〯 길헤〮 軍馬ㅣ 뵈〯니〮ᅌᅵ다〮 ==제99장== :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 朝臣을 거스르샤 讓兄ㄱ ᄠᅳᆮ 일우신ᄃᆞᆯ 定社之聖ㅅ긔 뉘 아니 오ᅀᆞᄫᆞ리 ==제100장== : 믈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江亭을 向ᄒᆞᅀᆞᄫᆞ니 天下ㅣ 定ᄒᆞᆯ 느지르샷다 : 집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제101장== :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宗社애 功이 크샤ᄃᆡ 世子ㅿ 位 뷔어시늘 赤침이 바ᄆᆡ 비취니 ==제102장== : 시름 ᄆᆞᅀᆞᆷ 업스샤ᄃᆡ 이 지븨 자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뮈우시니 : 모맷 病 업스샤ᄃᆡ 뎌 지븨 가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病을 ᄂᆞ리오시니 ==제103장== : ᄋ<nowiki></nowiki>ᅡᇫ이 모딜오도 無相猶矣실ᄊᆡ 二百年 基業을 여르시니ᅌᅵ다 : 兄이 모딜오도 不宿怨焉이실ᄊᆡ 千萬世 厚俗ᄋᆞᆯ 일우시니ᅌᅵ다 ==제104장== : 建義臣을 할어늘 救호ᄃᆡ 몯 사ᄅᆞ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 몯 일우시니 : 開國臣을 할어늘 救ᄒᆞ야 사ᄅᆞ시니 社稷功ᄋᆞᆯ 혜샤 聖心을 일우시니 ==제105장== : 제 님금 背叛ᄒᆞ야 내 모ᄆᆞᆯ 救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不賞私勞ᄒᆞ샤 後世ㄹ ᄀᆞᄅᆞ치시니 :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을 거스ᅀᆞᄫᅡᄂᆞᆯ 不忘公義ᄒᆞ샤 嗣王을 알외시니 ==제106장== :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義士ᄅᆞᆯ 올타 과ᄒᆞ샤 好賢 ᄆᆞᅀᆞ미 크샤 官爵ᄋᆞᆯ 아니 앗기시니 ==제107장== : 滿朝히 두쇼셔커늘 正臣을 올타 ᄒᆞ시니 十萬 僧徒ᄅᆞᆯ 一擧에 罷ᄒᆞ시니 :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제108장== :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ᄋᆞᆯ 일우오리라 戎衣를 니피시니ᅌᅵ다 : 病으로 請ᄒᆞ시고 天心을 일우오리라 兵仗ᄋᆞ로 도ᄫᆞ시니ᅌᅵ다 ==제109장== : ᄆᆞ리 病이 기퍼 山脊에 몯 오ᄅᆞ거늘 君子ᄅᆞᆯ 그리샤 金뢰ㄹ 브ᅀᅮ려 ᄒᆞ시니 : ᄆᆞ리 사ᄅᆞᆯ 마자 馬구에 드러 오나ᄂᆞᆯ 聖宗ᄋᆞᆯ 뫼셔 九泉에 가려 ᄒᆞ시니 ==제110장== : 四祖ㅣ 便安히 몯 겨샤 현 고ᄃᆞᆯ 올마시뇨 몃 間ㄷ 지븨 사ᄅᆞ시리ᅌᅵᆺ고 :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1장== : 豺狼이 構禍ㅣ어늘 一間 茅屋도 업사 움 무더 사ᄅᆞ시니ᅌᅵ다 : 廣厦애 細氈 펴고 黼座애 안ᄌ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2장== : 王事ᄅᆞᆯ 爲커시니 行陣ᄋᆞᆯ 조ᄎᆞ샤 不解甲이 현 나리신ᄃᆞᆯ 알리 : 莽龍衣 袞龍袍애 寶玉帶 ᄯᅴ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3장== : 拯民을 爲커시니 攻戰애 ᄃᆞᆮ니샤 不進饍이 현 ᄢᅵ신ᄃᆞᆯ 알리 : 南北珍羞와 流霞玉食 바ᄃ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4장== : 大業을 ᄂᆞ리오리라 筋骨ᄋᆞᆯ 몬져 ᄀᆞᆺ고샤 玉體創瘢이 ᄒᆞᆫ두 곧 아니시니 :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ᄒ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5장== : 날 거ᄉ<nowiki></nowiki>ᅳᇙ 도ᄌᆞᄀᆞᆯ 好生之德이실ᄊᆡ 부러 저히샤 살아 자ᄇᆞ시니 : 頤指如意ᄒᆞ샤 罰人刑人ᄒᆞ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6장== : 道上애 僵尸ᄅᆞᆯ 보샤 寢食을 그쳐시니 旻天之心애 긔 아니 ᄧᅳᆫ디시리 : 民瘼ᄋᆞᆯ 모ᄅᆞ시면 하ᄂᆞᆯ히 ᄇᆞ리시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7장== : 敵王所愾ᄒᆞ샤 功盖一世ᄒᆞ시나 勞謙之德이 功ᄋᆞᆯ 모ᄅᆞ시니 : 侫臣이 善諛ᄒᆞ야 驕心이 나거시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8장== : 多助之室실ᄊᆡ 野人도 一誠이어니 國人 ᄠᅳ들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 님ᄀ<nowiki></nowiki>ᅳᇝ 德 일ᄒᆞ시면 親戚도 叛ᄒᆞ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9장== : 兄弟變이 이시나 因心則友ㅣ실ᄊᆡ 허므를 모ᄅᆞ더시니 : 易隙之情을 브터 姦人이 離間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0장== : 百姓이 하ᄂᆞᆯ히어늘 時政이 不恤ᄒᆞᆯᄊᆡ 力排群議ᄒᆞ샤 私田을 고티시니 :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1장== : 내그ᅌᅦ 모딜언마ᄅᆞᆫ 제 님금 爲타 ᄒᆞ실ᄊᆡ 罪ᄅᆞᆯ 니저 다시 브려시니 : ᄒᆞᄆᆞᆯ며 滾職 돕ᄉᆞᄫᅩ려 面折廷爭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2장== : 性與天合ᄒᆞ샤ᄃᆡ 思不如學이라 ᄒᆞ샤 儒生ᄋᆞᆯ 親近ᄒᆞ시니ᅌᅵ다 : 小人이 固寵호리라 不可令閑이라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3장== : 讖口ㅣ 만ᄒᆞ야 罪 ᄒᆞ마 일리러니 功臣ᄋᆞᆯ 살아 救ᄒᆞ시니 : 工巧ᄒᆞᆫ 하리 甚ᄒᆞ야 貝錦을 일우려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4장== : 洙泗正學이 聖性에 ᄇᆞᆯᄀᆞ실ᄊᆡ 異端ᄋᆞᆯ 排斥ᄒᆞ시니 : 裔戎邪設이 罪福ᄋᆞᆯ 저히ᅀᆞᆸ거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5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ᄒᆞ샨 한수(漢水)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ᄒᆞ샤 복년(卜年)이 ᄀᆞᇫ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ᅀᆞ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ᄒᆞ샤ᅀᅡ,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ᄅᆞ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ᅌᅵᆺ가. 천 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육조께서 여러 대에 걸쳐) 어진 덕을 쌓아 나라를 여시어 점지해 받은 왕조의 운수가 끝이 없으시니, 성자신손(성군의 자손)이 대를 이으셔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부지런히 힘쓰셔야, (왕건이) 더욱 굳건할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이시여, 아소서. (하나라 태강왕처럼) 낙수에 사냥하러 가 있으면서 조상만 믿으시겠습니까? {{위키백과|용비어천가}} == 라이선스 == {{PD-old}} [[분류:집합저작물]] [[분류:악장]] [[분류:1447년 작품]] 67pdf29k2frgb13tafljll4oijiwenf 251857 251856 2022-08-28T05:42:09Z 계만기서 15499 /* 중세국어 */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지은이 = [[글쓴이:정인지|정인지]], [[글쓴이:안지|안지]], [[글쓴이:권제|권제]]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서지}} 1445년(세종 27년)에 창작되어 1447년(세종 29년)에 간행된 악장이자 서사시. 한글로 간행된 최초의 문헌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의 6대 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태조, 태종의 사적을 노래한 것이며, 조선 건국의 위대함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태조 이성계의 직계 선조로 추존 왕이다. 제1장과, 제125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들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장에는 중국의 역사를 적고, 뒷장에는 앞장과 비슷한 조선의 역사를 적었다. {{글로벌 인용|훈민정음의 창제}} }} {{옛한글 알림}} [[File:Yongbieocheonga.jpg|thumb|300px|《용비어천가》]] ==제1장== === 한문 === <big>{{ruby-ko|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big> === 중세국어 === {{첫가끝|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ᄒᆞ〮시니〮}} === 현대어 ===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사 일마다 하늘의 복이니 옛 성인들과 같으니 ==제2장== === 한문 === <big>{{ruby-ko|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br> {{ruby-ko|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big> === 중세국어 === {{첫가끝|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br> {{첫가끝|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현대어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 많나니<br>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를 이뤄 바다에 가나니 ==제3장== === 한문 === <big>{{ruby-ko|昔周大王 于豳斯依 于豳斯依 肇造丕基|석주대왕 우빈사의 우빈사의 조조비기}}<br> {{ruby-ko|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금아시조 경흥시택 경흥시택 조개홍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周國 大王이〮 豳谷애〮 사〯ᄅᆞ샤〮 帝業을〮 여〯르〮시니〮}}<br> {{첫가끝|우리 始祖ㅣ 慶興에〮 사〯ᄅᆞ샤〮 王業을〮 여〯르〮시니〮}} === 현대어 ===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살으사 제왕의 업적을 여시니<br> 우리 시조께서 경흥에 살으사 임금의 업적을 여시니 ==제4장== === 한문 === <big>{{ruby-ko|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적인여처 적인우침 기산지천 실유천심}}<br> {{ruby-ko|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야인여처 야인불례 덕원지사 실시천계}}</big> === 중세국어 === {{첫가끝|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br> {{첫가끝|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ᄀᆞᆯ외〮어늘〮 德源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현대어 === 오랑캐들 사이에 가셔서 오랑캐들이 가래거늘 기산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br> 야만인들 사이에 가셔서 야만인들이 가래거늘 덕원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 ==제5장== === 한문 === <big>{{ruby-ko|漆沮陶穴 時聖周公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칠저도혈 시성주공이시 제업우근 윤야여피}}<br> {{ruby-ko|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적도도혈 금인유시 왕업간난 윤야여차}}</big> === 중세국어 === {{첫가끝|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憂勤이〮 뎌〮러ᄒᆞ〮시니〮}}<br> {{첫가끝|赤島 안ᄒ<!---->ᅢ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현대어 === 칠수 · 저수 가의 웅덩이를 후세 성인이 이르시니 제왕 노릇 어려움이 저러하니<br> 적도(赤島) 섬 안의 웅덩이를 지금에야 보시노니, 임금 노릇 어려움이 이러하니 ==제6장== === 한문 === <big>{{ruby-ko|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상덕지쇠 장수구위 서수지호 여시지귀}}<br> {{ruby-ko|麗運之衰 將受大東 東海之濱 如市之從|려운지쇠 장수대동 동해지빈 여시지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br> {{첫가끝|麗運이〮 衰ᄒᆞ〮거든〮 나라〮ᄒᆞᆯ〮 맛ᄃᆞ시〮릴ᄊᆡ〮 東海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현대어 === 상나라의 덕이 쇠하거든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의 물가가 저자 같으니<br> 고려의 운명이 쇠하거든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바닷가가 저자 같으니 ==제7장== === 한문 === <big>{{ruby-ko|赤爵御書 止室之戶 聖子革命 爰示帝祜|적작어서 지실지호 성자혁명 원시제호}}<br> {{ruby-ko|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대사어작 치수지양 성손장흥 원선가상}}</big> === 중세국어 === {{첫가끝|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聖子革命에〮 帝祐ᄅᆞᆯ〮 뵈〯ᅀᆞᄫᆞ〮니〮}}<br> {{첫가끝|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현대어 === 붉은 새가 글을 물어 침실 지게문에 앉으니 성자의 혁명에 황제의 복을 보인 것이니<br> 뱀이 까치를 물어 큰 나뭇가지에 얹으니 성손의 장흥에 좋은 징조 먼저 보인 것이니 ==제8장== === 한문 === <big>{{ruby-ko|維周太子 維天擇兮 兄讓旣遂 聖孫出兮|유주태자 유천택혜 형양기수 성손출혜}}<br> {{ruby-ko|維我世子 維天簡兮 帝命旣降 聖子誕兮|유아세자 유천간혜 제명기강 성자탄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太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兄ㄱ ᄠᅳ〮디〮 일〯어〮시ᄂᆞᆯ〮 聖孫ᄋᆞᆯ〮 내〯시니〮ᅌᅵ다〮}}<br> {{첫가끝|世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帝命이〮 ᄂᆞ리〮어〮시ᄂᆞᆯ〮 聖子ᄅᆞᆯ〮 내〯시니〮ᅌᅵ다〮}} === 현대어 === 태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거늘, (하늘이) 성손을 내시나이다.<br> 세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나라)왕의 명이 내리시거늘 (하늘이) 성자를 내시나이다. ==제9장== === 한문 === <big>{{ruby-ko|奉天討罪 諸侯四合 聖化旣久 西夷亦集|봉천토죄 제후사합 성화기구 서이역집}}<br> {{ruby-ko|唱義班師 遠人競會 聖化旣深 北狄亦集|창의반사 원인경합 성화기심 북적역집}}</big> === 현대어 === 하늘의 명을 받들어 죄를 치시므로 사방의 제후가 모이더니 성화가 오래되어 서이 또한 모이니<br> 의를 주창하며 군사를 돌리시므로 천 리의 인민이 모이더니 성화가 깊으시어 북적 또한 모이니 ==제10장== === 한문 === <big>{{ruby-ko|一夫流毒 爰徯我后 玄黃筐篚 于路迎候|일부류독 원혜아후 현황광비 우로영후}}<br> {{ruby-ko|狂夫肆虐 爰徯義旗 簞食壺漿 于路望來|광부사학 원혜의기 단사호장 우로망래}}</big> === 중세국어 === {{첫가끝|一夫ㅣ 流毒ᄒᆞᆯᄊᆡ〮 我后를〮 기드〮리〮ᅀᆞᄫᅡ〮 玄黃筐篚로〮 길헤〮 ᄇᆞ〮라〮ᅀᆞᄫᆞ〮니〮}}<br> {{첫가끝|狂夫ㅣ 肆虐ᄒᆞᆯᄊᆡ〮 義旗를〮 기드〮리〮ᅀᆞᄫᅡ〮 簞食壺漿ᄋᆞ〮로〮 길헤〮 ᄇᆞ〮ᄅᆞ〮ᅀᆞᄫᆞ〮니〮}} === 현대어 === 한 필부가 독을 흘리므로 우리 임금을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br> 광부가 사납고 포악하므로 의기를 기다려 소쿠리에는 밥, 병에는 장을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 ==제11장== === 한문 === <big>{{ruby-ko|虞芮質成 方國多臻 維其至德 事獨夫辛|우예질성 방국다진 유기지덕 사독부신}}<br> {{ruby-ko|威化振旅 輿望咸聚 維其至忠 立中興主|위화진려 여망함취 유기지충 입중흥주}}</big> === 중세국어 === {{첫가끝|虞芮 質成ᄒᆞᄂᆞ〮로〮 方國이〮 해〯 모ᄃᆞ〮나〮 至德이〮실ᄊᆡ〮 獨夫受ㄹ 셤기〮시니〮}}<br> {{첫가끝|威化 振旅ᄒᆞ〮시〮ᄂᆞ로〮 輿望이〮 다〯 몯ᄌᆞᄫᆞ〮나〮 至忠이〮실ᄊᆡ〮 中興主를〮 셰〯시니〮}} === 현대어 === 우와 예 사이를 질성하여 여러 나라가 많이 모이나, 오직 지극한 덕으로 독부 신을 섬기시니 <br> 위화도에서 군을 돌려 여망이 다 모이나, 오직 지극한 충심으로 중흥주를 세우시니 ==제12장== <poem>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倒戈之日에〮 先考ㆆ ᄠᅳᆮ〮 몯〯 일우〮시니〮 ᄎ<!---->ᅥ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勸進之日에〮 平生ㄱ ᄠᅳᆮ〮 몯〯 일우〮시니〮 </poem> <poem> 五年罔悛、虐政日深。倒戈之日、莫遂考心。 始日聽讒、兇謀日熾。勸進之日、莫遂素志。 </poem> ==제13장== === 한문 === <big>{{ruby-ko|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헌언수중 천명상의 소자길몽 제내취이}}<br> {{ruby-ko|謳歌雖衆 天命靡知 昭玆吉夢 帝迺報之|구가수중 천명미지 소자길몽 제내보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br> {{첫가끝|놀애ᄅᆞᆯ 브르리 하ᄃᆡ 天命을 모ᄅᆞ실ᄊᆡ ᄭᅮ므로 알외시니}} === 현대어 === 말씀을 사뢰는 이가 많되 천명을 의심하시매 꿈으로 재촉하시니<br>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되 천명을 모르시므로 꿈으로 알려주시니 ==제14장== === 한문 === <big>{{ruby-ko|維周聖孫 一怒而起 六百年業 洛陽是徙|유주성손 일노이기 육백년업 락양시사}}<br> {{ruby-ko|維我聖子 三讓雖堅 五百年邦 漢陽是遷|유아성자 삼양수견 오백년방 한양시천}}</big> === 중세국어 === : 聖孫이 一怒ᄒᆞ시니 六百年 天下ㅣ 洛陽애 올ᄆᆞ니ᅌᅵ다 : 聖子ㅣ 三讓이시나 五百年 나라히 漢陽애 올ᄆᆞ니ᅌᅵ다 ==제15장== : 揚子江南ᄋᆞᆯ ᄭᅥ리샤 使者ᄅᆞᆯ 보내신ᄃᆞᆯ 七代之王ᄋᆞᆯ 뉘 마ᄀᆞ리ᅌᅵᆺ가 :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제16장== : 逃亡애 命을 미드며 놀애예 일훔 미드니 英主ㅿ 알ᄑᆡ 내내 붓그리리 :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員이 오니 오ᄂᆞᇗ 나래 내내 ᄋ<nowiki></nowiki>ᅮᇫᄫᅳ리 ==제17장== === 한문 === <big>{{ruby-ko|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之。|궁녀이경, 궁감지우。문죄강도, 기감유지。}}<br> {{ruby-ko|官妓以怒, 官吏之失, 肇基朔方, 實維趣只。|관기이노, 관리지실。조기삭방, 실유촉지。}}</big> === 중세국어 ===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 官妓로〮 怒ᄒᆞ〮샤미〮 官吏의〮 다시언마ᄅᆞᆫ〮 肇基朔方ᄋᆞᆯ〮 뵈아〮시니〮ᅌᅵ다〮 === 현대어 === 궁녀의 일로 놀라심이 궁감의 탓이건마는, (당 나라 고조가 죄를 입을 일은 아니건마는) 강도에 죄를 묻는 일을 어찌 감히 늦추겠습니까. 관기의 일로 노하심이 관리의 탓이건마는, (목조가 책임을 질 일은 아니건마는) 북쪽에 터전을 세움을 재촉하신 것입니다. ==제18장== === 한문 === <big>{{ruby-ko|失驪役徒, 言歸于家。維十人心, 天實誘他。|실여역도, 언귀우가。유십인심, 천실유타。}}<br> {{ruby-ko|憚京使者, 爰涉于海。維二百戶, 誰其請爾。|탄경사자, 원섭우해。유이백호, 수기청이。}}</big> === 중세국어 ===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 오〮ᄉ<nowiki></nowiki>ᅵ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二百戶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 현대어 === 이산의 일꾼을 잃으시어, 집으로 되돌아 오실 때에, 열 사람의 마음을 하늘이 달래시니. 서울 사자를 꺼리시어 바다를 건너실 때에, 이백호의 사람을 어느 누가 청하니. ==제19장== === 한문 === <big>{{ruby-ko|不識堅城 則迷于行 皤皤老父 天之命兮|불식견성 즉미우행 파파노부 천지명혜}}<br> {{ruby-ko|靡知黠賊 欲見以竢 皤皤老嫗 天之使兮|미지힐적 욕견이사 파파노구 천지사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구든〮 城을〮 모ᄅᆞ〮샤〮 ᄀ<nowiki></nowiki>ᅡᇙ〮 길〮히〮 입〮더〮시니〮 셴〯 하〮나비〮ᄅᆞᆯ〮 하ᄂᆞᆯ〮히〮 브〮리〮시니〮}}<br> {{첫가끝|ᄭᅬ 한 도ᄌᆞᄀᆞᆯ〮 모ᄅᆞ〮샤〮 보〮리라〮 기드〮리〮시〮니〮 셴〯 할〮미ᄅᆞᆯ〮 하ᄂᆞᆯ〮히〮 보내〮시니〮}} === 현대어 === 굳은 성을 모르시어 갈 길이 괴로우시더니 머리 센 할아비를 하늘이 부리시니<br> 꾀 많은 도적을 모르시어 보려고 기다리시니 머리 센 할미를 하늘이 보내시니 ==제20장== :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三韓ᄋᆞᆯ ᄂᆞᄆᆞᆯ 주리여 바ᄅᆞ래 ᄇᆡ 업거늘 녀토시고 ᄯᅩ 기피시니 ==제21장== :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이〮시니〮 누비〮즁〮 아닌〮ᄃᆞᆯ〮 海東黎民을〮 니ᄌᆞ시〮리〮ᅌᅵᆺ가〮 ==제22장== :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黑龍이 ᄒᆞᆫ 사래 주거 白龍ᄋᆞᆯ 살아내시니 子孫之慶ᄋᆞᆯ 神物이 ᄉᆞᆯᄫᆞ니 ==제23장== : 雙鵰ㅣ ᄒᆞᆫ 사래 ᄢᅦ니 絶世英才ᄅᆞᆯ 邊人이 拜伏ᄒᆞᅀᆞᄫᆞ니 : 雙鵲이 ᄒᆞᆫ 사래 디니 曠世奇事ᄅᆞᆯ 北人이 稱頌ᄒᆞᅀᆞᄫᆞ니 ==제24장== :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ᄋ<nowiki></nowiki>ᅡᇫᄋ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에도 逆徒ᄅᆞᆯ 平ᄒᆞ시니 ==제25장== : 德望이 뎌러ᄒᆞ실ᄊᆡ 가다가 도라ᄋ<nowiki></nowiki>ᅩᇙ 軍士ㅣ ᄌᆞ걋긔 黃袍 니피ᅀᆞᄫᆞ니 : 忠誠이 이러ᄒᆞ실ᄊᆡ 죽다가 살언 百姓이 아ᄃᆞᄂ<nowiki></nowiki>ᅵᇝ긔 袞服 니피ᅀᆞᄫᆞ니 ==제26장== : 東都애 보내어시ᄂᆞᆯ 하리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이 곧 뎌 고대 後ㅿ 날 다ᄅᆞ리ᅌᅵᆺ가 : 北道애 보내어시ᄂᆞᆯ 글ᄫᅡᆯ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가샴 겨샤매 오ᄂᆞᆯ 다ᄅᆞ리ᅌᅵᆺ가 ==제27장== : 큰 화리 常例 아니샤 얻ᄌᆞᄫᅡ ᄀᆞ초ᅀᆞᄫᅡ 濟世才ᄅᆞᆯ 後人이 보ᅀᆞᄫᆞ니 : 큰 사리 常例 아니샤 보시고 더디시나 命世才ᄅᆞᆯ 卽日에 깃그시니 ==제28장== : 員의 지븨 가샤 避仇ᄒᆞᇙ 소ᄂᆡ 마리 兩漢 故事애 엇더ᄒᆞ니ᅌᅵᆺ고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 ==제29장== : 漢德이 비록 衰ᄒᆞ나 帝冑ㅣ 中興ᄒᆞ시릴ᄊᆡ 大耳兒ᄅᆞᆯ 臥龍이 돕ᄉᆞᄫᆞ니 : 世亂ᄋᆞᆯ 救호려 나샤 天姿ㅣ 奇偉ᄒᆞ실ᄊᆡ 大耳相ᄋᆞᆯ 詔使ㅣ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제30장== ===한문=== <big>{{ruby-ko|後有猾賊 前有暗程 有熚之電 天爲之明|후유활적 전유암정 유필지전 천위지명}}<br> {{ruby-ko|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후유맹수 전유심연 유박지빙 천위지견}}</big> ===중세국어=== {{첫가끝|뒤헤는 모딘 도ᄌᆞᆨ 알ᄑᆡᄂᆞᆫ 어드ᄫᅳᆫ 길헤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 {{첫가끝|뒤헤는 모딘 즁ᄉᆡᆼ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현대어 === 뒤에는 모진 도적, 앞에는 어두운 길에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br> 뒤에는 모진 짐승, 앞에는 깊은 연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한문=== <big>{{ruby-ko|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원유건마 수즉루궐 삼십년황 한모하제}}<br> {{ruby-ko|爰有石壁 間不容尺 數萬里主 縣崖其跌|원유석벽 간불용척 수만리주 현애기질}}</big> ===중세국어=== {{첫가끝|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이 ᄒᆞᆫ 잣 ᄉᆞᅀᅵᆫᄃᆞᆯ 數萬里ㅿ 니미어시니 百仞虛空애 ᄂᆞ리시리ᅌᅵᆺ가}} === 현대어 === 저는 말이 몇 번을 넘어진들 서른 해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시리이까?<br>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수만 리의 임금이시니 백 길 허공에 내려지리이까? ==제32장== : 天爲建國ᄒᆞ샤 天命을 ᄂᆞ리오시니 亭上牌額ᄋᆞᆯ 세 사ᄅᆞᆯ 마치시니 : 天爲拯民ᄒᆞ샤 天才ᄅᆞᆯ ᄂᆞ리오시니 藪中 담뵈ᄅᆞᆯ 스믈 살 마치시니 ==제33장== :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京都애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避커시ᄂᆞᆯ 先登獻捷ᄒᆞ샤 님금 도라오시니 ==제34장== : 믈 깊고 ᄇᆡ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命ᄒ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건너시니ᅌᅵ다 : 城 높고 ᄃᆞ리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도ᄫ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ᄂᆞ리시니ᅌᅵ다 ==제35장== === 한문 === <big>{{ruby-ko|詗此京耗 輕騎獨詣 維彼勅敵 遂能退之|형차경모 경기독예 유피칙적 수능퇴지}}<br> {{ruby-ko|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극피향병 정신양북 유차흉적 수능획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셔ᄫᅳᆳ 긔벼를 알ᄊᆡ ᄒᆞᄫᆞᅀᅡ 나ᅀᅡ가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믈리시니ᅌᅵ다}}<br> {{첫가끝|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현대어 === 서울의 소식을 알므로 혼자 나아가셔 모진 도적을 물리치시나이다.<br> 시골의 군마를 이기므로 혼자 물러나셔 모진 도적을 잡으시나이다. ==제36장== :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제37장== :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제38장== : 四征無敵ᄒᆞ샤 오샤ᅀᅡ 사ᄅᆞ시릴ᄊᆡ 東ᄋᆡ 니거시든 西夷 ᄇᆞ라ᅀᆞᄫᆞ니 : 用兵如神ᄒᆞ샤 가샤ᅀᅡ 이기시릴ᄊᆡ 西예 오나시든 東鄙 ᄇᆞ라ᅀᆞᄫᆞ니 ==제39장== :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ᄋᆞ로 마ᄀ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ᄆᆞᅀᆞ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ᄒᆞ다 ᄒ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말ᄊᆞ미 긔 아니 올ᄒᆞ시니 ==제40장== :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ᄋᆞᆯ ᄆᆡᆼᄀᆞᄅᆞ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제41장== :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西征에 功이 일어늘 所獲ᄋᆞᆯ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을 遼左ㅣ 깃ᄉᆞᄫᆞ니 ==제42장== : 西幸이 ᄒᆞ마 오라샤 角端이 말ᄒᆞ야ᄂᆞᆯ 術士ᄅᆞᆯ 從ᄒᆞ시니 : 東寧을 ᄒᆞ마 아ᅀᆞ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ᄋᆞᆯ 從ᄒᆞ시니 ==제43장== :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죨애山 두 놀이 ᄒᆞᆫ 사래 ᄢᅦ니 天縱之才ᄅᆞᆯ 그려ᅀᅡ 아ᅀᆞᄫᆞᆯ까 ==제44장== : 노ᄅᆞ샛 바ᅌᅩ리실ᄊᆡ ᄆᆞᆯ 우희 니ᅀᅥ 티시나 二軍 鞠手ᄲᅮᆫ 깃그니ᅌᅵ다 : 君命엣 바ᅌᅩ리어늘 ᄆᆞᆯ 겨틔 엇마ᄀᆞ시니 九逵 都人이 다 놀라ᅀᆞᄫᆞ니 ==제45장== :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활 쏘리 하건마ᄅᆞᆫ 武德을 아ᄅᆞ시니 武德으로 百姓을 救ᄒᆞ시니 ==제46장== : 賢君을 내요리라 하ᄂᆞᆯ히 부馬 달애샤 두 孔雀일 그리시니ᅌᅵ다 : 聖武를 뵈요리라 하ᄂᆞᆯ히 님금 달애샤 열 銀鏡을 노ᄒᆞ시니ᅌᅵ다 ==제47장== :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片箭 ᄒᆞᆫ 나태 島夷 놀라ᅀᆞᄫᅡ니 어늬 구더 兵不碎ᄒᆞ리ᅌᅵᆺ고 ==제48장== === 한문 === <big>{{ruby-ko|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심항과마 적개회거 수반신고 수득능도}}<br> {{ruby-ko|絶壁躍馬 賊以悉獲 雖百騰奮 誰得能陟|절벽약마 적이실획 수백등분 수득능척}}</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굴허에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에 ᄆᆞᄅᆞᆯ 올이샤 도ᄌᆞᄀᆞᆯ 다 자ᄇᆞ시니 현 번 ᄩᅱ운ᄃᆞᆯ ᄂᆞ미 오ᄅᆞ리ᅌᅵᆺ가}} === 현대어 ===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적이 다 돌아가니 반 길 높이인들 그 누가 지나리이까?<br> 석벽에 말을 오르게 하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몇 번 뛰어오른들 남이 오르리이까? ==제49장== : 셔ᄫᅳᆯ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나갯더시니 諸將之功애 獨眼이 노ᄑᆞ시니 : 님그미 나가려 ᄒᆞ샤 도ᄌᆞ기 셔ᄫᅳᆯ 드더니 二將之功ᄋᆞᆯ 一人이 일우시니 ==제50장== : 내 님금 그리샤 後宮에 드르ᄉ<nowiki></nowiki>ᅵᇙ 제 하ᄂᆞᆳ 벼리 눈 ᄀᆞᆮ 디니ᅌᅵ다 :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제51장== : 軍容이 녜와 다ᄅᆞ샤 아ᅀᆞᆸ고 믈러가니 나ᅀᅡ오던덴 목숨 기트리ᅌᅵᆺ가 : 置陣이 ᄂᆞᆷ과 다ᄅᆞ샤 아ᅀᆞᄫᅩᄃᆡ 나ᅀᅡ오니 믈러가던덴 목숨 ᄆᆞᄎᆞ리ᅌᅵᆺ가 ==제52장== : 請 드른 다대와 노니샤 바ᄂᆞᆯ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ᄃᆞ리 사ᄅᆞ시리ᅌᅵᆺ가 : 請으로 온 예와 싸호샤 투구 아니 밧기시면 나랏 小民을 사ᄅᆞ시리ᅌᅵᆺ가 ==제53장== : 四海ᄅᆞᆯ 平定ᄒᆞ샤 길 우희 糧食 니저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四境을 開拓ᄒᆞ샤 셤 안해 도ᄌᆞᆨ 니저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4장== : 禮義를 앗기샤 兵馬ᄅᆞᆯ 머추어시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才勇ᄋᆞᆯ 앗기샤 金刃을 ᄇᆞ려시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5장== : 逐鹿未掎예 燕人이 向慕ᄒᆞᅀᆞᄫᅡ 梟騎 보내야 戰陣ᄋᆞᆯ 돕ᄉᆞᄫᆞ니 : 潛龍 未飛예 北人이 服事ᄒᆞᅀᆞᄫᅡ 弓劍 ᄎᆞᅀᆞᆸ고 左右에 좇ᄌᆞᄫᆞ니 ==제56장== :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威惠 너브실ᄊᆡ 被髮이 冠帶러니 오ᄂᆞᇗ 나래 至德을 우ᅀᆞᆸᄂᆞ니 ==제57장== :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ᄋ<nowiki></nowiki>ᅦ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ᄒᆞᆫ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ᄀᆞᅀᅵᆫ 百姓이 큰 功ᄋᆞᆯ 일우ᅀᆞᄫᆞ니 ==제58장== : 말이ᅀᆞᆸ거늘 가샤 긼 ᄀᆞᅀᅢ 軍馬 두시고 네 사ᄅᆞᆷ ᄃᆞ리샤 셕슬 치자ᄇᆞ시니 : 내 니거지ᅌᅵ다 가샤 山 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ᄅᆞᆷ ᄃᆞ리샤 기ᄅᆞ말 밧기시니 ==제59장== : 東都앳 도ᄌᆞ기 威武를 니기 아ᅀᆞᄫᅡ 二隊玄甲ᄋᆞᆯ 보ᅀᆞᆸ고 저ᄒᆞ니 : 東海옛 도ᄌᆞ기 智勇ᄋᆞᆯ 니기 아ᅀᆞᄫᅡ 一聲白螺ᄅᆞᆯ 듣ᄌᆞᆸ고 놀라니 ==제60장== : 出奇 無端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알ᄑᆞ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몯 나니 : 變化ㅣ 無窮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ᄉᆞᅀᅵ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모ᄃᆞ니 ==제61장== :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일후믈 저ᄊ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나샤 手斃無筭ᄒᆞ샤 百艘賊 자ᄇᆞ시니 ==제62장== : 도ᄌᆞᄀᆞᆯ 나ᅀᅡ가 보샤 일후믈 알외시니 聖武ㅣ어시니 나아오리ᅌᅵᆺ가 : 도ᄌᆞ기 겨신ᄃᆡᆯ 무러 일후믈 저ᄊᆞᄫᆞ니 天威어시니 드러오리ᅌᅵᆺ가 ==제63장== : 百步애ᇫ ᄆᆞᆯ채 쏘샤 群豪ᄅᆞᆯ 뵈여시늘 陰謀를 니ᄌᆞ니ᅌᅵ다 : 百步애ᇫ 여름 쏘샤 衆賓을 뵈여시늘 慶爵ᄋᆞᆯ 받ᄌᆞᄫᆞ니ᅌᅵ다 ==제64장== : 天下 英雄이〮 度量애〮 다〯 드〯ᅀᆞᄫᆞᆯ〯ᄊᆡ〮 叛ᄒᆞ〮ᄂᆞᆫ 노〮ᄆᆞᆯ〮 부러〮 노ᄒᆞ시〮니〮 :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ᄉ<nowiki></nowiki>ᅵ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제65장== : 苑囿엣 도ᄐᆞᆯ 티샤 長史 듣ᄌᆞᄫᆞᆫ 마리 挺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 峻阪애ᇫ 놀ᄋᆞᆯ 쏘샤 麾下 듣ᄌᆞᄫᆞᆫ 마리 盖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제66장== : 大義를 ᄇᆞᆯ기실ᄊᆡ 侯國이 오ᅀᆞᆸ더니 輕士善罵ᄒᆞ샤 侯國이 背叛ᄒᆞ니 : 大勳이 이ᄅᆞ시릴ᄊᆡ 人心이 몯ᄌᆞᆸ더니 禮士溫言ᄒᆞ샤 人心이 굳ᄌᆞᄫᆞ니 ==제67장==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 셤 안해 자시ᇙ 제 한비 사ᄋᆞ리로ᄃᆡ 뷔어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제68장== : ᄀᆞᄅᆞᇝ ᄀᆞᇫ 아니 말이샤 밀므를 마ᄀᆞ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ᄂᆞᄆᆞᆯ 뵈시니 :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우릴 뵈시니 ==제69장== : 드르헤 龍이 싸호아 四七將이 일우려니 오라 ᄒᆞᆫᄃᆞᆯ 오시리ᅌᅵᆺ가 :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ᄒᆞ시려니 가라 ᄒᆞᆫᄃᆞᆯ 가시리ᅌᅵᆺ가 ==제70장== : 天挺英奇ᄒᆞ샤 安民ᄋᆞᆯ 爲ᄒᆞ실ᄊᆡ 六駿이 應期ᄒᆞ야 나니 : 天錫勇智ᄒᆞ샤 靖國을 爲ᄒᆞ실ᄊᆡ 八駿이 應時ᄒᆞ야 나니 ==제71장== : 元良ᄋᆞᆯ 무우리라 垂象ᄋᆞ로 하ᅀᆞᄫᆞ니 庸君이신ᄃᆞᆯ 天性은 ᄇᆞᆯᄀᆞ시니 : 僞姓을 구튜리라 親朝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니 聖主ㅣ실ᄊᆡ 帝命을 아ᄅᆞ시니 ==제72장== : 獨夫를 하ᄂᆞᆯ히 니ᄌᆞ샤 功德을 國人도 ᄉᆞᆲ거니 漢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 하ᄂᆞᆯ히 獨夫를 ᄇᆞ리샤 功德을 漢人도 ᄉᆞᆲ거니 國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제73장== : 生靈이 凋喪ᄒᆞᆯᄊᆡ 田租ᄅᆞᆯ 고티시니 七姓亂後에 致治ᄅᆞᆯ 爲ᄒᆞ시니 : 寇攘이 毒痛ㅣ어늘 田制를 고티시니 僞氏黜後에 中興을 爲ᄒᆞ시니 ==제74장== : 天倫을 姦臣이 하ᅀᆞᄫᅡ 中土心得다 ᄒᆞᆫᄃᆞᆯ 賢弟를 매 니ᄌᆞ시리 :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제75장== : 突厥이 入寇ᄒᆞ나 威名을 저ᄊᆞᄫᅡ 戰鬪之計를 아니 드르니 : 威靈이 머르실ᄊᆡ 女直이 來庭ᄒᆞ야 爭長之言을 아니 거스니 ==제76장== : 宗室에 鴻恩이시며 모딘 相ᄋᆞᆯ 니ᄌᆞ실ᄊᆡ 千載 아래 盛德을 ᄉᆞᆯᄫᆞ니 : 兄弟예 至情이시며 모딘 ᄭᅬᄅᆞᆯ 니ᄌᆞ실ᄊᆡ 오ᄂᆞᇗ 나래 仁俗ᄋᆞᆯ 일우시니 ==제77장== : ᄂᆞᄆᆞᆫ 仇讐ㅣ라커늘 日月之明이실ᄊᆡ 다시 ᄡᅳ샤 富庶를 보시니 : ᄂᆞᄆᆞᆫ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이실ᄊᆡ 다시 사ᄅᆞ샤 爵祿ᄋᆞᆯ 주시니 ==제78장== : 嚴威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애〮 殊恩이〮시니〮 뉘〮 아니〮 좇ᄌᆞᆸ〯고〮져〮 ᄒᆞ리〮 : 赤心ᄋᆞ〮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ᄉᆞ랑ᄒᆞ〮ᅀᆞ〮ᄫᆞ리〮 ==제79장== : 始終이 다ᄅᆞ실ᄊᆡ 功臣이 疑心ᄒᆞ니 定鼎無幾예 功이 그츠니ᅌᅵ다 : 始終이 ᄀᆞᄐᆞ실ᄊᆡ 功臣이 忠心이니 傳祚萬世예 功이 그츠리ᅌᅵᆺ가 ==제80장== : 武功ᄲᅮᆫ 아니 爲ᄒᆞ샤 션ᄇᆡᄅᆞᆯ 아ᄅᆞ실ᄊᆡ 鼎峙之業을 셰시니ᅌᅵ다 :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제81장== : 千金을 아니 앗기샤 글冊ᄋᆞᆯ 求ᄒᆞ시니 經世度量이 크시니ᅌᅵ다 : 聖性을 아니 미드샤 學問이 기프시니 創業規模ㅣ 머르시니ᅌᅵ다 ==제82장== : 혀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御座애 니르시니 敬儒之心이 엇더ᄒᆞ시니 : 늘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禮貌로 ᄭᅮ르시니 右文之德이 엇더ᄒᆞ시니 ==제83장== : 君位를 보ᄇᆡ라 ᄒᆞᆯᄊᆡ 큰 命을 알외요리라 바ᄅᆞᇗ 우희 金塔이 소ᄉᆞ니 :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제84장== : 님그미 賢커신마ᄅᆞᆫ 太子ᄅᆞᆯ 몯 어드실ᄊᆡ 누ᄫᅳᆫ 남기 니러셔니ᅌᅵ다 :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제85장== : 方面을 몰라 보시고 벼스를 도도시니 하ᄂᆞᇗ ᄆᆞᅀᆞᄆᆞᆯ 뉘 고티ᅀᆞᄫᆞ리 : 讖文을 몰라 보거늘 나ᄅ<nowiki></nowiki>ᅡᇫ 일훔 ᄀᆞᄅᆞ시니 天子ㅿ ᄆᆞᅀᆞᄆᆞᆯ 뉘 달애ᅀᆞᄫᆞ리 ==제86장== :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石壁에 수멧던 녜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제87장== : ᄆᆞᆯ 우흿 대ᄫᅥ믈 ᄒᆞᆫ 소ᄂᆞ로 티시며 싸호ᄂᆞᆫ 한쇼ᄅᆞᆯ 두 소내 자ᄇᆞ시며 : ᄃᆞ리예 ᄠᅥ딜 ᄆᆞᄅᆞᆯ 넌즈시 치ᅘᅧ시니 聖人 神力을 어ᄂᆞ 다 ᄉᆞᆯᄫᆞ리 ==제88장== : 마ᅀᆞᆫ 사ᄉᆞᄆᆡ 등과 도ᄌᆞᄀᆡ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 : 굿븐 ᄭᅯᅌᅳᆯ 모ᄃᆡ ᄂᆞᆯ이시니 聖人 神武ㅣ 엇더ᄒᆞ시니 ==제89장== :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聖人 神功이 ᄯᅩ 엇더ᄒᆞ시니 ==제90장== : 두 兄弟 ᄭᅬ 하건마ᄅᆞᆫ 藥이 하ᄂᆞᆯ 계우니 아바님 지ᄒᆞ신 일훔 엇더ᄒᆞ시니 : 두 버디 ᄇᆡ 배얀마ᄅᆞᆫ ᄇᆞᄅᆞ미 하ᄂᆞᆯ 계우니 어마님 드르신 말 엇더ᄒᆞ시니 ==제91장== : 아바님 이받ᄌᆞᄫᆞᇙ제 어마님 그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하ᅀᆞᄫᅡ 아바님 怒ᄒᆞ시니 : 아바님 뵈ᅀᆞᄫᆞᄉ<nowiki></nowiki>ᅵᇙ제 어마님 여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슬ᄊᆞᄫᅡ 아바님 일ᄏᆞᄅᆞ시니 ==제92장== : 至孝ㅣ 뎌려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즐기ᄂᆞᆫ 나ᄅᆞᆯ 아니 즐겨 聖經을 니르시니 : 大孝ㅣ 이러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밧ᄂᆞᆫ 오ᄉᆞᆯ 아니 바사 禮經을 從ᄒᆞ시니 ==제93장==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재宮을 ᄃᆞᅀᆞ샤 高平에 아니 가시면 配天之業이 구드시리ᅌᅵᆺ가 : 어마ᄂ<nowiki></nowiki>ᅵᇝ 山陵을 ᄃᆞᅀᆞ샤 粟村애 도라오시면 建國之功ᄋᆞᆯ 일우시리ᅌᅵᆺ가 ==제94장== : 내 가리ᅌᅵ다 말이나 宗廟 爲ᄒᆞ야 가시니 紹興之命을 金人이 모ᄅᆞ니 : 네 가ᅀᅡ ᄒᆞ리라커시ᄂᆞᆯ 社稷 爲ᄒᆞ야 가시니 忠國之誠을 天子ㅣ 아ᄅᆞ시니 ==제95장== : 처ᅀᅥᆷ 와 傲色 잇더니 濟世英主ㅣ실ᄊᆡ 마ᄍᆞᄫᅵ예 ᄆᆞᅀᆞᄆᆞᆯ 놀라니 : 간 고대 禮貌 업더니 盖天英氣실ᄊᆡ 이바디예 머리ᄅᆞᆯ 좃ᄉᆞᄫᆞ니 ==제96장== : 孝道ᄒᆞᇙ ᄯᆞᄅᆡ 그를 어엿비 너겨 보샤 漢家仁風을 일우시니ᅌᅵ다 : 孝道ᄒᆞᇙ 아ᄃᆞᆯ 우루믈 슬피 너겨 드르샤 聖祖仁政을 도ᄫᆞ시니ᅌᅵ다 ==제97장== : 將軍도 하건마ᄅᆞᆫ 豁達大略이실ᄊᆡ 狂生이 듣ᄌᆞᄫᅡ 同里ᄅᆞᆯ 브터 오니 : 宗親도 하건마ᄅᆞᆫ 隆準龍顔이실ᄊᆡ 書生이 보ᅀᆞᄫᅡ 同志ᄅᆞᆯ 브터 오니 ==제98장== :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ᄒᆞᆯᄊᆡ〮 山ᄋᆡ〮 草木이〮 軍馬ㅣ ᄃᆞᄫᅵ니〮ᅌᅵ다〮 : 님〯ᄀ<nowiki></nowiki>ᅳᇟ〮 말〯 아니〮 듣ᄌᆞᄫᅡ〮 嫡子ㅅ긔〮 無禮ᄒᆞᆯᄊᆡ〮 셔〯ᄫᅳᆳ 뷘〯 길헤〮 軍馬ㅣ 뵈〯니〮ᅌᅵ다〮 ==제99장== :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 朝臣을 거스르샤 讓兄ㄱ ᄠᅳᆮ 일우신ᄃᆞᆯ 定社之聖ㅅ긔 뉘 아니 오ᅀᆞᄫᆞ리 ==제100장== : 믈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江亭을 向ᄒᆞᅀᆞᄫᆞ니 天下ㅣ 定ᄒᆞᆯ 느지르샷다 : 집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제101장== :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宗社애 功이 크샤ᄃᆡ 世子ㅿ 位 뷔어시늘 赤침이 바ᄆᆡ 비취니 ==제102장== : 시름 ᄆᆞᅀᆞᆷ 업스샤ᄃᆡ 이 지븨 자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뮈우시니 : 모맷 病 업스샤ᄃᆡ 뎌 지븨 가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病을 ᄂᆞ리오시니 ==제103장== : ᄋ<nowiki></nowiki>ᅡᇫ이 모딜오도 無相猶矣실ᄊᆡ 二百年 基業을 여르시니ᅌᅵ다 : 兄이 모딜오도 不宿怨焉이실ᄊᆡ 千萬世 厚俗ᄋᆞᆯ 일우시니ᅌᅵ다 ==제104장== : 建義臣을 할어늘 救호ᄃᆡ 몯 사ᄅᆞ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 몯 일우시니 : 開國臣을 할어늘 救ᄒᆞ야 사ᄅᆞ시니 社稷功ᄋᆞᆯ 혜샤 聖心을 일우시니 ==제105장== : 제 님금 背叛ᄒᆞ야 내 모ᄆᆞᆯ 救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不賞私勞ᄒᆞ샤 後世ㄹ ᄀᆞᄅᆞ치시니 :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을 거스ᅀᆞᄫᅡᄂᆞᆯ 不忘公義ᄒᆞ샤 嗣王을 알외시니 ==제106장== :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義士ᄅᆞᆯ 올타 과ᄒᆞ샤 好賢 ᄆᆞᅀᆞ미 크샤 官爵ᄋᆞᆯ 아니 앗기시니 ==제107장== : 滿朝히 두쇼셔커늘 正臣을 올타 ᄒᆞ시니 十萬 僧徒ᄅᆞᆯ 一擧에 罷ᄒᆞ시니 :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제108장== :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ᄋᆞᆯ 일우오리라 戎衣를 니피시니ᅌᅵ다 : 病으로 請ᄒᆞ시고 天心을 일우오리라 兵仗ᄋᆞ로 도ᄫᆞ시니ᅌᅵ다 ==제109장== : ᄆᆞ리 病이 기퍼 山脊에 몯 오ᄅᆞ거늘 君子ᄅᆞᆯ 그리샤 金뢰ㄹ 브ᅀᅮ려 ᄒᆞ시니 : ᄆᆞ리 사ᄅᆞᆯ 마자 馬구에 드러 오나ᄂᆞᆯ 聖宗ᄋᆞᆯ 뫼셔 九泉에 가려 ᄒᆞ시니 ==제110장== : 四祖ㅣ 便安히 몯 겨샤 현 고ᄃᆞᆯ 올마시뇨 몃 間ㄷ 지븨 사ᄅᆞ시리ᅌᅵᆺ고 :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1장== : 豺狼이 構禍ㅣ어늘 一間 茅屋도 업사 움 무더 사ᄅᆞ시니ᅌᅵ다 : 廣厦애 細氈 펴고 黼座애 안ᄌ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2장== : 王事ᄅᆞᆯ 爲커시니 行陣ᄋᆞᆯ 조ᄎᆞ샤 不解甲이 현 나리신ᄃᆞᆯ 알리 : 莽龍衣 袞龍袍애 寶玉帶 ᄯᅴ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3장== : 拯民을 爲커시니 攻戰애 ᄃᆞᆮ니샤 不進饍이 현 ᄢᅵ신ᄃᆞᆯ 알리 : 南北珍羞와 流霞玉食 바ᄃ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4장== : 大業을 ᄂᆞ리오리라 筋骨ᄋᆞᆯ 몬져 ᄀᆞᆺ고샤 玉體創瘢이 ᄒᆞᆫ두 곧 아니시니 :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ᄒ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5장== : 날 거ᄉ<nowiki></nowiki>ᅳᇙ 도ᄌᆞᄀᆞᆯ 好生之德이실ᄊᆡ 부러 저히샤 살아 자ᄇᆞ시니 : 頤指如意ᄒᆞ샤 罰人刑人ᄒᆞ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6장== : 道上애 僵尸ᄅᆞᆯ 보샤 寢食을 그쳐시니 旻天之心애 긔 아니 ᄧᅳᆫ디시리 : 民瘼ᄋᆞᆯ 모ᄅᆞ시면 하ᄂᆞᆯ히 ᄇᆞ리시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7장== : 敵王所愾ᄒᆞ샤 功盖一世ᄒᆞ시나 勞謙之德이 功ᄋᆞᆯ 모ᄅᆞ시니 : 侫臣이 善諛ᄒᆞ야 驕心이 나거시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8장== : 多助之室실ᄊᆡ 野人도 一誠이어니 國人 ᄠᅳ들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 님ᄀ<nowiki></nowiki>ᅳᇝ 德 일ᄒᆞ시면 親戚도 叛ᄒᆞ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9장== : 兄弟變이 이시나 因心則友ㅣ실ᄊᆡ 허므를 모ᄅᆞ더시니 : 易隙之情을 브터 姦人이 離間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0장== : 百姓이 하ᄂᆞᆯ히어늘 時政이 不恤ᄒᆞᆯᄊᆡ 力排群議ᄒᆞ샤 私田을 고티시니 :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1장== : 내그ᅌᅦ 모딜언마ᄅᆞᆫ 제 님금 爲타 ᄒᆞ실ᄊᆡ 罪ᄅᆞᆯ 니저 다시 브려시니 : ᄒᆞᄆᆞᆯ며 滾職 돕ᄉᆞᄫᅩ려 面折廷爭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2장== : 性與天合ᄒᆞ샤ᄃᆡ 思不如學이라 ᄒᆞ샤 儒生ᄋᆞᆯ 親近ᄒᆞ시니ᅌᅵ다 : 小人이 固寵호리라 不可令閑이라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3장== : 讖口ㅣ 만ᄒᆞ야 罪 ᄒᆞ마 일리러니 功臣ᄋᆞᆯ 살아 救ᄒᆞ시니 : 工巧ᄒᆞᆫ 하리 甚ᄒᆞ야 貝錦을 일우려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4장== : 洙泗正學이 聖性에 ᄇᆞᆯᄀᆞ실ᄊᆡ 異端ᄋᆞᆯ 排斥ᄒᆞ시니 : 裔戎邪設이 罪福ᄋᆞᆯ 저히ᅀᆞᆸ거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5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ᄒᆞ샨 한수(漢水)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ᄒᆞ샤 복년(卜年)이 ᄀᆞᇫ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ᅀᆞ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ᄒᆞ샤ᅀᅡ,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ᄅᆞ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ᅌᅵᆺ가. 천 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육조께서 여러 대에 걸쳐) 어진 덕을 쌓아 나라를 여시어 점지해 받은 왕조의 운수가 끝이 없으시니, 성자신손(성군의 자손)이 대를 이으셔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부지런히 힘쓰셔야, (왕건이) 더욱 굳건할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이시여, 아소서. (하나라 태강왕처럼) 낙수에 사냥하러 가 있으면서 조상만 믿으시겠습니까? {{위키백과|용비어천가}} == 라이선스 == {{PD-old}} [[분류:집합저작물]] [[분류:악장]] [[분류:1447년 작품]] gceyb6m5ozy9i023ctkfifwj01apvwq 251858 251857 2022-08-28T05:43:36Z 계만기서 15499 /* 제18장 */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지은이 = [[글쓴이:정인지|정인지]], [[글쓴이:안지|안지]], [[글쓴이:권제|권제]]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서지}} 1445년(세종 27년)에 창작되어 1447년(세종 29년)에 간행된 악장이자 서사시. 한글로 간행된 최초의 문헌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의 6대 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태조, 태종의 사적을 노래한 것이며, 조선 건국의 위대함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태조 이성계의 직계 선조로 추존 왕이다. 제1장과, 제125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들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장에는 중국의 역사를 적고, 뒷장에는 앞장과 비슷한 조선의 역사를 적었다. {{글로벌 인용|훈민정음의 창제}} }} {{옛한글 알림}} [[File:Yongbieocheonga.jpg|thumb|300px|《용비어천가》]] ==제1장== === 한문 === <big>{{ruby-ko|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big> === 중세국어 === {{첫가끝|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ᄒᆞ〮시니〮}} === 현대어 ===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사 일마다 하늘의 복이니 옛 성인들과 같으니 ==제2장== === 한문 === <big>{{ruby-ko|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br> {{ruby-ko|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big> === 중세국어 === {{첫가끝|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br> {{첫가끝|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현대어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 많나니<br>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를 이뤄 바다에 가나니 ==제3장== === 한문 === <big>{{ruby-ko|昔周大王 于豳斯依 于豳斯依 肇造丕基|석주대왕 우빈사의 우빈사의 조조비기}}<br> {{ruby-ko|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금아시조 경흥시택 경흥시택 조개홍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周國 大王이〮 豳谷애〮 사〯ᄅᆞ샤〮 帝業을〮 여〯르〮시니〮}}<br> {{첫가끝|우리 始祖ㅣ 慶興에〮 사〯ᄅᆞ샤〮 王業을〮 여〯르〮시니〮}} === 현대어 ===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살으사 제왕의 업적을 여시니<br> 우리 시조께서 경흥에 살으사 임금의 업적을 여시니 ==제4장== === 한문 === <big>{{ruby-ko|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적인여처 적인우침 기산지천 실유천심}}<br> {{ruby-ko|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야인여처 야인불례 덕원지사 실시천계}}</big> === 중세국어 === {{첫가끝|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br> {{첫가끝|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ᄀᆞᆯ외〮어늘〮 德源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현대어 === 오랑캐들 사이에 가셔서 오랑캐들이 가래거늘 기산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br> 야만인들 사이에 가셔서 야만인들이 가래거늘 덕원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 ==제5장== === 한문 === <big>{{ruby-ko|漆沮陶穴 時聖周公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칠저도혈 시성주공이시 제업우근 윤야여피}}<br> {{ruby-ko|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적도도혈 금인유시 왕업간난 윤야여차}}</big> === 중세국어 === {{첫가끝|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憂勤이〮 뎌〮러ᄒᆞ〮시니〮}}<br> {{첫가끝|赤島 안ᄒ<!---->ᅢ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현대어 === 칠수 · 저수 가의 웅덩이를 후세 성인이 이르시니 제왕 노릇 어려움이 저러하니<br> 적도(赤島) 섬 안의 웅덩이를 지금에야 보시노니, 임금 노릇 어려움이 이러하니 ==제6장== === 한문 === <big>{{ruby-ko|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상덕지쇠 장수구위 서수지호 여시지귀}}<br> {{ruby-ko|麗運之衰 將受大東 東海之濱 如市之從|려운지쇠 장수대동 동해지빈 여시지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br> {{첫가끝|麗運이〮 衰ᄒᆞ〮거든〮 나라〮ᄒᆞᆯ〮 맛ᄃᆞ시〮릴ᄊᆡ〮 東海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현대어 === 상나라의 덕이 쇠하거든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의 물가가 저자 같으니<br> 고려의 운명이 쇠하거든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바닷가가 저자 같으니 ==제7장== === 한문 === <big>{{ruby-ko|赤爵御書 止室之戶 聖子革命 爰示帝祜|적작어서 지실지호 성자혁명 원시제호}}<br> {{ruby-ko|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대사어작 치수지양 성손장흥 원선가상}}</big> === 중세국어 === {{첫가끝|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聖子革命에〮 帝祐ᄅᆞᆯ〮 뵈〯ᅀᆞᄫᆞ〮니〮}}<br> {{첫가끝|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현대어 === 붉은 새가 글을 물어 침실 지게문에 앉으니 성자의 혁명에 황제의 복을 보인 것이니<br> 뱀이 까치를 물어 큰 나뭇가지에 얹으니 성손의 장흥에 좋은 징조 먼저 보인 것이니 ==제8장== === 한문 === <big>{{ruby-ko|維周太子 維天擇兮 兄讓旣遂 聖孫出兮|유주태자 유천택혜 형양기수 성손출혜}}<br> {{ruby-ko|維我世子 維天簡兮 帝命旣降 聖子誕兮|유아세자 유천간혜 제명기강 성자탄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太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兄ㄱ ᄠᅳ〮디〮 일〯어〮시ᄂᆞᆯ〮 聖孫ᄋᆞᆯ〮 내〯시니〮ᅌᅵ다〮}}<br> {{첫가끝|世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帝命이〮 ᄂᆞ리〮어〮시ᄂᆞᆯ〮 聖子ᄅᆞᆯ〮 내〯시니〮ᅌᅵ다〮}} === 현대어 === 태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거늘, (하늘이) 성손을 내시나이다.<br> 세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나라)왕의 명이 내리시거늘 (하늘이) 성자를 내시나이다. ==제9장== === 한문 === <big>{{ruby-ko|奉天討罪 諸侯四合 聖化旣久 西夷亦集|봉천토죄 제후사합 성화기구 서이역집}}<br> {{ruby-ko|唱義班師 遠人競會 聖化旣深 北狄亦集|창의반사 원인경합 성화기심 북적역집}}</big> === 현대어 === 하늘의 명을 받들어 죄를 치시므로 사방의 제후가 모이더니 성화가 오래되어 서이 또한 모이니<br> 의를 주창하며 군사를 돌리시므로 천 리의 인민이 모이더니 성화가 깊으시어 북적 또한 모이니 ==제10장== === 한문 === <big>{{ruby-ko|一夫流毒 爰徯我后 玄黃筐篚 于路迎候|일부류독 원혜아후 현황광비 우로영후}}<br> {{ruby-ko|狂夫肆虐 爰徯義旗 簞食壺漿 于路望來|광부사학 원혜의기 단사호장 우로망래}}</big> === 중세국어 === {{첫가끝|一夫ㅣ 流毒ᄒᆞᆯᄊᆡ〮 我后를〮 기드〮리〮ᅀᆞᄫᅡ〮 玄黃筐篚로〮 길헤〮 ᄇᆞ〮라〮ᅀᆞᄫᆞ〮니〮}}<br> {{첫가끝|狂夫ㅣ 肆虐ᄒᆞᆯᄊᆡ〮 義旗를〮 기드〮리〮ᅀᆞᄫᅡ〮 簞食壺漿ᄋᆞ〮로〮 길헤〮 ᄇᆞ〮ᄅᆞ〮ᅀᆞᄫᆞ〮니〮}} === 현대어 === 한 필부가 독을 흘리므로 우리 임금을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br> 광부가 사납고 포악하므로 의기를 기다려 소쿠리에는 밥, 병에는 장을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 ==제11장== === 한문 === <big>{{ruby-ko|虞芮質成 方國多臻 維其至德 事獨夫辛|우예질성 방국다진 유기지덕 사독부신}}<br> {{ruby-ko|威化振旅 輿望咸聚 維其至忠 立中興主|위화진려 여망함취 유기지충 입중흥주}}</big> === 중세국어 === {{첫가끝|虞芮 質成ᄒᆞᄂᆞ〮로〮 方國이〮 해〯 모ᄃᆞ〮나〮 至德이〮실ᄊᆡ〮 獨夫受ㄹ 셤기〮시니〮}}<br> {{첫가끝|威化 振旅ᄒᆞ〮시〮ᄂᆞ로〮 輿望이〮 다〯 몯ᄌᆞᄫᆞ〮나〮 至忠이〮실ᄊᆡ〮 中興主를〮 셰〯시니〮}} === 현대어 === 우와 예 사이를 질성하여 여러 나라가 많이 모이나, 오직 지극한 덕으로 독부 신을 섬기시니 <br> 위화도에서 군을 돌려 여망이 다 모이나, 오직 지극한 충심으로 중흥주를 세우시니 ==제12장== <poem>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倒戈之日에〮 先考ㆆ ᄠᅳᆮ〮 몯〯 일우〮시니〮 ᄎ<!---->ᅥ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勸進之日에〮 平生ㄱ ᄠᅳᆮ〮 몯〯 일우〮시니〮 </poem> <poem> 五年罔悛、虐政日深。倒戈之日、莫遂考心。 始日聽讒、兇謀日熾。勸進之日、莫遂素志。 </poem> ==제13장== === 한문 === <big>{{ruby-ko|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헌언수중 천명상의 소자길몽 제내취이}}<br> {{ruby-ko|謳歌雖衆 天命靡知 昭玆吉夢 帝迺報之|구가수중 천명미지 소자길몽 제내보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br> {{첫가끝|놀애ᄅᆞᆯ 브르리 하ᄃᆡ 天命을 모ᄅᆞ실ᄊᆡ ᄭᅮ므로 알외시니}} === 현대어 === 말씀을 사뢰는 이가 많되 천명을 의심하시매 꿈으로 재촉하시니<br>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되 천명을 모르시므로 꿈으로 알려주시니 ==제14장== === 한문 === <big>{{ruby-ko|維周聖孫 一怒而起 六百年業 洛陽是徙|유주성손 일노이기 육백년업 락양시사}}<br> {{ruby-ko|維我聖子 三讓雖堅 五百年邦 漢陽是遷|유아성자 삼양수견 오백년방 한양시천}}</big> === 중세국어 === : 聖孫이 一怒ᄒᆞ시니 六百年 天下ㅣ 洛陽애 올ᄆᆞ니ᅌᅵ다 : 聖子ㅣ 三讓이시나 五百年 나라히 漢陽애 올ᄆᆞ니ᅌᅵ다 ==제15장== : 揚子江南ᄋᆞᆯ ᄭᅥ리샤 使者ᄅᆞᆯ 보내신ᄃᆞᆯ 七代之王ᄋᆞᆯ 뉘 마ᄀᆞ리ᅌᅵᆺ가 :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제16장== : 逃亡애 命을 미드며 놀애예 일훔 미드니 英主ㅿ 알ᄑᆡ 내내 붓그리리 :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員이 오니 오ᄂᆞᇗ 나래 내내 ᄋ<nowiki></nowiki>ᅮᇫᄫᅳ리 ==제17장== === 한문 === <big>{{ruby-ko|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之。|궁녀이경, 궁감지우。문죄강도, 기감유지。}}<br> {{ruby-ko|官妓以怒, 官吏之失, 肇基朔方, 實維趣只。|관기이노, 관리지실。조기삭방, 실유촉지。}}</big> === 중세국어 ===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 官妓로〮 怒ᄒᆞ〮샤미〮 官吏의〮 다시언마ᄅᆞᆫ〮 肇基朔方ᄋᆞᆯ〮 뵈아〮시니〮ᅌᅵ다〮 === 현대어 === 궁녀의 일로 놀라심이 궁감의 탓이건마는, (당 나라 고조가 죄를 입을 일은 아니건마는) 강도에 죄를 묻는 일을 어찌 감히 늦추겠습니까. 관기의 일로 노하심이 관리의 탓이건마는, (목조가 책임을 질 일은 아니건마는) 북쪽에 터전을 세움을 재촉하신 것입니다. ==제18장== === 한문 === <big>{{ruby-ko|失驪役徒, 言歸于家。維十人心, 天實誘他。|실여역도, 언귀우가。유십인심, 천실유타。}}<br> {{ruby-ko|憚京使者, 爰涉于海。維二百戶, 誰其請爾。|탄경사자, 원섭우해。유이백호, 수기청이。}}</big> === 중세국어 ===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 오〮ᄉ<nowiki></nowiki>ᅵ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br>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二百戶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 현대어 === 이산의 일꾼을 잃으시어, 집으로 되돌아 오실 때에, 열 사람의 마음을 하늘이 달래시니.<br> 서울 사자를 꺼리시어 바다를 건너실 때에, 이백호의 사람을 어느 누가 청하니. ==제19장== === 한문 === <big>{{ruby-ko|不識堅城 則迷于行 皤皤老父 天之命兮|불식견성 즉미우행 파파노부 천지명혜}}<br> {{ruby-ko|靡知黠賊 欲見以竢 皤皤老嫗 天之使兮|미지힐적 욕견이사 파파노구 천지사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구든〮 城을〮 모ᄅᆞ〮샤〮 ᄀ<nowiki></nowiki>ᅡᇙ〮 길〮히〮 입〮더〮시니〮 셴〯 하〮나비〮ᄅᆞᆯ〮 하ᄂᆞᆯ〮히〮 브〮리〮시니〮}}<br> {{첫가끝|ᄭᅬ 한 도ᄌᆞᄀᆞᆯ〮 모ᄅᆞ〮샤〮 보〮리라〮 기드〮리〮시〮니〮 셴〯 할〮미ᄅᆞᆯ〮 하ᄂᆞᆯ〮히〮 보내〮시니〮}} === 현대어 === 굳은 성을 모르시어 갈 길이 괴로우시더니 머리 센 할아비를 하늘이 부리시니<br> 꾀 많은 도적을 모르시어 보려고 기다리시니 머리 센 할미를 하늘이 보내시니 ==제20장== :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三韓ᄋᆞᆯ ᄂᆞᄆᆞᆯ 주리여 바ᄅᆞ래 ᄇᆡ 업거늘 녀토시고 ᄯᅩ 기피시니 ==제21장== :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이〮시니〮 누비〮즁〮 아닌〮ᄃᆞᆯ〮 海東黎民을〮 니ᄌᆞ시〮리〮ᅌᅵᆺ가〮 ==제22장== :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黑龍이 ᄒᆞᆫ 사래 주거 白龍ᄋᆞᆯ 살아내시니 子孫之慶ᄋᆞᆯ 神物이 ᄉᆞᆯᄫᆞ니 ==제23장== : 雙鵰ㅣ ᄒᆞᆫ 사래 ᄢᅦ니 絶世英才ᄅᆞᆯ 邊人이 拜伏ᄒᆞᅀᆞᄫᆞ니 : 雙鵲이 ᄒᆞᆫ 사래 디니 曠世奇事ᄅᆞᆯ 北人이 稱頌ᄒᆞᅀᆞᄫᆞ니 ==제24장== :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ᄋ<nowiki></nowiki>ᅡᇫᄋ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에도 逆徒ᄅᆞᆯ 平ᄒᆞ시니 ==제25장== : 德望이 뎌러ᄒᆞ실ᄊᆡ 가다가 도라ᄋ<nowiki></nowiki>ᅩᇙ 軍士ㅣ ᄌᆞ걋긔 黃袍 니피ᅀᆞᄫᆞ니 : 忠誠이 이러ᄒᆞ실ᄊᆡ 죽다가 살언 百姓이 아ᄃᆞᄂ<nowiki></nowiki>ᅵᇝ긔 袞服 니피ᅀᆞᄫᆞ니 ==제26장== : 東都애 보내어시ᄂᆞᆯ 하리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이 곧 뎌 고대 後ㅿ 날 다ᄅᆞ리ᅌᅵᆺ가 : 北道애 보내어시ᄂᆞᆯ 글ᄫᅡᆯ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가샴 겨샤매 오ᄂᆞᆯ 다ᄅᆞ리ᅌᅵᆺ가 ==제27장== : 큰 화리 常例 아니샤 얻ᄌᆞᄫᅡ ᄀᆞ초ᅀᆞᄫᅡ 濟世才ᄅᆞᆯ 後人이 보ᅀᆞᄫᆞ니 : 큰 사리 常例 아니샤 보시고 더디시나 命世才ᄅᆞᆯ 卽日에 깃그시니 ==제28장== : 員의 지븨 가샤 避仇ᄒᆞᇙ 소ᄂᆡ 마리 兩漢 故事애 엇더ᄒᆞ니ᅌᅵᆺ고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 ==제29장== : 漢德이 비록 衰ᄒᆞ나 帝冑ㅣ 中興ᄒᆞ시릴ᄊᆡ 大耳兒ᄅᆞᆯ 臥龍이 돕ᄉᆞᄫᆞ니 : 世亂ᄋᆞᆯ 救호려 나샤 天姿ㅣ 奇偉ᄒᆞ실ᄊᆡ 大耳相ᄋᆞᆯ 詔使ㅣ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제30장== ===한문=== <big>{{ruby-ko|後有猾賊 前有暗程 有熚之電 天爲之明|후유활적 전유암정 유필지전 천위지명}}<br> {{ruby-ko|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후유맹수 전유심연 유박지빙 천위지견}}</big> ===중세국어=== {{첫가끝|뒤헤는 모딘 도ᄌᆞᆨ 알ᄑᆡᄂᆞᆫ 어드ᄫᅳᆫ 길헤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 {{첫가끝|뒤헤는 모딘 즁ᄉᆡᆼ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현대어 === 뒤에는 모진 도적, 앞에는 어두운 길에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br> 뒤에는 모진 짐승, 앞에는 깊은 연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한문=== <big>{{ruby-ko|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원유건마 수즉루궐 삼십년황 한모하제}}<br> {{ruby-ko|爰有石壁 間不容尺 數萬里主 縣崖其跌|원유석벽 간불용척 수만리주 현애기질}}</big> ===중세국어=== {{첫가끝|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이 ᄒᆞᆫ 잣 ᄉᆞᅀᅵᆫᄃᆞᆯ 數萬里ㅿ 니미어시니 百仞虛空애 ᄂᆞ리시리ᅌᅵᆺ가}} === 현대어 === 저는 말이 몇 번을 넘어진들 서른 해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시리이까?<br>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수만 리의 임금이시니 백 길 허공에 내려지리이까? ==제32장== : 天爲建國ᄒᆞ샤 天命을 ᄂᆞ리오시니 亭上牌額ᄋᆞᆯ 세 사ᄅᆞᆯ 마치시니 : 天爲拯民ᄒᆞ샤 天才ᄅᆞᆯ ᄂᆞ리오시니 藪中 담뵈ᄅᆞᆯ 스믈 살 마치시니 ==제33장== :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京都애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避커시ᄂᆞᆯ 先登獻捷ᄒᆞ샤 님금 도라오시니 ==제34장== : 믈 깊고 ᄇᆡ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命ᄒ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건너시니ᅌᅵ다 : 城 높고 ᄃᆞ리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도ᄫ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ᄂᆞ리시니ᅌᅵ다 ==제35장== === 한문 === <big>{{ruby-ko|詗此京耗 輕騎獨詣 維彼勅敵 遂能退之|형차경모 경기독예 유피칙적 수능퇴지}}<br> {{ruby-ko|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극피향병 정신양북 유차흉적 수능획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셔ᄫᅳᆳ 긔벼를 알ᄊᆡ ᄒᆞᄫᆞᅀᅡ 나ᅀᅡ가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믈리시니ᅌᅵ다}}<br> {{첫가끝|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현대어 === 서울의 소식을 알므로 혼자 나아가셔 모진 도적을 물리치시나이다.<br> 시골의 군마를 이기므로 혼자 물러나셔 모진 도적을 잡으시나이다. ==제36장== :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제37장== :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제38장== : 四征無敵ᄒᆞ샤 오샤ᅀᅡ 사ᄅᆞ시릴ᄊᆡ 東ᄋᆡ 니거시든 西夷 ᄇᆞ라ᅀᆞᄫᆞ니 : 用兵如神ᄒᆞ샤 가샤ᅀᅡ 이기시릴ᄊᆡ 西예 오나시든 東鄙 ᄇᆞ라ᅀᆞᄫᆞ니 ==제39장== :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ᄋᆞ로 마ᄀ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ᄆᆞᅀᆞ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ᄒᆞ다 ᄒ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말ᄊᆞ미 긔 아니 올ᄒᆞ시니 ==제40장== :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ᄋᆞᆯ ᄆᆡᆼᄀᆞᄅᆞ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제41장== :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西征에 功이 일어늘 所獲ᄋᆞᆯ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을 遼左ㅣ 깃ᄉᆞᄫᆞ니 ==제42장== : 西幸이 ᄒᆞ마 오라샤 角端이 말ᄒᆞ야ᄂᆞᆯ 術士ᄅᆞᆯ 從ᄒᆞ시니 : 東寧을 ᄒᆞ마 아ᅀᆞ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ᄋᆞᆯ 從ᄒᆞ시니 ==제43장== :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죨애山 두 놀이 ᄒᆞᆫ 사래 ᄢᅦ니 天縱之才ᄅᆞᆯ 그려ᅀᅡ 아ᅀᆞᄫᆞᆯ까 ==제44장== : 노ᄅᆞ샛 바ᅌᅩ리실ᄊᆡ ᄆᆞᆯ 우희 니ᅀᅥ 티시나 二軍 鞠手ᄲᅮᆫ 깃그니ᅌᅵ다 : 君命엣 바ᅌᅩ리어늘 ᄆᆞᆯ 겨틔 엇마ᄀᆞ시니 九逵 都人이 다 놀라ᅀᆞᄫᆞ니 ==제45장== :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활 쏘리 하건마ᄅᆞᆫ 武德을 아ᄅᆞ시니 武德으로 百姓을 救ᄒᆞ시니 ==제46장== : 賢君을 내요리라 하ᄂᆞᆯ히 부馬 달애샤 두 孔雀일 그리시니ᅌᅵ다 : 聖武를 뵈요리라 하ᄂᆞᆯ히 님금 달애샤 열 銀鏡을 노ᄒᆞ시니ᅌᅵ다 ==제47장== :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片箭 ᄒᆞᆫ 나태 島夷 놀라ᅀᆞᄫᅡ니 어늬 구더 兵不碎ᄒᆞ리ᅌᅵᆺ고 ==제48장== === 한문 === <big>{{ruby-ko|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심항과마 적개회거 수반신고 수득능도}}<br> {{ruby-ko|絶壁躍馬 賊以悉獲 雖百騰奮 誰得能陟|절벽약마 적이실획 수백등분 수득능척}}</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굴허에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에 ᄆᆞᄅᆞᆯ 올이샤 도ᄌᆞᄀᆞᆯ 다 자ᄇᆞ시니 현 번 ᄩᅱ운ᄃᆞᆯ ᄂᆞ미 오ᄅᆞ리ᅌᅵᆺ가}} === 현대어 ===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적이 다 돌아가니 반 길 높이인들 그 누가 지나리이까?<br> 석벽에 말을 오르게 하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몇 번 뛰어오른들 남이 오르리이까? ==제49장== : 셔ᄫᅳᆯ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나갯더시니 諸將之功애 獨眼이 노ᄑᆞ시니 : 님그미 나가려 ᄒᆞ샤 도ᄌᆞ기 셔ᄫᅳᆯ 드더니 二將之功ᄋᆞᆯ 一人이 일우시니 ==제50장== : 내 님금 그리샤 後宮에 드르ᄉ<nowiki></nowiki>ᅵᇙ 제 하ᄂᆞᆳ 벼리 눈 ᄀᆞᆮ 디니ᅌᅵ다 :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제51장== : 軍容이 녜와 다ᄅᆞ샤 아ᅀᆞᆸ고 믈러가니 나ᅀᅡ오던덴 목숨 기트리ᅌᅵᆺ가 : 置陣이 ᄂᆞᆷ과 다ᄅᆞ샤 아ᅀᆞᄫᅩᄃᆡ 나ᅀᅡ오니 믈러가던덴 목숨 ᄆᆞᄎᆞ리ᅌᅵᆺ가 ==제52장== : 請 드른 다대와 노니샤 바ᄂᆞᆯ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ᄃᆞ리 사ᄅᆞ시리ᅌᅵᆺ가 : 請으로 온 예와 싸호샤 투구 아니 밧기시면 나랏 小民을 사ᄅᆞ시리ᅌᅵᆺ가 ==제53장== : 四海ᄅᆞᆯ 平定ᄒᆞ샤 길 우희 糧食 니저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四境을 開拓ᄒᆞ샤 셤 안해 도ᄌᆞᆨ 니저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4장== : 禮義를 앗기샤 兵馬ᄅᆞᆯ 머추어시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才勇ᄋᆞᆯ 앗기샤 金刃을 ᄇᆞ려시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5장== : 逐鹿未掎예 燕人이 向慕ᄒᆞᅀᆞᄫᅡ 梟騎 보내야 戰陣ᄋᆞᆯ 돕ᄉᆞᄫᆞ니 : 潛龍 未飛예 北人이 服事ᄒᆞᅀᆞᄫᅡ 弓劍 ᄎᆞᅀᆞᆸ고 左右에 좇ᄌᆞᄫᆞ니 ==제56장== :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威惠 너브실ᄊᆡ 被髮이 冠帶러니 오ᄂᆞᇗ 나래 至德을 우ᅀᆞᆸᄂᆞ니 ==제57장== :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ᄋ<nowiki></nowiki>ᅦ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ᄒᆞᆫ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ᄀᆞᅀᅵᆫ 百姓이 큰 功ᄋᆞᆯ 일우ᅀᆞᄫᆞ니 ==제58장== : 말이ᅀᆞᆸ거늘 가샤 긼 ᄀᆞᅀᅢ 軍馬 두시고 네 사ᄅᆞᆷ ᄃᆞ리샤 셕슬 치자ᄇᆞ시니 : 내 니거지ᅌᅵ다 가샤 山 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ᄅᆞᆷ ᄃᆞ리샤 기ᄅᆞ말 밧기시니 ==제59장== : 東都앳 도ᄌᆞ기 威武를 니기 아ᅀᆞᄫᅡ 二隊玄甲ᄋᆞᆯ 보ᅀᆞᆸ고 저ᄒᆞ니 : 東海옛 도ᄌᆞ기 智勇ᄋᆞᆯ 니기 아ᅀᆞᄫᅡ 一聲白螺ᄅᆞᆯ 듣ᄌᆞᆸ고 놀라니 ==제60장== : 出奇 無端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알ᄑᆞ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몯 나니 : 變化ㅣ 無窮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ᄉᆞᅀᅵ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모ᄃᆞ니 ==제61장== :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일후믈 저ᄊ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나샤 手斃無筭ᄒᆞ샤 百艘賊 자ᄇᆞ시니 ==제62장== : 도ᄌᆞᄀᆞᆯ 나ᅀᅡ가 보샤 일후믈 알외시니 聖武ㅣ어시니 나아오리ᅌᅵᆺ가 : 도ᄌᆞ기 겨신ᄃᆡᆯ 무러 일후믈 저ᄊᆞᄫᆞ니 天威어시니 드러오리ᅌᅵᆺ가 ==제63장== : 百步애ᇫ ᄆᆞᆯ채 쏘샤 群豪ᄅᆞᆯ 뵈여시늘 陰謀를 니ᄌᆞ니ᅌᅵ다 : 百步애ᇫ 여름 쏘샤 衆賓을 뵈여시늘 慶爵ᄋᆞᆯ 받ᄌᆞᄫᆞ니ᅌᅵ다 ==제64장== : 天下 英雄이〮 度量애〮 다〯 드〯ᅀᆞᄫᆞᆯ〯ᄊᆡ〮 叛ᄒᆞ〮ᄂᆞᆫ 노〮ᄆᆞᆯ〮 부러〮 노ᄒᆞ시〮니〮 :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ᄉ<nowiki></nowiki>ᅵ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제65장== : 苑囿엣 도ᄐᆞᆯ 티샤 長史 듣ᄌᆞᄫᆞᆫ 마리 挺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 峻阪애ᇫ 놀ᄋᆞᆯ 쏘샤 麾下 듣ᄌᆞᄫᆞᆫ 마리 盖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제66장== : 大義를 ᄇᆞᆯ기실ᄊᆡ 侯國이 오ᅀᆞᆸ더니 輕士善罵ᄒᆞ샤 侯國이 背叛ᄒᆞ니 : 大勳이 이ᄅᆞ시릴ᄊᆡ 人心이 몯ᄌᆞᆸ더니 禮士溫言ᄒᆞ샤 人心이 굳ᄌᆞᄫᆞ니 ==제67장==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 셤 안해 자시ᇙ 제 한비 사ᄋᆞ리로ᄃᆡ 뷔어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제68장== : ᄀᆞᄅᆞᇝ ᄀᆞᇫ 아니 말이샤 밀므를 마ᄀᆞ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ᄂᆞᄆᆞᆯ 뵈시니 :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우릴 뵈시니 ==제69장== : 드르헤 龍이 싸호아 四七將이 일우려니 오라 ᄒᆞᆫᄃᆞᆯ 오시리ᅌᅵᆺ가 :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ᄒᆞ시려니 가라 ᄒᆞᆫᄃᆞᆯ 가시리ᅌᅵᆺ가 ==제70장== : 天挺英奇ᄒᆞ샤 安民ᄋᆞᆯ 爲ᄒᆞ실ᄊᆡ 六駿이 應期ᄒᆞ야 나니 : 天錫勇智ᄒᆞ샤 靖國을 爲ᄒᆞ실ᄊᆡ 八駿이 應時ᄒᆞ야 나니 ==제71장== : 元良ᄋᆞᆯ 무우리라 垂象ᄋᆞ로 하ᅀᆞᄫᆞ니 庸君이신ᄃᆞᆯ 天性은 ᄇᆞᆯᄀᆞ시니 : 僞姓을 구튜리라 親朝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니 聖主ㅣ실ᄊᆡ 帝命을 아ᄅᆞ시니 ==제72장== : 獨夫를 하ᄂᆞᆯ히 니ᄌᆞ샤 功德을 國人도 ᄉᆞᆲ거니 漢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 하ᄂᆞᆯ히 獨夫를 ᄇᆞ리샤 功德을 漢人도 ᄉᆞᆲ거니 國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제73장== : 生靈이 凋喪ᄒᆞᆯᄊᆡ 田租ᄅᆞᆯ 고티시니 七姓亂後에 致治ᄅᆞᆯ 爲ᄒᆞ시니 : 寇攘이 毒痛ㅣ어늘 田制를 고티시니 僞氏黜後에 中興을 爲ᄒᆞ시니 ==제74장== : 天倫을 姦臣이 하ᅀᆞᄫᅡ 中土心得다 ᄒᆞᆫᄃᆞᆯ 賢弟를 매 니ᄌᆞ시리 :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제75장== : 突厥이 入寇ᄒᆞ나 威名을 저ᄊᆞᄫᅡ 戰鬪之計를 아니 드르니 : 威靈이 머르실ᄊᆡ 女直이 來庭ᄒᆞ야 爭長之言을 아니 거스니 ==제76장== : 宗室에 鴻恩이시며 모딘 相ᄋᆞᆯ 니ᄌᆞ실ᄊᆡ 千載 아래 盛德을 ᄉᆞᆯᄫᆞ니 : 兄弟예 至情이시며 모딘 ᄭᅬᄅᆞᆯ 니ᄌᆞ실ᄊᆡ 오ᄂᆞᇗ 나래 仁俗ᄋᆞᆯ 일우시니 ==제77장== : ᄂᆞᄆᆞᆫ 仇讐ㅣ라커늘 日月之明이실ᄊᆡ 다시 ᄡᅳ샤 富庶를 보시니 : ᄂᆞᄆᆞᆫ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이실ᄊᆡ 다시 사ᄅᆞ샤 爵祿ᄋᆞᆯ 주시니 ==제78장== : 嚴威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애〮 殊恩이〮시니〮 뉘〮 아니〮 좇ᄌᆞᆸ〯고〮져〮 ᄒᆞ리〮 : 赤心ᄋᆞ〮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ᄉᆞ랑ᄒᆞ〮ᅀᆞ〮ᄫᆞ리〮 ==제79장== : 始終이 다ᄅᆞ실ᄊᆡ 功臣이 疑心ᄒᆞ니 定鼎無幾예 功이 그츠니ᅌᅵ다 : 始終이 ᄀᆞᄐᆞ실ᄊᆡ 功臣이 忠心이니 傳祚萬世예 功이 그츠리ᅌᅵᆺ가 ==제80장== : 武功ᄲᅮᆫ 아니 爲ᄒᆞ샤 션ᄇᆡᄅᆞᆯ 아ᄅᆞ실ᄊᆡ 鼎峙之業을 셰시니ᅌᅵ다 :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제81장== : 千金을 아니 앗기샤 글冊ᄋᆞᆯ 求ᄒᆞ시니 經世度量이 크시니ᅌᅵ다 : 聖性을 아니 미드샤 學問이 기프시니 創業規模ㅣ 머르시니ᅌᅵ다 ==제82장== : 혀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御座애 니르시니 敬儒之心이 엇더ᄒᆞ시니 : 늘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禮貌로 ᄭᅮ르시니 右文之德이 엇더ᄒᆞ시니 ==제83장== : 君位를 보ᄇᆡ라 ᄒᆞᆯᄊᆡ 큰 命을 알외요리라 바ᄅᆞᇗ 우희 金塔이 소ᄉᆞ니 :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제84장== : 님그미 賢커신마ᄅᆞᆫ 太子ᄅᆞᆯ 몯 어드실ᄊᆡ 누ᄫᅳᆫ 남기 니러셔니ᅌᅵ다 :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제85장== : 方面을 몰라 보시고 벼스를 도도시니 하ᄂᆞᇗ ᄆᆞᅀᆞᄆᆞᆯ 뉘 고티ᅀᆞᄫᆞ리 : 讖文을 몰라 보거늘 나ᄅ<nowiki></nowiki>ᅡᇫ 일훔 ᄀᆞᄅᆞ시니 天子ㅿ ᄆᆞᅀᆞᄆᆞᆯ 뉘 달애ᅀᆞᄫᆞ리 ==제86장== :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石壁에 수멧던 녜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제87장== : ᄆᆞᆯ 우흿 대ᄫᅥ믈 ᄒᆞᆫ 소ᄂᆞ로 티시며 싸호ᄂᆞᆫ 한쇼ᄅᆞᆯ 두 소내 자ᄇᆞ시며 : ᄃᆞ리예 ᄠᅥ딜 ᄆᆞᄅᆞᆯ 넌즈시 치ᅘᅧ시니 聖人 神力을 어ᄂᆞ 다 ᄉᆞᆯᄫᆞ리 ==제88장== : 마ᅀᆞᆫ 사ᄉᆞᄆᆡ 등과 도ᄌᆞᄀᆡ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 : 굿븐 ᄭᅯᅌᅳᆯ 모ᄃᆡ ᄂᆞᆯ이시니 聖人 神武ㅣ 엇더ᄒᆞ시니 ==제89장== :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聖人 神功이 ᄯᅩ 엇더ᄒᆞ시니 ==제90장== : 두 兄弟 ᄭᅬ 하건마ᄅᆞᆫ 藥이 하ᄂᆞᆯ 계우니 아바님 지ᄒᆞ신 일훔 엇더ᄒᆞ시니 : 두 버디 ᄇᆡ 배얀마ᄅᆞᆫ ᄇᆞᄅᆞ미 하ᄂᆞᆯ 계우니 어마님 드르신 말 엇더ᄒᆞ시니 ==제91장== : 아바님 이받ᄌᆞᄫᆞᇙ제 어마님 그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하ᅀᆞᄫᅡ 아바님 怒ᄒᆞ시니 : 아바님 뵈ᅀᆞᄫᆞᄉ<nowiki></nowiki>ᅵᇙ제 어마님 여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슬ᄊᆞᄫᅡ 아바님 일ᄏᆞᄅᆞ시니 ==제92장== : 至孝ㅣ 뎌려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즐기ᄂᆞᆫ 나ᄅᆞᆯ 아니 즐겨 聖經을 니르시니 : 大孝ㅣ 이러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밧ᄂᆞᆫ 오ᄉᆞᆯ 아니 바사 禮經을 從ᄒᆞ시니 ==제93장==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재宮을 ᄃᆞᅀᆞ샤 高平에 아니 가시면 配天之業이 구드시리ᅌᅵᆺ가 : 어마ᄂ<nowiki></nowiki>ᅵᇝ 山陵을 ᄃᆞᅀᆞ샤 粟村애 도라오시면 建國之功ᄋᆞᆯ 일우시리ᅌᅵᆺ가 ==제94장== : 내 가리ᅌᅵ다 말이나 宗廟 爲ᄒᆞ야 가시니 紹興之命을 金人이 모ᄅᆞ니 : 네 가ᅀᅡ ᄒᆞ리라커시ᄂᆞᆯ 社稷 爲ᄒᆞ야 가시니 忠國之誠을 天子ㅣ 아ᄅᆞ시니 ==제95장== : 처ᅀᅥᆷ 와 傲色 잇더니 濟世英主ㅣ실ᄊᆡ 마ᄍᆞᄫᅵ예 ᄆᆞᅀᆞᄆᆞᆯ 놀라니 : 간 고대 禮貌 업더니 盖天英氣실ᄊᆡ 이바디예 머리ᄅᆞᆯ 좃ᄉᆞᄫᆞ니 ==제96장== : 孝道ᄒᆞᇙ ᄯᆞᄅᆡ 그를 어엿비 너겨 보샤 漢家仁風을 일우시니ᅌᅵ다 : 孝道ᄒᆞᇙ 아ᄃᆞᆯ 우루믈 슬피 너겨 드르샤 聖祖仁政을 도ᄫᆞ시니ᅌᅵ다 ==제97장== : 將軍도 하건마ᄅᆞᆫ 豁達大略이실ᄊᆡ 狂生이 듣ᄌᆞᄫᅡ 同里ᄅᆞᆯ 브터 오니 : 宗親도 하건마ᄅᆞᆫ 隆準龍顔이실ᄊᆡ 書生이 보ᅀᆞᄫᅡ 同志ᄅᆞᆯ 브터 오니 ==제98장== :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ᄒᆞᆯᄊᆡ〮 山ᄋᆡ〮 草木이〮 軍馬ㅣ ᄃᆞᄫᅵ니〮ᅌᅵ다〮 : 님〯ᄀ<nowiki></nowiki>ᅳᇟ〮 말〯 아니〮 듣ᄌᆞᄫᅡ〮 嫡子ㅅ긔〮 無禮ᄒᆞᆯᄊᆡ〮 셔〯ᄫᅳᆳ 뷘〯 길헤〮 軍馬ㅣ 뵈〯니〮ᅌᅵ다〮 ==제99장== :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 朝臣을 거스르샤 讓兄ㄱ ᄠᅳᆮ 일우신ᄃᆞᆯ 定社之聖ㅅ긔 뉘 아니 오ᅀᆞᄫᆞ리 ==제100장== : 믈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江亭을 向ᄒᆞᅀᆞᄫᆞ니 天下ㅣ 定ᄒᆞᆯ 느지르샷다 : 집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제101장== :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宗社애 功이 크샤ᄃᆡ 世子ㅿ 位 뷔어시늘 赤침이 바ᄆᆡ 비취니 ==제102장== : 시름 ᄆᆞᅀᆞᆷ 업스샤ᄃᆡ 이 지븨 자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뮈우시니 : 모맷 病 업스샤ᄃᆡ 뎌 지븨 가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病을 ᄂᆞ리오시니 ==제103장== : ᄋ<nowiki></nowiki>ᅡᇫ이 모딜오도 無相猶矣실ᄊᆡ 二百年 基業을 여르시니ᅌᅵ다 : 兄이 모딜오도 不宿怨焉이실ᄊᆡ 千萬世 厚俗ᄋᆞᆯ 일우시니ᅌᅵ다 ==제104장== : 建義臣을 할어늘 救호ᄃᆡ 몯 사ᄅᆞ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 몯 일우시니 : 開國臣을 할어늘 救ᄒᆞ야 사ᄅᆞ시니 社稷功ᄋᆞᆯ 혜샤 聖心을 일우시니 ==제105장== : 제 님금 背叛ᄒᆞ야 내 모ᄆᆞᆯ 救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不賞私勞ᄒᆞ샤 後世ㄹ ᄀᆞᄅᆞ치시니 :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을 거스ᅀᆞᄫᅡᄂᆞᆯ 不忘公義ᄒᆞ샤 嗣王을 알외시니 ==제106장== :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義士ᄅᆞᆯ 올타 과ᄒᆞ샤 好賢 ᄆᆞᅀᆞ미 크샤 官爵ᄋᆞᆯ 아니 앗기시니 ==제107장== : 滿朝히 두쇼셔커늘 正臣을 올타 ᄒᆞ시니 十萬 僧徒ᄅᆞᆯ 一擧에 罷ᄒᆞ시니 :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제108장== :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ᄋᆞᆯ 일우오리라 戎衣를 니피시니ᅌᅵ다 : 病으로 請ᄒᆞ시고 天心을 일우오리라 兵仗ᄋᆞ로 도ᄫᆞ시니ᅌᅵ다 ==제109장== : ᄆᆞ리 病이 기퍼 山脊에 몯 오ᄅᆞ거늘 君子ᄅᆞᆯ 그리샤 金뢰ㄹ 브ᅀᅮ려 ᄒᆞ시니 : ᄆᆞ리 사ᄅᆞᆯ 마자 馬구에 드러 오나ᄂᆞᆯ 聖宗ᄋᆞᆯ 뫼셔 九泉에 가려 ᄒᆞ시니 ==제110장== : 四祖ㅣ 便安히 몯 겨샤 현 고ᄃᆞᆯ 올마시뇨 몃 間ㄷ 지븨 사ᄅᆞ시리ᅌᅵᆺ고 :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1장== : 豺狼이 構禍ㅣ어늘 一間 茅屋도 업사 움 무더 사ᄅᆞ시니ᅌᅵ다 : 廣厦애 細氈 펴고 黼座애 안ᄌ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2장== : 王事ᄅᆞᆯ 爲커시니 行陣ᄋᆞᆯ 조ᄎᆞ샤 不解甲이 현 나리신ᄃᆞᆯ 알리 : 莽龍衣 袞龍袍애 寶玉帶 ᄯᅴ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3장== : 拯民을 爲커시니 攻戰애 ᄃᆞᆮ니샤 不進饍이 현 ᄢᅵ신ᄃᆞᆯ 알리 : 南北珍羞와 流霞玉食 바ᄃ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4장== : 大業을 ᄂᆞ리오리라 筋骨ᄋᆞᆯ 몬져 ᄀᆞᆺ고샤 玉體創瘢이 ᄒᆞᆫ두 곧 아니시니 :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ᄒ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5장== : 날 거ᄉ<nowiki></nowiki>ᅳᇙ 도ᄌᆞᄀᆞᆯ 好生之德이실ᄊᆡ 부러 저히샤 살아 자ᄇᆞ시니 : 頤指如意ᄒᆞ샤 罰人刑人ᄒᆞ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6장== : 道上애 僵尸ᄅᆞᆯ 보샤 寢食을 그쳐시니 旻天之心애 긔 아니 ᄧᅳᆫ디시리 : 民瘼ᄋᆞᆯ 모ᄅᆞ시면 하ᄂᆞᆯ히 ᄇᆞ리시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7장== : 敵王所愾ᄒᆞ샤 功盖一世ᄒᆞ시나 勞謙之德이 功ᄋᆞᆯ 모ᄅᆞ시니 : 侫臣이 善諛ᄒᆞ야 驕心이 나거시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8장== : 多助之室실ᄊᆡ 野人도 一誠이어니 國人 ᄠᅳ들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 님ᄀ<nowiki></nowiki>ᅳᇝ 德 일ᄒᆞ시면 親戚도 叛ᄒᆞ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9장== : 兄弟變이 이시나 因心則友ㅣ실ᄊᆡ 허므를 모ᄅᆞ더시니 : 易隙之情을 브터 姦人이 離間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0장== : 百姓이 하ᄂᆞᆯ히어늘 時政이 不恤ᄒᆞᆯᄊᆡ 力排群議ᄒᆞ샤 私田을 고티시니 :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1장== : 내그ᅌᅦ 모딜언마ᄅᆞᆫ 제 님금 爲타 ᄒᆞ실ᄊᆡ 罪ᄅᆞᆯ 니저 다시 브려시니 : ᄒᆞᄆᆞᆯ며 滾職 돕ᄉᆞᄫᅩ려 面折廷爭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2장== : 性與天合ᄒᆞ샤ᄃᆡ 思不如學이라 ᄒᆞ샤 儒生ᄋᆞᆯ 親近ᄒᆞ시니ᅌᅵ다 : 小人이 固寵호리라 不可令閑이라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3장== : 讖口ㅣ 만ᄒᆞ야 罪 ᄒᆞ마 일리러니 功臣ᄋᆞᆯ 살아 救ᄒᆞ시니 : 工巧ᄒᆞᆫ 하리 甚ᄒᆞ야 貝錦을 일우려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4장== : 洙泗正學이 聖性에 ᄇᆞᆯᄀᆞ실ᄊᆡ 異端ᄋᆞᆯ 排斥ᄒᆞ시니 : 裔戎邪設이 罪福ᄋᆞᆯ 저히ᅀᆞᆸ거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5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ᄒᆞ샨 한수(漢水)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ᄒᆞ샤 복년(卜年)이 ᄀᆞᇫ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ᅀᆞ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ᄒᆞ샤ᅀᅡ,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ᄅᆞ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ᅌᅵᆺ가. 천 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육조께서 여러 대에 걸쳐) 어진 덕을 쌓아 나라를 여시어 점지해 받은 왕조의 운수가 끝이 없으시니, 성자신손(성군의 자손)이 대를 이으셔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부지런히 힘쓰셔야, (왕건이) 더욱 굳건할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이시여, 아소서. (하나라 태강왕처럼) 낙수에 사냥하러 가 있으면서 조상만 믿으시겠습니까? {{위키백과|용비어천가}} == 라이선스 == {{PD-old}} [[분류:집합저작물]] [[분류:악장]] [[분류:1447년 작품]] 295irxko3hmeq7qjh3rvibtkbhcp9rv 251859 251858 2022-08-28T05:43:52Z 계만기서 15499 /* 제17장 */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지은이 = [[글쓴이:정인지|정인지]], [[글쓴이:안지|안지]], [[글쓴이:권제|권제]]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서지}} 1445년(세종 27년)에 창작되어 1447년(세종 29년)에 간행된 악장이자 서사시. 한글로 간행된 최초의 문헌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의 6대 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태조, 태종의 사적을 노래한 것이며, 조선 건국의 위대함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태조 이성계의 직계 선조로 추존 왕이다. 제1장과, 제125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들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장에는 중국의 역사를 적고, 뒷장에는 앞장과 비슷한 조선의 역사를 적었다. {{글로벌 인용|훈민정음의 창제}} }} {{옛한글 알림}} [[File:Yongbieocheonga.jpg|thumb|300px|《용비어천가》]] ==제1장== === 한문 === <big>{{ruby-ko|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big> === 중세국어 === {{첫가끝|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ᄒᆞ〮시니〮}} === 현대어 ===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사 일마다 하늘의 복이니 옛 성인들과 같으니 ==제2장== === 한문 === <big>{{ruby-ko|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br> {{ruby-ko|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big> === 중세국어 === {{첫가끝|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br> {{첫가끝|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현대어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 많나니<br>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를 이뤄 바다에 가나니 ==제3장== === 한문 === <big>{{ruby-ko|昔周大王 于豳斯依 于豳斯依 肇造丕基|석주대왕 우빈사의 우빈사의 조조비기}}<br> {{ruby-ko|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금아시조 경흥시택 경흥시택 조개홍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周國 大王이〮 豳谷애〮 사〯ᄅᆞ샤〮 帝業을〮 여〯르〮시니〮}}<br> {{첫가끝|우리 始祖ㅣ 慶興에〮 사〯ᄅᆞ샤〮 王業을〮 여〯르〮시니〮}} === 현대어 ===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살으사 제왕의 업적을 여시니<br> 우리 시조께서 경흥에 살으사 임금의 업적을 여시니 ==제4장== === 한문 === <big>{{ruby-ko|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적인여처 적인우침 기산지천 실유천심}}<br> {{ruby-ko|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야인여처 야인불례 덕원지사 실시천계}}</big> === 중세국어 === {{첫가끝|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br> {{첫가끝|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ᄀᆞᆯ외〮어늘〮 德源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현대어 === 오랑캐들 사이에 가셔서 오랑캐들이 가래거늘 기산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br> 야만인들 사이에 가셔서 야만인들이 가래거늘 덕원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 ==제5장== === 한문 === <big>{{ruby-ko|漆沮陶穴 時聖周公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칠저도혈 시성주공이시 제업우근 윤야여피}}<br> {{ruby-ko|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적도도혈 금인유시 왕업간난 윤야여차}}</big> === 중세국어 === {{첫가끝|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憂勤이〮 뎌〮러ᄒᆞ〮시니〮}}<br> {{첫가끝|赤島 안ᄒ<!---->ᅢ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현대어 === 칠수 · 저수 가의 웅덩이를 후세 성인이 이르시니 제왕 노릇 어려움이 저러하니<br> 적도(赤島) 섬 안의 웅덩이를 지금에야 보시노니, 임금 노릇 어려움이 이러하니 ==제6장== === 한문 === <big>{{ruby-ko|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상덕지쇠 장수구위 서수지호 여시지귀}}<br> {{ruby-ko|麗運之衰 將受大東 東海之濱 如市之從|려운지쇠 장수대동 동해지빈 여시지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br> {{첫가끝|麗運이〮 衰ᄒᆞ〮거든〮 나라〮ᄒᆞᆯ〮 맛ᄃᆞ시〮릴ᄊᆡ〮 東海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현대어 === 상나라의 덕이 쇠하거든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의 물가가 저자 같으니<br> 고려의 운명이 쇠하거든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바닷가가 저자 같으니 ==제7장== === 한문 === <big>{{ruby-ko|赤爵御書 止室之戶 聖子革命 爰示帝祜|적작어서 지실지호 성자혁명 원시제호}}<br> {{ruby-ko|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대사어작 치수지양 성손장흥 원선가상}}</big> === 중세국어 === {{첫가끝|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聖子革命에〮 帝祐ᄅᆞᆯ〮 뵈〯ᅀᆞᄫᆞ〮니〮}}<br> {{첫가끝|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현대어 === 붉은 새가 글을 물어 침실 지게문에 앉으니 성자의 혁명에 황제의 복을 보인 것이니<br> 뱀이 까치를 물어 큰 나뭇가지에 얹으니 성손의 장흥에 좋은 징조 먼저 보인 것이니 ==제8장== === 한문 === <big>{{ruby-ko|維周太子 維天擇兮 兄讓旣遂 聖孫出兮|유주태자 유천택혜 형양기수 성손출혜}}<br> {{ruby-ko|維我世子 維天簡兮 帝命旣降 聖子誕兮|유아세자 유천간혜 제명기강 성자탄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太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兄ㄱ ᄠᅳ〮디〮 일〯어〮시ᄂᆞᆯ〮 聖孫ᄋᆞᆯ〮 내〯시니〮ᅌᅵ다〮}}<br> {{첫가끝|世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帝命이〮 ᄂᆞ리〮어〮시ᄂᆞᆯ〮 聖子ᄅᆞᆯ〮 내〯시니〮ᅌᅵ다〮}} === 현대어 === 태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거늘, (하늘이) 성손을 내시나이다.<br> 세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나라)왕의 명이 내리시거늘 (하늘이) 성자를 내시나이다. ==제9장== === 한문 === <big>{{ruby-ko|奉天討罪 諸侯四合 聖化旣久 西夷亦集|봉천토죄 제후사합 성화기구 서이역집}}<br> {{ruby-ko|唱義班師 遠人競會 聖化旣深 北狄亦集|창의반사 원인경합 성화기심 북적역집}}</big> === 현대어 === 하늘의 명을 받들어 죄를 치시므로 사방의 제후가 모이더니 성화가 오래되어 서이 또한 모이니<br> 의를 주창하며 군사를 돌리시므로 천 리의 인민이 모이더니 성화가 깊으시어 북적 또한 모이니 ==제10장== === 한문 === <big>{{ruby-ko|一夫流毒 爰徯我后 玄黃筐篚 于路迎候|일부류독 원혜아후 현황광비 우로영후}}<br> {{ruby-ko|狂夫肆虐 爰徯義旗 簞食壺漿 于路望來|광부사학 원혜의기 단사호장 우로망래}}</big> === 중세국어 === {{첫가끝|一夫ㅣ 流毒ᄒᆞᆯᄊᆡ〮 我后를〮 기드〮리〮ᅀᆞᄫᅡ〮 玄黃筐篚로〮 길헤〮 ᄇᆞ〮라〮ᅀᆞᄫᆞ〮니〮}}<br> {{첫가끝|狂夫ㅣ 肆虐ᄒᆞᆯᄊᆡ〮 義旗를〮 기드〮리〮ᅀᆞᄫᅡ〮 簞食壺漿ᄋᆞ〮로〮 길헤〮 ᄇᆞ〮ᄅᆞ〮ᅀᆞᄫᆞ〮니〮}} === 현대어 === 한 필부가 독을 흘리므로 우리 임금을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br> 광부가 사납고 포악하므로 의기를 기다려 소쿠리에는 밥, 병에는 장을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 ==제11장== === 한문 === <big>{{ruby-ko|虞芮質成 方國多臻 維其至德 事獨夫辛|우예질성 방국다진 유기지덕 사독부신}}<br> {{ruby-ko|威化振旅 輿望咸聚 維其至忠 立中興主|위화진려 여망함취 유기지충 입중흥주}}</big> === 중세국어 === {{첫가끝|虞芮 質成ᄒᆞᄂᆞ〮로〮 方國이〮 해〯 모ᄃᆞ〮나〮 至德이〮실ᄊᆡ〮 獨夫受ㄹ 셤기〮시니〮}}<br> {{첫가끝|威化 振旅ᄒᆞ〮시〮ᄂᆞ로〮 輿望이〮 다〯 몯ᄌᆞᄫᆞ〮나〮 至忠이〮실ᄊᆡ〮 中興主를〮 셰〯시니〮}} === 현대어 === 우와 예 사이를 질성하여 여러 나라가 많이 모이나, 오직 지극한 덕으로 독부 신을 섬기시니 <br> 위화도에서 군을 돌려 여망이 다 모이나, 오직 지극한 충심으로 중흥주를 세우시니 ==제12장== <poem>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倒戈之日에〮 先考ㆆ ᄠᅳᆮ〮 몯〯 일우〮시니〮 ᄎ<!---->ᅥ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勸進之日에〮 平生ㄱ ᄠᅳᆮ〮 몯〯 일우〮시니〮 </poem> <poem> 五年罔悛、虐政日深。倒戈之日、莫遂考心。 始日聽讒、兇謀日熾。勸進之日、莫遂素志。 </poem> ==제13장== === 한문 === <big>{{ruby-ko|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헌언수중 천명상의 소자길몽 제내취이}}<br> {{ruby-ko|謳歌雖衆 天命靡知 昭玆吉夢 帝迺報之|구가수중 천명미지 소자길몽 제내보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br> {{첫가끝|놀애ᄅᆞᆯ 브르리 하ᄃᆡ 天命을 모ᄅᆞ실ᄊᆡ ᄭᅮ므로 알외시니}} === 현대어 === 말씀을 사뢰는 이가 많되 천명을 의심하시매 꿈으로 재촉하시니<br>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되 천명을 모르시므로 꿈으로 알려주시니 ==제14장== === 한문 === <big>{{ruby-ko|維周聖孫 一怒而起 六百年業 洛陽是徙|유주성손 일노이기 육백년업 락양시사}}<br> {{ruby-ko|維我聖子 三讓雖堅 五百年邦 漢陽是遷|유아성자 삼양수견 오백년방 한양시천}}</big> === 중세국어 === : 聖孫이 一怒ᄒᆞ시니 六百年 天下ㅣ 洛陽애 올ᄆᆞ니ᅌᅵ다 : 聖子ㅣ 三讓이시나 五百年 나라히 漢陽애 올ᄆᆞ니ᅌᅵ다 ==제15장== : 揚子江南ᄋᆞᆯ ᄭᅥ리샤 使者ᄅᆞᆯ 보내신ᄃᆞᆯ 七代之王ᄋᆞᆯ 뉘 마ᄀᆞ리ᅌᅵᆺ가 :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제16장== : 逃亡애 命을 미드며 놀애예 일훔 미드니 英主ㅿ 알ᄑᆡ 내내 붓그리리 :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員이 오니 오ᄂᆞᇗ 나래 내내 ᄋ<nowiki></nowiki>ᅮᇫᄫᅳ리 ==제17장== === 한문 === <big>{{ruby-ko|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之。|궁녀이경, 궁감지우。문죄강도, 기감유지。}}<br> {{ruby-ko|官妓以怒, 官吏之失, 肇基朔方, 實維趣只。|관기이노, 관리지실。조기삭방, 실유촉지。}}</big> === 중세국어 ===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br> 官妓로〮 怒ᄒᆞ〮샤미〮 官吏의〮 다시언마ᄅᆞᆫ〮 肇基朔方ᄋᆞᆯ〮 뵈아〮시니〮ᅌᅵ다〮<br> === 현대어 === 궁녀의 일로 놀라심이 궁감의 탓이건마는, (당 나라 고조가 죄를 입을 일은 아니건마는) 강도에 죄를 묻는 일을 어찌 감히 늦추겠습니까.<br> 관기의 일로 노하심이 관리의 탓이건마는, (목조가 책임을 질 일은 아니건마는) 북쪽에 터전을 세움을 재촉하신 것입니다.<br> ==제18장== === 한문 === <big>{{ruby-ko|失驪役徒, 言歸于家。維十人心, 天實誘他。|실여역도, 언귀우가。유십인심, 천실유타。}}<br> {{ruby-ko|憚京使者, 爰涉于海。維二百戶, 誰其請爾。|탄경사자, 원섭우해。유이백호, 수기청이。}}</big> === 중세국어 ===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 오〮ᄉ<nowiki></nowiki>ᅵ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br>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二百戶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 현대어 === 이산의 일꾼을 잃으시어, 집으로 되돌아 오실 때에, 열 사람의 마음을 하늘이 달래시니.<br> 서울 사자를 꺼리시어 바다를 건너실 때에, 이백호의 사람을 어느 누가 청하니. ==제19장== === 한문 === <big>{{ruby-ko|不識堅城 則迷于行 皤皤老父 天之命兮|불식견성 즉미우행 파파노부 천지명혜}}<br> {{ruby-ko|靡知黠賊 欲見以竢 皤皤老嫗 天之使兮|미지힐적 욕견이사 파파노구 천지사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구든〮 城을〮 모ᄅᆞ〮샤〮 ᄀ<nowiki></nowiki>ᅡᇙ〮 길〮히〮 입〮더〮시니〮 셴〯 하〮나비〮ᄅᆞᆯ〮 하ᄂᆞᆯ〮히〮 브〮리〮시니〮}}<br> {{첫가끝|ᄭᅬ 한 도ᄌᆞᄀᆞᆯ〮 모ᄅᆞ〮샤〮 보〮리라〮 기드〮리〮시〮니〮 셴〯 할〮미ᄅᆞᆯ〮 하ᄂᆞᆯ〮히〮 보내〮시니〮}} === 현대어 === 굳은 성을 모르시어 갈 길이 괴로우시더니 머리 센 할아비를 하늘이 부리시니<br> 꾀 많은 도적을 모르시어 보려고 기다리시니 머리 센 할미를 하늘이 보내시니 ==제20장== :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三韓ᄋᆞᆯ ᄂᆞᄆᆞᆯ 주리여 바ᄅᆞ래 ᄇᆡ 업거늘 녀토시고 ᄯᅩ 기피시니 ==제21장== :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이〮시니〮 누비〮즁〮 아닌〮ᄃᆞᆯ〮 海東黎民을〮 니ᄌᆞ시〮리〮ᅌᅵᆺ가〮 ==제22장== :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黑龍이 ᄒᆞᆫ 사래 주거 白龍ᄋᆞᆯ 살아내시니 子孫之慶ᄋᆞᆯ 神物이 ᄉᆞᆯᄫᆞ니 ==제23장== : 雙鵰ㅣ ᄒᆞᆫ 사래 ᄢᅦ니 絶世英才ᄅᆞᆯ 邊人이 拜伏ᄒᆞᅀᆞᄫᆞ니 : 雙鵲이 ᄒᆞᆫ 사래 디니 曠世奇事ᄅᆞᆯ 北人이 稱頌ᄒᆞᅀᆞᄫᆞ니 ==제24장== :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ᄋ<nowiki></nowiki>ᅡᇫᄋ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에도 逆徒ᄅᆞᆯ 平ᄒᆞ시니 ==제25장== : 德望이 뎌러ᄒᆞ실ᄊᆡ 가다가 도라ᄋ<nowiki></nowiki>ᅩᇙ 軍士ㅣ ᄌᆞ걋긔 黃袍 니피ᅀᆞᄫᆞ니 : 忠誠이 이러ᄒᆞ실ᄊᆡ 죽다가 살언 百姓이 아ᄃᆞᄂ<nowiki></nowiki>ᅵᇝ긔 袞服 니피ᅀᆞᄫᆞ니 ==제26장== : 東都애 보내어시ᄂᆞᆯ 하리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이 곧 뎌 고대 後ㅿ 날 다ᄅᆞ리ᅌᅵᆺ가 : 北道애 보내어시ᄂᆞᆯ 글ᄫᅡᆯ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가샴 겨샤매 오ᄂᆞᆯ 다ᄅᆞ리ᅌᅵᆺ가 ==제27장== : 큰 화리 常例 아니샤 얻ᄌᆞᄫᅡ ᄀᆞ초ᅀᆞᄫᅡ 濟世才ᄅᆞᆯ 後人이 보ᅀᆞᄫᆞ니 : 큰 사리 常例 아니샤 보시고 더디시나 命世才ᄅᆞᆯ 卽日에 깃그시니 ==제28장== : 員의 지븨 가샤 避仇ᄒᆞᇙ 소ᄂᆡ 마리 兩漢 故事애 엇더ᄒᆞ니ᅌᅵᆺ고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 ==제29장== : 漢德이 비록 衰ᄒᆞ나 帝冑ㅣ 中興ᄒᆞ시릴ᄊᆡ 大耳兒ᄅᆞᆯ 臥龍이 돕ᄉᆞᄫᆞ니 : 世亂ᄋᆞᆯ 救호려 나샤 天姿ㅣ 奇偉ᄒᆞ실ᄊᆡ 大耳相ᄋᆞᆯ 詔使ㅣ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제30장== ===한문=== <big>{{ruby-ko|後有猾賊 前有暗程 有熚之電 天爲之明|후유활적 전유암정 유필지전 천위지명}}<br> {{ruby-ko|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후유맹수 전유심연 유박지빙 천위지견}}</big> ===중세국어=== {{첫가끝|뒤헤는 모딘 도ᄌᆞᆨ 알ᄑᆡᄂᆞᆫ 어드ᄫᅳᆫ 길헤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 {{첫가끝|뒤헤는 모딘 즁ᄉᆡᆼ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현대어 === 뒤에는 모진 도적, 앞에는 어두운 길에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br> 뒤에는 모진 짐승, 앞에는 깊은 연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한문=== <big>{{ruby-ko|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원유건마 수즉루궐 삼십년황 한모하제}}<br> {{ruby-ko|爰有石壁 間不容尺 數萬里主 縣崖其跌|원유석벽 간불용척 수만리주 현애기질}}</big> ===중세국어=== {{첫가끝|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이 ᄒᆞᆫ 잣 ᄉᆞᅀᅵᆫᄃᆞᆯ 數萬里ㅿ 니미어시니 百仞虛空애 ᄂᆞ리시리ᅌᅵᆺ가}} === 현대어 === 저는 말이 몇 번을 넘어진들 서른 해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시리이까?<br>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수만 리의 임금이시니 백 길 허공에 내려지리이까? ==제32장== : 天爲建國ᄒᆞ샤 天命을 ᄂᆞ리오시니 亭上牌額ᄋᆞᆯ 세 사ᄅᆞᆯ 마치시니 : 天爲拯民ᄒᆞ샤 天才ᄅᆞᆯ ᄂᆞ리오시니 藪中 담뵈ᄅᆞᆯ 스믈 살 마치시니 ==제33장== :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京都애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避커시ᄂᆞᆯ 先登獻捷ᄒᆞ샤 님금 도라오시니 ==제34장== : 믈 깊고 ᄇᆡ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命ᄒ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건너시니ᅌᅵ다 : 城 높고 ᄃᆞ리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도ᄫ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ᄂᆞ리시니ᅌᅵ다 ==제35장== === 한문 === <big>{{ruby-ko|詗此京耗 輕騎獨詣 維彼勅敵 遂能退之|형차경모 경기독예 유피칙적 수능퇴지}}<br> {{ruby-ko|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극피향병 정신양북 유차흉적 수능획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셔ᄫᅳᆳ 긔벼를 알ᄊᆡ ᄒᆞᄫᆞᅀᅡ 나ᅀᅡ가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믈리시니ᅌᅵ다}}<br> {{첫가끝|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현대어 === 서울의 소식을 알므로 혼자 나아가셔 모진 도적을 물리치시나이다.<br> 시골의 군마를 이기므로 혼자 물러나셔 모진 도적을 잡으시나이다. ==제36장== :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제37장== :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제38장== : 四征無敵ᄒᆞ샤 오샤ᅀᅡ 사ᄅᆞ시릴ᄊᆡ 東ᄋᆡ 니거시든 西夷 ᄇᆞ라ᅀᆞᄫᆞ니 : 用兵如神ᄒᆞ샤 가샤ᅀᅡ 이기시릴ᄊᆡ 西예 오나시든 東鄙 ᄇᆞ라ᅀᆞᄫᆞ니 ==제39장== :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ᄋᆞ로 마ᄀ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ᄆᆞᅀᆞ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ᄒᆞ다 ᄒ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말ᄊᆞ미 긔 아니 올ᄒᆞ시니 ==제40장== :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ᄋᆞᆯ ᄆᆡᆼᄀᆞᄅᆞ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제41장== :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西征에 功이 일어늘 所獲ᄋᆞᆯ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을 遼左ㅣ 깃ᄉᆞᄫᆞ니 ==제42장== : 西幸이 ᄒᆞ마 오라샤 角端이 말ᄒᆞ야ᄂᆞᆯ 術士ᄅᆞᆯ 從ᄒᆞ시니 : 東寧을 ᄒᆞ마 아ᅀᆞ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ᄋᆞᆯ 從ᄒᆞ시니 ==제43장== :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죨애山 두 놀이 ᄒᆞᆫ 사래 ᄢᅦ니 天縱之才ᄅᆞᆯ 그려ᅀᅡ 아ᅀᆞᄫᆞᆯ까 ==제44장== : 노ᄅᆞ샛 바ᅌᅩ리실ᄊᆡ ᄆᆞᆯ 우희 니ᅀᅥ 티시나 二軍 鞠手ᄲᅮᆫ 깃그니ᅌᅵ다 : 君命엣 바ᅌᅩ리어늘 ᄆᆞᆯ 겨틔 엇마ᄀᆞ시니 九逵 都人이 다 놀라ᅀᆞᄫᆞ니 ==제45장== :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활 쏘리 하건마ᄅᆞᆫ 武德을 아ᄅᆞ시니 武德으로 百姓을 救ᄒᆞ시니 ==제46장== : 賢君을 내요리라 하ᄂᆞᆯ히 부馬 달애샤 두 孔雀일 그리시니ᅌᅵ다 : 聖武를 뵈요리라 하ᄂᆞᆯ히 님금 달애샤 열 銀鏡을 노ᄒᆞ시니ᅌᅵ다 ==제47장== :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片箭 ᄒᆞᆫ 나태 島夷 놀라ᅀᆞᄫᅡ니 어늬 구더 兵不碎ᄒᆞ리ᅌᅵᆺ고 ==제48장== === 한문 === <big>{{ruby-ko|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심항과마 적개회거 수반신고 수득능도}}<br> {{ruby-ko|絶壁躍馬 賊以悉獲 雖百騰奮 誰得能陟|절벽약마 적이실획 수백등분 수득능척}}</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굴허에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에 ᄆᆞᄅᆞᆯ 올이샤 도ᄌᆞᄀᆞᆯ 다 자ᄇᆞ시니 현 번 ᄩᅱ운ᄃᆞᆯ ᄂᆞ미 오ᄅᆞ리ᅌᅵᆺ가}} === 현대어 ===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적이 다 돌아가니 반 길 높이인들 그 누가 지나리이까?<br> 석벽에 말을 오르게 하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몇 번 뛰어오른들 남이 오르리이까? ==제49장== : 셔ᄫᅳᆯ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나갯더시니 諸將之功애 獨眼이 노ᄑᆞ시니 : 님그미 나가려 ᄒᆞ샤 도ᄌᆞ기 셔ᄫᅳᆯ 드더니 二將之功ᄋᆞᆯ 一人이 일우시니 ==제50장== : 내 님금 그리샤 後宮에 드르ᄉ<nowiki></nowiki>ᅵᇙ 제 하ᄂᆞᆳ 벼리 눈 ᄀᆞᆮ 디니ᅌᅵ다 :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제51장== : 軍容이 녜와 다ᄅᆞ샤 아ᅀᆞᆸ고 믈러가니 나ᅀᅡ오던덴 목숨 기트리ᅌᅵᆺ가 : 置陣이 ᄂᆞᆷ과 다ᄅᆞ샤 아ᅀᆞᄫᅩᄃᆡ 나ᅀᅡ오니 믈러가던덴 목숨 ᄆᆞᄎᆞ리ᅌᅵᆺ가 ==제52장== : 請 드른 다대와 노니샤 바ᄂᆞᆯ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ᄃᆞ리 사ᄅᆞ시리ᅌᅵᆺ가 : 請으로 온 예와 싸호샤 투구 아니 밧기시면 나랏 小民을 사ᄅᆞ시리ᅌᅵᆺ가 ==제53장== : 四海ᄅᆞᆯ 平定ᄒᆞ샤 길 우희 糧食 니저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四境을 開拓ᄒᆞ샤 셤 안해 도ᄌᆞᆨ 니저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4장== : 禮義를 앗기샤 兵馬ᄅᆞᆯ 머추어시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才勇ᄋᆞᆯ 앗기샤 金刃을 ᄇᆞ려시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5장== : 逐鹿未掎예 燕人이 向慕ᄒᆞᅀᆞᄫᅡ 梟騎 보내야 戰陣ᄋᆞᆯ 돕ᄉᆞᄫᆞ니 : 潛龍 未飛예 北人이 服事ᄒᆞᅀᆞᄫᅡ 弓劍 ᄎᆞᅀᆞᆸ고 左右에 좇ᄌᆞᄫᆞ니 ==제56장== :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威惠 너브실ᄊᆡ 被髮이 冠帶러니 오ᄂᆞᇗ 나래 至德을 우ᅀᆞᆸᄂᆞ니 ==제57장== :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ᄋ<nowiki></nowiki>ᅦ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ᄒᆞᆫ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ᄀᆞᅀᅵᆫ 百姓이 큰 功ᄋᆞᆯ 일우ᅀᆞᄫᆞ니 ==제58장== : 말이ᅀᆞᆸ거늘 가샤 긼 ᄀᆞᅀᅢ 軍馬 두시고 네 사ᄅᆞᆷ ᄃᆞ리샤 셕슬 치자ᄇᆞ시니 : 내 니거지ᅌᅵ다 가샤 山 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ᄅᆞᆷ ᄃᆞ리샤 기ᄅᆞ말 밧기시니 ==제59장== : 東都앳 도ᄌᆞ기 威武를 니기 아ᅀᆞᄫᅡ 二隊玄甲ᄋᆞᆯ 보ᅀᆞᆸ고 저ᄒᆞ니 : 東海옛 도ᄌᆞ기 智勇ᄋᆞᆯ 니기 아ᅀᆞᄫᅡ 一聲白螺ᄅᆞᆯ 듣ᄌᆞᆸ고 놀라니 ==제60장== : 出奇 無端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알ᄑᆞ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몯 나니 : 變化ㅣ 無窮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ᄉᆞᅀᅵ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모ᄃᆞ니 ==제61장== :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일후믈 저ᄊ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나샤 手斃無筭ᄒᆞ샤 百艘賊 자ᄇᆞ시니 ==제62장== : 도ᄌᆞᄀᆞᆯ 나ᅀᅡ가 보샤 일후믈 알외시니 聖武ㅣ어시니 나아오리ᅌᅵᆺ가 : 도ᄌᆞ기 겨신ᄃᆡᆯ 무러 일후믈 저ᄊᆞᄫᆞ니 天威어시니 드러오리ᅌᅵᆺ가 ==제63장== : 百步애ᇫ ᄆᆞᆯ채 쏘샤 群豪ᄅᆞᆯ 뵈여시늘 陰謀를 니ᄌᆞ니ᅌᅵ다 : 百步애ᇫ 여름 쏘샤 衆賓을 뵈여시늘 慶爵ᄋᆞᆯ 받ᄌᆞᄫᆞ니ᅌᅵ다 ==제64장== : 天下 英雄이〮 度量애〮 다〯 드〯ᅀᆞᄫᆞᆯ〯ᄊᆡ〮 叛ᄒᆞ〮ᄂᆞᆫ 노〮ᄆᆞᆯ〮 부러〮 노ᄒᆞ시〮니〮 :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ᄉ<nowiki></nowiki>ᅵ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제65장== : 苑囿엣 도ᄐᆞᆯ 티샤 長史 듣ᄌᆞᄫᆞᆫ 마리 挺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 峻阪애ᇫ 놀ᄋᆞᆯ 쏘샤 麾下 듣ᄌᆞᄫᆞᆫ 마리 盖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제66장== : 大義를 ᄇᆞᆯ기실ᄊᆡ 侯國이 오ᅀᆞᆸ더니 輕士善罵ᄒᆞ샤 侯國이 背叛ᄒᆞ니 : 大勳이 이ᄅᆞ시릴ᄊᆡ 人心이 몯ᄌᆞᆸ더니 禮士溫言ᄒᆞ샤 人心이 굳ᄌᆞᄫᆞ니 ==제67장==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 셤 안해 자시ᇙ 제 한비 사ᄋᆞ리로ᄃᆡ 뷔어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제68장== : ᄀᆞᄅᆞᇝ ᄀᆞᇫ 아니 말이샤 밀므를 마ᄀᆞ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ᄂᆞᄆᆞᆯ 뵈시니 :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우릴 뵈시니 ==제69장== : 드르헤 龍이 싸호아 四七將이 일우려니 오라 ᄒᆞᆫᄃᆞᆯ 오시리ᅌᅵᆺ가 :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ᄒᆞ시려니 가라 ᄒᆞᆫᄃᆞᆯ 가시리ᅌᅵᆺ가 ==제70장== : 天挺英奇ᄒᆞ샤 安民ᄋᆞᆯ 爲ᄒᆞ실ᄊᆡ 六駿이 應期ᄒᆞ야 나니 : 天錫勇智ᄒᆞ샤 靖國을 爲ᄒᆞ실ᄊᆡ 八駿이 應時ᄒᆞ야 나니 ==제71장== : 元良ᄋᆞᆯ 무우리라 垂象ᄋᆞ로 하ᅀᆞᄫᆞ니 庸君이신ᄃᆞᆯ 天性은 ᄇᆞᆯᄀᆞ시니 : 僞姓을 구튜리라 親朝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니 聖主ㅣ실ᄊᆡ 帝命을 아ᄅᆞ시니 ==제72장== : 獨夫를 하ᄂᆞᆯ히 니ᄌᆞ샤 功德을 國人도 ᄉᆞᆲ거니 漢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 하ᄂᆞᆯ히 獨夫를 ᄇᆞ리샤 功德을 漢人도 ᄉᆞᆲ거니 國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제73장== : 生靈이 凋喪ᄒᆞᆯᄊᆡ 田租ᄅᆞᆯ 고티시니 七姓亂後에 致治ᄅᆞᆯ 爲ᄒᆞ시니 : 寇攘이 毒痛ㅣ어늘 田制를 고티시니 僞氏黜後에 中興을 爲ᄒᆞ시니 ==제74장== : 天倫을 姦臣이 하ᅀᆞᄫᅡ 中土心得다 ᄒᆞᆫᄃᆞᆯ 賢弟를 매 니ᄌᆞ시리 :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제75장== : 突厥이 入寇ᄒᆞ나 威名을 저ᄊᆞᄫᅡ 戰鬪之計를 아니 드르니 : 威靈이 머르실ᄊᆡ 女直이 來庭ᄒᆞ야 爭長之言을 아니 거스니 ==제76장== : 宗室에 鴻恩이시며 모딘 相ᄋᆞᆯ 니ᄌᆞ실ᄊᆡ 千載 아래 盛德을 ᄉᆞᆯᄫᆞ니 : 兄弟예 至情이시며 모딘 ᄭᅬᄅᆞᆯ 니ᄌᆞ실ᄊᆡ 오ᄂᆞᇗ 나래 仁俗ᄋᆞᆯ 일우시니 ==제77장== : ᄂᆞᄆᆞᆫ 仇讐ㅣ라커늘 日月之明이실ᄊᆡ 다시 ᄡᅳ샤 富庶를 보시니 : ᄂᆞᄆᆞᆫ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이실ᄊᆡ 다시 사ᄅᆞ샤 爵祿ᄋᆞᆯ 주시니 ==제78장== : 嚴威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애〮 殊恩이〮시니〮 뉘〮 아니〮 좇ᄌᆞᆸ〯고〮져〮 ᄒᆞ리〮 : 赤心ᄋᆞ〮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ᄉᆞ랑ᄒᆞ〮ᅀᆞ〮ᄫᆞ리〮 ==제79장== : 始終이 다ᄅᆞ실ᄊᆡ 功臣이 疑心ᄒᆞ니 定鼎無幾예 功이 그츠니ᅌᅵ다 : 始終이 ᄀᆞᄐᆞ실ᄊᆡ 功臣이 忠心이니 傳祚萬世예 功이 그츠리ᅌᅵᆺ가 ==제80장== : 武功ᄲᅮᆫ 아니 爲ᄒᆞ샤 션ᄇᆡᄅᆞᆯ 아ᄅᆞ실ᄊᆡ 鼎峙之業을 셰시니ᅌᅵ다 :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제81장== : 千金을 아니 앗기샤 글冊ᄋᆞᆯ 求ᄒᆞ시니 經世度量이 크시니ᅌᅵ다 : 聖性을 아니 미드샤 學問이 기프시니 創業規模ㅣ 머르시니ᅌᅵ다 ==제82장== : 혀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御座애 니르시니 敬儒之心이 엇더ᄒᆞ시니 : 늘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禮貌로 ᄭᅮ르시니 右文之德이 엇더ᄒᆞ시니 ==제83장== : 君位를 보ᄇᆡ라 ᄒᆞᆯᄊᆡ 큰 命을 알외요리라 바ᄅᆞᇗ 우희 金塔이 소ᄉᆞ니 :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제84장== : 님그미 賢커신마ᄅᆞᆫ 太子ᄅᆞᆯ 몯 어드실ᄊᆡ 누ᄫᅳᆫ 남기 니러셔니ᅌᅵ다 :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제85장== : 方面을 몰라 보시고 벼스를 도도시니 하ᄂᆞᇗ ᄆᆞᅀᆞᄆᆞᆯ 뉘 고티ᅀᆞᄫᆞ리 : 讖文을 몰라 보거늘 나ᄅ<nowiki></nowiki>ᅡᇫ 일훔 ᄀᆞᄅᆞ시니 天子ㅿ ᄆᆞᅀᆞᄆᆞᆯ 뉘 달애ᅀᆞᄫᆞ리 ==제86장== :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石壁에 수멧던 녜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제87장== : ᄆᆞᆯ 우흿 대ᄫᅥ믈 ᄒᆞᆫ 소ᄂᆞ로 티시며 싸호ᄂᆞᆫ 한쇼ᄅᆞᆯ 두 소내 자ᄇᆞ시며 : ᄃᆞ리예 ᄠᅥ딜 ᄆᆞᄅᆞᆯ 넌즈시 치ᅘᅧ시니 聖人 神力을 어ᄂᆞ 다 ᄉᆞᆯᄫᆞ리 ==제88장== : 마ᅀᆞᆫ 사ᄉᆞᄆᆡ 등과 도ᄌᆞᄀᆡ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 : 굿븐 ᄭᅯᅌᅳᆯ 모ᄃᆡ ᄂᆞᆯ이시니 聖人 神武ㅣ 엇더ᄒᆞ시니 ==제89장== :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聖人 神功이 ᄯᅩ 엇더ᄒᆞ시니 ==제90장== : 두 兄弟 ᄭᅬ 하건마ᄅᆞᆫ 藥이 하ᄂᆞᆯ 계우니 아바님 지ᄒᆞ신 일훔 엇더ᄒᆞ시니 : 두 버디 ᄇᆡ 배얀마ᄅᆞᆫ ᄇᆞᄅᆞ미 하ᄂᆞᆯ 계우니 어마님 드르신 말 엇더ᄒᆞ시니 ==제91장== : 아바님 이받ᄌᆞᄫᆞᇙ제 어마님 그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하ᅀᆞᄫᅡ 아바님 怒ᄒᆞ시니 : 아바님 뵈ᅀᆞᄫᆞᄉ<nowiki></nowiki>ᅵᇙ제 어마님 여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슬ᄊᆞᄫᅡ 아바님 일ᄏᆞᄅᆞ시니 ==제92장== : 至孝ㅣ 뎌려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즐기ᄂᆞᆫ 나ᄅᆞᆯ 아니 즐겨 聖經을 니르시니 : 大孝ㅣ 이러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밧ᄂᆞᆫ 오ᄉᆞᆯ 아니 바사 禮經을 從ᄒᆞ시니 ==제93장==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재宮을 ᄃᆞᅀᆞ샤 高平에 아니 가시면 配天之業이 구드시리ᅌᅵᆺ가 : 어마ᄂ<nowiki></nowiki>ᅵᇝ 山陵을 ᄃᆞᅀᆞ샤 粟村애 도라오시면 建國之功ᄋᆞᆯ 일우시리ᅌᅵᆺ가 ==제94장== : 내 가리ᅌᅵ다 말이나 宗廟 爲ᄒᆞ야 가시니 紹興之命을 金人이 모ᄅᆞ니 : 네 가ᅀᅡ ᄒᆞ리라커시ᄂᆞᆯ 社稷 爲ᄒᆞ야 가시니 忠國之誠을 天子ㅣ 아ᄅᆞ시니 ==제95장== : 처ᅀᅥᆷ 와 傲色 잇더니 濟世英主ㅣ실ᄊᆡ 마ᄍᆞᄫᅵ예 ᄆᆞᅀᆞᄆᆞᆯ 놀라니 : 간 고대 禮貌 업더니 盖天英氣실ᄊᆡ 이바디예 머리ᄅᆞᆯ 좃ᄉᆞᄫᆞ니 ==제96장== : 孝道ᄒᆞᇙ ᄯᆞᄅᆡ 그를 어엿비 너겨 보샤 漢家仁風을 일우시니ᅌᅵ다 : 孝道ᄒᆞᇙ 아ᄃᆞᆯ 우루믈 슬피 너겨 드르샤 聖祖仁政을 도ᄫᆞ시니ᅌᅵ다 ==제97장== : 將軍도 하건마ᄅᆞᆫ 豁達大略이실ᄊᆡ 狂生이 듣ᄌᆞᄫᅡ 同里ᄅᆞᆯ 브터 오니 : 宗親도 하건마ᄅᆞᆫ 隆準龍顔이실ᄊᆡ 書生이 보ᅀᆞᄫᅡ 同志ᄅᆞᆯ 브터 오니 ==제98장== :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ᄒᆞᆯᄊᆡ〮 山ᄋᆡ〮 草木이〮 軍馬ㅣ ᄃᆞᄫᅵ니〮ᅌᅵ다〮 : 님〯ᄀ<nowiki></nowiki>ᅳᇟ〮 말〯 아니〮 듣ᄌᆞᄫᅡ〮 嫡子ㅅ긔〮 無禮ᄒᆞᆯᄊᆡ〮 셔〯ᄫᅳᆳ 뷘〯 길헤〮 軍馬ㅣ 뵈〯니〮ᅌᅵ다〮 ==제99장== :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 朝臣을 거스르샤 讓兄ㄱ ᄠᅳᆮ 일우신ᄃᆞᆯ 定社之聖ㅅ긔 뉘 아니 오ᅀᆞᄫᆞ리 ==제100장== : 믈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江亭을 向ᄒᆞᅀᆞᄫᆞ니 天下ㅣ 定ᄒᆞᆯ 느지르샷다 : 집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제101장== :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宗社애 功이 크샤ᄃᆡ 世子ㅿ 位 뷔어시늘 赤침이 바ᄆᆡ 비취니 ==제102장== : 시름 ᄆᆞᅀᆞᆷ 업스샤ᄃᆡ 이 지븨 자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뮈우시니 : 모맷 病 업스샤ᄃᆡ 뎌 지븨 가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病을 ᄂᆞ리오시니 ==제103장== : ᄋ<nowiki></nowiki>ᅡᇫ이 모딜오도 無相猶矣실ᄊᆡ 二百年 基業을 여르시니ᅌᅵ다 : 兄이 모딜오도 不宿怨焉이실ᄊᆡ 千萬世 厚俗ᄋᆞᆯ 일우시니ᅌᅵ다 ==제104장== : 建義臣을 할어늘 救호ᄃᆡ 몯 사ᄅᆞ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 몯 일우시니 : 開國臣을 할어늘 救ᄒᆞ야 사ᄅᆞ시니 社稷功ᄋᆞᆯ 혜샤 聖心을 일우시니 ==제105장== : 제 님금 背叛ᄒᆞ야 내 모ᄆᆞᆯ 救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不賞私勞ᄒᆞ샤 後世ㄹ ᄀᆞᄅᆞ치시니 :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을 거스ᅀᆞᄫᅡᄂᆞᆯ 不忘公義ᄒᆞ샤 嗣王을 알외시니 ==제106장== :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義士ᄅᆞᆯ 올타 과ᄒᆞ샤 好賢 ᄆᆞᅀᆞ미 크샤 官爵ᄋᆞᆯ 아니 앗기시니 ==제107장== : 滿朝히 두쇼셔커늘 正臣을 올타 ᄒᆞ시니 十萬 僧徒ᄅᆞᆯ 一擧에 罷ᄒᆞ시니 :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제108장== :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ᄋᆞᆯ 일우오리라 戎衣를 니피시니ᅌᅵ다 : 病으로 請ᄒᆞ시고 天心을 일우오리라 兵仗ᄋᆞ로 도ᄫᆞ시니ᅌᅵ다 ==제109장== : ᄆᆞ리 病이 기퍼 山脊에 몯 오ᄅᆞ거늘 君子ᄅᆞᆯ 그리샤 金뢰ㄹ 브ᅀᅮ려 ᄒᆞ시니 : ᄆᆞ리 사ᄅᆞᆯ 마자 馬구에 드러 오나ᄂᆞᆯ 聖宗ᄋᆞᆯ 뫼셔 九泉에 가려 ᄒᆞ시니 ==제110장== : 四祖ㅣ 便安히 몯 겨샤 현 고ᄃᆞᆯ 올마시뇨 몃 間ㄷ 지븨 사ᄅᆞ시리ᅌᅵᆺ고 :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1장== : 豺狼이 構禍ㅣ어늘 一間 茅屋도 업사 움 무더 사ᄅᆞ시니ᅌᅵ다 : 廣厦애 細氈 펴고 黼座애 안ᄌ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2장== : 王事ᄅᆞᆯ 爲커시니 行陣ᄋᆞᆯ 조ᄎᆞ샤 不解甲이 현 나리신ᄃᆞᆯ 알리 : 莽龍衣 袞龍袍애 寶玉帶 ᄯᅴ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3장== : 拯民을 爲커시니 攻戰애 ᄃᆞᆮ니샤 不進饍이 현 ᄢᅵ신ᄃᆞᆯ 알리 : 南北珍羞와 流霞玉食 바ᄃ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4장== : 大業을 ᄂᆞ리오리라 筋骨ᄋᆞᆯ 몬져 ᄀᆞᆺ고샤 玉體創瘢이 ᄒᆞᆫ두 곧 아니시니 :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ᄒ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5장== : 날 거ᄉ<nowiki></nowiki>ᅳᇙ 도ᄌᆞᄀᆞᆯ 好生之德이실ᄊᆡ 부러 저히샤 살아 자ᄇᆞ시니 : 頤指如意ᄒᆞ샤 罰人刑人ᄒᆞ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6장== : 道上애 僵尸ᄅᆞᆯ 보샤 寢食을 그쳐시니 旻天之心애 긔 아니 ᄧᅳᆫ디시리 : 民瘼ᄋᆞᆯ 모ᄅᆞ시면 하ᄂᆞᆯ히 ᄇᆞ리시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7장== : 敵王所愾ᄒᆞ샤 功盖一世ᄒᆞ시나 勞謙之德이 功ᄋᆞᆯ 모ᄅᆞ시니 : 侫臣이 善諛ᄒᆞ야 驕心이 나거시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8장== : 多助之室실ᄊᆡ 野人도 一誠이어니 國人 ᄠᅳ들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 님ᄀ<nowiki></nowiki>ᅳᇝ 德 일ᄒᆞ시면 親戚도 叛ᄒᆞ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9장== : 兄弟變이 이시나 因心則友ㅣ실ᄊᆡ 허므를 모ᄅᆞ더시니 : 易隙之情을 브터 姦人이 離間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0장== : 百姓이 하ᄂᆞᆯ히어늘 時政이 不恤ᄒᆞᆯᄊᆡ 力排群議ᄒᆞ샤 私田을 고티시니 :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1장== : 내그ᅌᅦ 모딜언마ᄅᆞᆫ 제 님금 爲타 ᄒᆞ실ᄊᆡ 罪ᄅᆞᆯ 니저 다시 브려시니 : ᄒᆞᄆᆞᆯ며 滾職 돕ᄉᆞᄫᅩ려 面折廷爭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2장== : 性與天合ᄒᆞ샤ᄃᆡ 思不如學이라 ᄒᆞ샤 儒生ᄋᆞᆯ 親近ᄒᆞ시니ᅌᅵ다 : 小人이 固寵호리라 不可令閑이라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3장== : 讖口ㅣ 만ᄒᆞ야 罪 ᄒᆞ마 일리러니 功臣ᄋᆞᆯ 살아 救ᄒᆞ시니 : 工巧ᄒᆞᆫ 하리 甚ᄒᆞ야 貝錦을 일우려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4장== : 洙泗正學이 聖性에 ᄇᆞᆯᄀᆞ실ᄊᆡ 異端ᄋᆞᆯ 排斥ᄒᆞ시니 : 裔戎邪設이 罪福ᄋᆞᆯ 저히ᅀᆞᆸ거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5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ᄒᆞ샨 한수(漢水)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ᄒᆞ샤 복년(卜年)이 ᄀᆞᇫ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ᅀᆞ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ᄒᆞ샤ᅀᅡ,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ᄅᆞ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ᅌᅵᆺ가. 천 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육조께서 여러 대에 걸쳐) 어진 덕을 쌓아 나라를 여시어 점지해 받은 왕조의 운수가 끝이 없으시니, 성자신손(성군의 자손)이 대를 이으셔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부지런히 힘쓰셔야, (왕건이) 더욱 굳건할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이시여, 아소서. (하나라 태강왕처럼) 낙수에 사냥하러 가 있으면서 조상만 믿으시겠습니까? {{위키백과|용비어천가}} == 라이선스 == {{PD-old}} [[분류:집합저작물]] [[분류:악장]] [[분류:1447년 작품]] 8of93ori2gfa5cxz0nipkljnwcnwz03 251860 251859 2022-08-28T05:44:45Z 계만기서 15499 /* 제14장 */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지은이 = [[글쓴이:정인지|정인지]], [[글쓴이:안지|안지]], [[글쓴이:권제|권제]]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서지}} 1445년(세종 27년)에 창작되어 1447년(세종 29년)에 간행된 악장이자 서사시. 한글로 간행된 최초의 문헌이다. 모두 125장으로 이뤄져 있다. 조선의 6대 왕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 태조, 태종의 사적을 노래한 것이며, 조선 건국의 위대함과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태조 이성계의 직계 선조로 추존 왕이다. 제1장과, 제125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들은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장에는 중국의 역사를 적고, 뒷장에는 앞장과 비슷한 조선의 역사를 적었다. {{글로벌 인용|훈민정음의 창제}} }} {{옛한글 알림}} [[File:Yongbieocheonga.jpg|thumb|300px|《용비어천가》]] ==제1장== === 한문 === <big>{{ruby-ko|海東六龍飛 莫非天所扶 古聖同符|해동육룡비 막비천소부 고성동부}}</big> === 중세국어 === {{첫가끝|海東 六龍이〮 ᄂᆞᄅᆞ샤〮 일〯마〯다 天福이〮시니〮 古聖이〮 同符ᄒᆞ〮시니〮}} === 현대어 === 해동의 여섯 용이 날으사 일마다 하늘의 복이니 옛 성인들과 같으니 ==제2장== === 한문 === <big>{{ruby-ko|根深之木 風亦不扤 有灼其華 有蕡其實|근심지목 풍역불올 유작기화 유분기실}}<br> {{ruby-ko|源遠之水 旱亦不竭 流斯爲川 于海必達|원원지수 한역불갈 유사위천 우해필달}} </big> === 중세국어 === {{첫가끝|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br> {{첫가끝|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 현대어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 많나니<br>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치므로 내를 이뤄 바다에 가나니 ==제3장== === 한문 === <big>{{ruby-ko|昔周大王 于豳斯依 于豳斯依 肇造丕基|석주대왕 우빈사의 우빈사의 조조비기}}<br> {{ruby-ko|今我始祖 慶興是宅 慶興是宅 肇開鴻業|금아시조 경흥시택 경흥시택 조개홍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周國 大王이〮 豳谷애〮 사〯ᄅᆞ샤〮 帝業을〮 여〯르〮시니〮}}<br> {{첫가끝|우리 始祖ㅣ 慶興에〮 사〯ᄅᆞ샤〮 王業을〮 여〯르〮시니〮}} === 현대어 ===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살으사 제왕의 업적을 여시니<br> 우리 시조께서 경흥에 살으사 임금의 업적을 여시니 ==제4장== === 한문 === <big>{{ruby-ko|狄人與處 狄人于侵 岐山之遷 實維天心|적인여처 적인우침 기산지천 실유천심}}<br> {{ruby-ko|野人與處 野人不禮 德源之徙 實是天啓|야인여처 야인불례 덕원지사 실시천계}}</big> === 중세국어 === {{첫가끝|狄人ㅅ 서〮리예〮 가〮샤〮 狄人이〮 ᄀᆞᆯ외〮어늘〮 岐山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br> {{첫가끝|野人ㅅ 서〮리예〮 가〮샤〮 野人이〮 ᄀᆞᆯ외〮어늘〮 德源 올〯ᄆᆞ〮샴도〮 하ᄂᆞᇙ〮 ᄠᅳ〮디〮시니〮}} === 현대어 === 오랑캐들 사이에 가셔서 오랑캐들이 가래거늘 기산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br> 야만인들 사이에 가셔서 야만인들이 가래거늘 덕원으로 옮기심도 하늘의 뜻이니 ==제5장== === 한문 === <big>{{ruby-ko|漆沮陶穴 時聖周公以矢 帝業憂勤 允也如彼|칠저도혈 시성주공이시 제업우근 윤야여피}}<br> {{ruby-ko|赤島陶穴 今人猶視 王業艱難 允也如此|적도도혈 금인유시 왕업간난 윤야여차}}</big> === 중세국어 === {{첫가끝|漆沮 ᄀᆞ〯ᅀᅢᇫ〮 움〮흘〮 後聖이〮 니ᄅᆞ시〮니〮 帝業憂勤이〮 뎌〮러ᄒᆞ〮시니〮}}<br> {{첫가끝|赤島 안ᄒ<!---->ᅢᇫ〮 움〮흘〮 至今에〮 보〮ᅀᆞᆸ〮ᄂᆞ니〮 王業艱難이〮 이〮러ᄒᆞ〮시니}} === 현대어 === 칠수 · 저수 가의 웅덩이를 후세 성인이 이르시니 제왕 노릇 어려움이 저러하니<br> 적도(赤島) 섬 안의 웅덩이를 지금에야 보시노니, 임금 노릇 어려움이 이러하니 ==제6장== === 한문 === <big>{{ruby-ko|商德之衰 將受九圍 西水之滸 如市之歸|상덕지쇠 장수구위 서수지호 여시지귀}}<br> {{ruby-ko|麗運之衰 將受大東 東海之濱 如市之從|려운지쇠 장수대동 동해지빈 여시지종}}</big> === 중세국어 === {{첫가끝|商德이〮 衰ᄒᆞ〮거든〮 天下ᄅᆞᆯ〮 맛ᄃᆞ시〮릴ᄊᆡ〮 西水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br> {{첫가끝|麗運이〮 衰ᄒᆞ〮거든〮 나라〮ᄒᆞᆯ〮 맛ᄃᆞ시〮릴ᄊᆡ〮 東海ㅅ ᄀᆞ〯ᅀᅵ〮 져재〮 ᄀᆞᆮ〮ᄒᆞ니〮}} === 현대어 === 상나라의 덕이 쇠하거든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의 물가가 저자 같으니<br> 고려의 운명이 쇠하거든 나라를 맡으실 것이므로 동해 바닷가가 저자 같으니 ==제7장== === 한문 === <big>{{ruby-ko|赤爵御書 止室之戶 聖子革命 爰示帝祜|적작어서 지실지호 성자혁명 원시제호}}<br> {{ruby-ko|大蛇御鵲 寘樹之揚 聖孫將興 爰先嘉祥|대사어작 치수지양 성손장흥 원선가상}}</big> === 중세국어 === {{첫가끝|블근〮 새〯 그〮를〮 므러〮 寢室 이페〮 안ᄌᆞ니〮 聖子革命에〮 帝祐ᄅᆞᆯ〮 뵈〯ᅀᆞᄫᆞ〮니〮}}<br> {{첫가끝|ᄇᆞ〮야미〮 가〯칠〮 므러〮 즘겟〮 가〮재〮 연ᄌᆞ니〮 聖孫將興에〮 嘉祥이〮 몬졔〯시니〮}} === 현대어 === 붉은 새가 글을 물어 침실 지게문에 앉으니 성자의 혁명에 황제의 복을 보인 것이니<br> 뱀이 까치를 물어 큰 나뭇가지에 얹으니 성손의 장흥에 좋은 징조 먼저 보인 것이니 ==제8장== === 한문 === <big>{{ruby-ko|維周太子 維天擇兮 兄讓旣遂 聖孫出兮|유주태자 유천택혜 형양기수 성손출혜}}<br> {{ruby-ko|維我世子 維天簡兮 帝命旣降 聖子誕兮|유아세자 유천간혜 제명기강 성자탄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太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兄ㄱ ᄠᅳ〮디〮 일〯어〮시ᄂᆞᆯ〮 聖孫ᄋᆞᆯ〮 내〯시니〮ᅌᅵ다〮}}<br> {{첫가끝|世子ᄅᆞᆯ〮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샤〮 帝命이〮 ᄂᆞ리〮어〮시ᄂᆞᆯ〮 聖子ᄅᆞᆯ〮 내〯시니〮ᅌᅵ다〮}} === 현대어 === 태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그 형의 뜻이 이루어지시거늘, (하늘이) 성손을 내시나이다.<br> 세자를 하늘이 가리시어, (원나라)왕의 명이 내리시거늘 (하늘이) 성자를 내시나이다. ==제9장== === 한문 === <big>{{ruby-ko|奉天討罪 諸侯四合 聖化旣久 西夷亦集|봉천토죄 제후사합 성화기구 서이역집}}<br> {{ruby-ko|唱義班師 遠人競會 聖化旣深 北狄亦集|창의반사 원인경합 성화기심 북적역집}}</big> === 현대어 === 하늘의 명을 받들어 죄를 치시므로 사방의 제후가 모이더니 성화가 오래되어 서이 또한 모이니<br> 의를 주창하며 군사를 돌리시므로 천 리의 인민이 모이더니 성화가 깊으시어 북적 또한 모이니 ==제10장== === 한문 === <big>{{ruby-ko|一夫流毒 爰徯我后 玄黃筐篚 于路迎候|일부류독 원혜아후 현황광비 우로영후}}<br> {{ruby-ko|狂夫肆虐 爰徯義旗 簞食壺漿 于路望來|광부사학 원혜의기 단사호장 우로망래}}</big> === 중세국어 === {{첫가끝|一夫ㅣ 流毒ᄒᆞᆯᄊᆡ〮 我后를〮 기드〮리〮ᅀᆞᄫᅡ〮 玄黃筐篚로〮 길헤〮 ᄇᆞ〮라〮ᅀᆞᄫᆞ〮니〮}}<br> {{첫가끝|狂夫ㅣ 肆虐ᄒᆞᆯᄊᆡ〮 義旗를〮 기드〮리〮ᅀᆞᄫᅡ〮 簞食壺漿ᄋᆞ〮로〮 길헤〮 ᄇᆞ〮ᄅᆞ〮ᅀᆞᄫᆞ〮니〮}} === 현대어 === 한 필부가 독을 흘리므로 우리 임금을 기다려 현황의 폐백을 광주리에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br> 광부가 사납고 포악하므로 의기를 기다려 소쿠리에는 밥, 병에는 장을 담아 길에서 바라오니 ==제11장== === 한문 === <big>{{ruby-ko|虞芮質成 方國多臻 維其至德 事獨夫辛|우예질성 방국다진 유기지덕 사독부신}}<br> {{ruby-ko|威化振旅 輿望咸聚 維其至忠 立中興主|위화진려 여망함취 유기지충 입중흥주}}</big> === 중세국어 === {{첫가끝|虞芮 質成ᄒᆞᄂᆞ〮로〮 方國이〮 해〯 모ᄃᆞ〮나〮 至德이〮실ᄊᆡ〮 獨夫受ㄹ 셤기〮시니〮}}<br> {{첫가끝|威化 振旅ᄒᆞ〮시〮ᄂᆞ로〮 輿望이〮 다〯 몯ᄌᆞᄫᆞ〮나〮 至忠이〮실ᄊᆡ〮 中興主를〮 셰〯시니〮}} === 현대어 === 우와 예 사이를 질성하여 여러 나라가 많이 모이나, 오직 지극한 덕으로 독부 신을 섬기시니 <br> 위화도에서 군을 돌려 여망이 다 모이나, 오직 지극한 충심으로 중흥주를 세우시니 ==제12장== <poem> 五年을〮 改過 몯〯ᄒᆞ〮야〮 虐政이〮 날〮로〮 더을ᄊᆡ〮 倒戈之日에〮 先考ㆆ ᄠᅳᆮ〮 몯〯 일우〮시니〮 ᄎ<!---->ᅥᇫ〮나래〮 讒訴ᄅᆞᆯ〮 드러〮 兇謀ㅣ 날〮로〮 더을ᄊᆡ〮 勸進之日에〮 平生ㄱ ᄠᅳᆮ〮 몯〯 일우〮시니〮 </poem> <poem> 五年罔悛、虐政日深。倒戈之日、莫遂考心。 始日聽讒、兇謀日熾。勸進之日、莫遂素志。 </poem> ==제13장== === 한문 === <big>{{ruby-ko|獻言雖衆 天命尙疑 昭玆吉夢 帝迺趣而|헌언수중 천명상의 소자길몽 제내취이}}<br> {{ruby-ko|謳歌雖衆 天命靡知 昭玆吉夢 帝迺報之|구가수중 천명미지 소자길몽 제내보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말ᄊᆞᄆᆞᆯ ᄉᆞᆯᄫᆞ리 하ᄃᆡ 天命을 疑心ᄒᆞ실ᄊᆡ ᄭᅮ므로 뵈아시니}}<br> {{첫가끝|놀애ᄅᆞᆯ 브르리 하ᄃᆡ 天命을 모ᄅᆞ실ᄊᆡ ᄭᅮ므로 알외시니}} === 현대어 === 말씀을 사뢰는 이가 많되 천명을 의심하시매 꿈으로 재촉하시니<br>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되 천명을 모르시므로 꿈으로 알려주시니 ==제14장== === 한문 === <big>{{ruby-ko|維周聖孫 一怒而起 六百年業 洛陽是徙|유주성손 일노이기 육백년업 락양시사}}<br> {{ruby-ko|維我聖子 三讓雖堅 五百年邦 漢陽是遷|유아성자 삼양수견 오백년방 한양시천}}</big> === 중세국어 === : 聖孫이 一怒ᄒᆞ시니 六百年 天下ㅣ 洛陽애 올ᄆᆞ니ᅌᅵ다<br> : 聖子ㅣ 三讓이시나 五百年 나라히 漢陽애 올ᄆᆞ니ᅌᅵ다 === 현대어 === 성손(무왕)이 한번 성내시니, 육백년의 (상나라) 천하가 낙양으로 옮은 것입니다<br> 성자(이 태조)가 세 번이나 사양하시나, 오백년의 (고려) 나라가 한양으로 옮은 것입니다 ==제15장== : 揚子江南ᄋᆞᆯ ᄭᅥ리샤 使者ᄅᆞᆯ 보내신ᄃᆞᆯ 七代之王ᄋᆞᆯ 뉘 마ᄀᆞ리ᅌᅵᆺ가 : 公州ㅣ 江南ᄋᆞᆯ 저ᄒᆞ샤 子孫ᄋᆞᆯ ᄀᆞᄅᆞ치신ᄃᆞᆯ 九變之局이 사ᄅᆞᇜ ᄠᅳ디리ᅌᅵᆺ가 ==제16장== : 逃亡애 命을 미드며 놀애예 일훔 미드니 英主ㅿ 알ᄑᆡ 내내 붓그리리 : 올모려 님금 오시며 姓 ᄀᆞᆯᄒᆡ야 員이 오니 오ᄂᆞᇗ 나래 내내 ᄋ<nowiki></nowiki>ᅮᇫᄫᅳ리 ==제17장== === 한문 === <big>{{ruby-ko|宮娥以驚, 宮監之尤, 問罪江都, 其敢留之。|궁녀이경, 궁감지우。문죄강도, 기감유지。}}<br> {{ruby-ko|官妓以怒, 官吏之失, 肇基朔方, 實維趣只。|관기이노, 관리지실。조기삭방, 실유촉지。}}</big> === 중세국어 === 宮女로〮 놀〯라샤미〮 宮監ᄋᆡ〮 다시〮언마ᄅᆞᆫ〮 問罪江都ᄅᆞᆯ〮 느치〮리〮ᅌᅵᆺ가〮<br> 官妓로〮 怒ᄒᆞ〮샤미〮 官吏의〮 다시언마ᄅᆞᆫ〮 肇基朔方ᄋᆞᆯ〮 뵈아〮시니〮ᅌᅵ다〮<br> === 현대어 === 궁녀의 일로 놀라심이 궁감의 탓이건마는, (당 나라 고조가 죄를 입을 일은 아니건마는) 강도에 죄를 묻는 일을 어찌 감히 늦추겠습니까.<br> 관기의 일로 노하심이 관리의 탓이건마는, (목조가 책임을 질 일은 아니건마는) 북쪽에 터전을 세움을 재촉하신 것입니다.<br> ==제18장== === 한문 === <big>{{ruby-ko|失驪役徒, 言歸于家。維十人心, 天實誘他。|실여역도, 언귀우가。유십인심, 천실유타。}}<br> {{ruby-ko|憚京使者, 爰涉于海。維二百戶, 誰其請爾。|탄경사자, 원섭우해。유이백호, 수기청이。}}</big> === 중세국어 === 驪山 役徒ᄅᆞᆯ〮 일ᄒᆞ샤〮 지ᄇᆞ〮로〮 도라〮 오〮ᄉ<nowiki></nowiki>ᅵᇙ 제〮 열〮희〮 ᄆᆞᅀᆞᄆᆞᆯ〮 하ᄂᆞᆯ히〮 달애〮시니〮<br> 셔〮ᄫᅳᆳ 使者ᄅᆞᆯ〮 ᄭᅥ〯리샤〮 바ᄅᆞ〮ᄅ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二百戶ᄅᆞᆯ〮 어느〮 뉘〮 請ᄒᆞ니〮 === 현대어 === 이산의 일꾼을 잃으시어, 집으로 되돌아 오실 때에, 열 사람의 마음을 하늘이 달래시니.<br> 서울 사자를 꺼리시어 바다를 건너실 때에, 이백호의 사람을 어느 누가 청하니. ==제19장== === 한문 === <big>{{ruby-ko|不識堅城 則迷于行 皤皤老父 天之命兮|불식견성 즉미우행 파파노부 천지명혜}}<br> {{ruby-ko|靡知黠賊 欲見以竢 皤皤老嫗 天之使兮|미지힐적 욕견이사 파파노구 천지사혜}}</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구든〮 城을〮 모ᄅᆞ〮샤〮 ᄀ<nowiki></nowiki>ᅡᇙ〮 길〮히〮 입〮더〮시니〮 셴〯 하〮나비〮ᄅᆞᆯ〮 하ᄂᆞᆯ〮히〮 브〮리〮시니〮}}<br> {{첫가끝|ᄭᅬ 한 도ᄌᆞᄀᆞᆯ〮 모ᄅᆞ〮샤〮 보〮리라〮 기드〮리〮시〮니〮 셴〯 할〮미ᄅᆞᆯ〮 하ᄂᆞᆯ〮히〮 보내〮시니〮}} === 현대어 === 굳은 성을 모르시어 갈 길이 괴로우시더니 머리 센 할아비를 하늘이 부리시니<br> 꾀 많은 도적을 모르시어 보려고 기다리시니 머리 센 할미를 하늘이 보내시니 ==제20장== : 四海ᄅᆞᆯ 년글 주리여 ᄀᆞᄅᆞ매 ᄇᆡ 업거늘 얼우시고 ᄯᅩ 노기시니 : 三韓ᄋᆞᆯ ᄂᆞᄆᆞᆯ 주리여 바ᄅᆞ래 ᄇᆡ 업거늘 녀토시고 ᄯᅩ 기피시니 ==제21장== : 하ᄂᆞᆯ〮히〮 일워〮시니〮 赤脚仙人 아닌〮ᄃᆞᆯ〮 天下蒼生ᄋᆞᆯ〮 니ᄌᆞ시〮리〮ᅌᅵᆺ가〮 : 하ᄂᆞᆯ〮히〮 ᄀᆞᆯᄒᆡ〮이〮시니〮 누비〮즁〮 아닌〮ᄃᆞᆯ〮 海東黎民을〮 니ᄌᆞ시〮리〮ᅌᅵᆺ가〮 ==제22장== : 赤帝 니러나시릴ᄊᆡ 白帝 ᄒᆞᆫ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ᄋᆞᆯ 神婆ㅣ 알외ᅀᆞᄫᆞ니 : 黑龍이 ᄒᆞᆫ 사래 주거 白龍ᄋᆞᆯ 살아내시니 子孫之慶ᄋᆞᆯ 神物이 ᄉᆞᆯᄫᆞ니 ==제23장== : 雙鵰ㅣ ᄒᆞᆫ 사래 ᄢᅦ니 絶世英才ᄅᆞᆯ 邊人이 拜伏ᄒᆞᅀᆞᄫᆞ니 : 雙鵲이 ᄒᆞᆫ 사래 디니 曠世奇事ᄅᆞᆯ 北人이 稱頌ᄒᆞᅀᆞᄫᆞ니 ==제24장== : ᄂᆞᄆ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님그믈 救ᄒᆞ시고 六合애도 精卒ᄋᆞᆯ 자ᄇᆞ시니 : ᄋ<nowiki></nowiki>ᅡᇫᄋᆞᆫ ᄠᅳᆮ 다ᄅᆞ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에도 逆徒ᄅᆞᆯ 平ᄒᆞ시니 ==제25장== : 德望이 뎌러ᄒᆞ실ᄊᆡ 가다가 도라ᄋ<nowiki></nowiki>ᅩᇙ 軍士ㅣ ᄌᆞ걋긔 黃袍 니피ᅀᆞᄫᆞ니 : 忠誠이 이러ᄒᆞ실ᄊᆡ 죽다가 살언 百姓이 아ᄃᆞᄂ<nowiki></nowiki>ᅵᇝ긔 袞服 니피ᅀᆞᄫᆞ니 ==제26장== : 東都애 보내어시ᄂᆞᆯ 하리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이 곧 뎌 고대 後ㅿ 날 다ᄅᆞ리ᅌᅵᆺ가 : 北道애 보내어시ᄂᆞᆯ 글ᄫᅡᆯ로 말이ᅀᆞᄫᆞᆫᄃᆞᆯ 가샴 겨샤매 오ᄂᆞᆯ 다ᄅᆞ리ᅌᅵᆺ가 ==제27장== : 큰 화리 常例 아니샤 얻ᄌᆞᄫᅡ ᄀᆞ초ᅀᆞᄫᅡ 濟世才ᄅᆞᆯ 後人이 보ᅀᆞᄫᆞ니 : 큰 사리 常例 아니샤 보시고 더디시나 命世才ᄅᆞᆯ 卽日에 깃그시니 ==제28장== : 員의 지븨 가샤 避仇ᄒᆞᇙ 소ᄂᆡ 마리 兩漢 故事애 엇더ᄒᆞ니ᅌᅵᆺ고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뒤헤 셔샤 赴京ᄒᆞᇙ 소ᄂᆡ 마리 三韓 今日에 엇더ᄒᆞ니ᅌᅵᆺ고 ==제29장== : 漢德이 비록 衰ᄒᆞ나 帝冑ㅣ 中興ᄒᆞ시릴ᄊᆡ 大耳兒ᄅᆞᆯ 臥龍이 돕ᄉᆞᄫᆞ니 : 世亂ᄋᆞᆯ 救호려 나샤 天姿ㅣ 奇偉ᄒᆞ실ᄊᆡ 大耳相ᄋᆞᆯ 詔使ㅣ 일ᄏᆞᆮᄌᆞᄫᆞ니 ==제30장== ===한문=== <big>{{ruby-ko|後有猾賊 前有暗程 有熚之電 天爲之明|후유활적 전유암정 유필지전 천위지명}}<br> {{ruby-ko|後有猛獸 前有深淵 有薄之氷 天爲之堅|후유맹수 전유심연 유박지빙 천위지견}}</big> ===중세국어=== {{첫가끝|뒤헤는 모딘 도ᄌᆞᆨ 알ᄑᆡᄂᆞᆫ 어드ᄫᅳᆫ 길헤 업던 번게를 하ᄂᆞᆯ히 ᄇᆞᆯ기시니}}<br> {{첫가끝|뒤헤는 모딘 즁ᄉᆡᆼ 알ᄑᆡᄂᆞᆫ 기픈 모새 열ᄫᅳᆫ 어르믈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 현대어 === 뒤에는 모진 도적, 앞에는 어두운 길에 없던 번개를 하늘이 밝히시니<br> 뒤에는 모진 짐승, 앞에는 깊은 연못에 엷은 얼음을 하늘이 굳히시니 ==제31장== ===한문=== <big>{{ruby-ko|爰有蹇馬 雖則屢蹶 三十年皇 悍謀何濟|원유건마 수즉루궐 삼십년황 한모하제}}<br> {{ruby-ko|爰有石壁 間不容尺 數萬里主 縣崖其跌|원유석벽 간불용척 수만리주 현애기질}}</big> ===중세국어=== {{첫가끝|전 ᄆᆞ리 현 버늘 딘ᄃᆞᆯ 三十年 天子ㅣ어시니 모딘 ᄭᅬᄅᆞᆯ 일우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이 ᄒᆞᆫ 잣 ᄉᆞᅀᅵᆫᄃᆞᆯ 數萬里ㅿ 니미어시니 百仞虛空애 ᄂᆞ리시리ᅌᅵᆺ가}} === 현대어 === 저는 말이 몇 번을 넘어진들 서른 해의 천자이시니 모진 꾀를 이루시리이까?<br> 돌 절벽이 한 자 사이인들 수만 리의 임금이시니 백 길 허공에 내려지리이까? ==제32장== : 天爲建國ᄒᆞ샤 天命을 ᄂᆞ리오시니 亭上牌額ᄋᆞᆯ 세 사ᄅᆞᆯ 마치시니 : 天爲拯民ᄒᆞ샤 天才ᄅᆞᆯ ᄂᆞ리오시니 藪中 담뵈ᄅᆞᆯ 스믈 살 마치시니 ==제33장== : 行宮에 도ᄌᆞ기 둘어 님그미 울어시ᄂᆞᆯ 赴援說疑ᄒᆞ샤 도ᄌᆞ기 도라가니 : 京都애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避커시ᄂᆞᆯ 先登獻捷ᄒᆞ샤 님금 도라오시니 ==제34장== : 믈 깊고 ᄇᆡ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命ᄒ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건너시니ᅌᅵ다 : 城 높고 ᄃᆞ리 업건마ᄅᆞᆫ 하ᄂᆞᆯ히 도ᄫᆞ실ᄊᆡ ᄆᆞᆯ 톤자히 ᄂᆞ리시니ᅌᅵ다 ==제35장== === 한문 === <big>{{ruby-ko|詗此京耗 輕騎獨詣 維彼勅敵 遂能退之|형차경모 경기독예 유피칙적 수능퇴지}}<br> {{ruby-ko|克彼鄕兵 挺身陽北 維此兇賊 遂能獲之|극피향병 정신양북 유차흉적 수능획지}}</big> === 중세국어 === {{첫가끝|셔ᄫᅳᆳ 긔벼를 알ᄊᆡ ᄒᆞᄫᆞᅀᅡ 나ᅀᅡ가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믈리시니ᅌᅵ다}}<br> {{첫가끝|스ᄀᆞᄫᆞᆳ 軍馬ᄅᆞᆯ 이길ᄊᆡ ᄒᆞᄫᆞᅀᅡ 믈리조치샤 모딘 도ᄌᆞᄀᆞᆯ 자ᄇᆞ시니ᅌᅵ다}} === 현대어 === 서울의 소식을 알므로 혼자 나아가셔 모진 도적을 물리치시나이다.<br> 시골의 군마를 이기므로 혼자 물러나셔 모진 도적을 잡으시나이다. ==제36장== : 兄이 디여 뵈니 衆賊이 좇거늘 재 ᄂᆞ려 티샤 두 갈히 것그니 : ᄆᆞᄅᆞᆯ 채 텨 뵈시니 三賊이 좇ᄌᆞᆸ거늘 길 버서 쏘샤 세 사래 다 디니 ==제37장== : 셔ᄫᅳᆯ 賊臣이 잇고 ᄒᆞᆫ 부니 天命이실ᄊᆡ ᄭᅥ딘 ᄆᆞᄅᆞᆯ 하ᄂᆞᆯ히 내시니 : 나라해 忠臣이 업고 ᄒᆞᄫᆞᅀᅡ 至誠이실ᄊᆡ 여린 ᄒᆞᆯᄀᆞᆯ 하ᄂᆞᆯ히 구티시니 ==제38장== : 四征無敵ᄒᆞ샤 오샤ᅀᅡ 사ᄅᆞ시릴ᄊᆡ 東ᄋᆡ 니거시든 西夷 ᄇᆞ라ᅀᆞᄫᆞ니 : 用兵如神ᄒᆞ샤 가샤ᅀᅡ 이기시릴ᄊᆡ 西예 오나시든 東鄙 ᄇᆞ라ᅀᆞᄫᆞ니 ==제39장== : 楚國엣 天子氣를 行幸ᄋᆞ로 마ᄀ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ᄆᆞᅀᆞ미 긔 아니 어리시니 : 鴨江앳 將軍氣를 아모 爲ᄒᆞ다 ᄒᆞ시니 님ᄀ<nowiki></nowiki>ᅳᇟ 말ᄊᆞ미 긔 아니 올ᄒᆞ시니 ==제40장== : 城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ᄋᆞᆯ ᄆᆡᆼᄀᆞᄅᆞ시니 : 城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ᄂᆞ치 맛거늘 凱歌로 도라오시니 ==제41장== : 東征에 功이 몯 이나 所掠ᄋᆞᆯ 다 노ᄒᆞ샤 歡呼之聲이 道上애 ᄀᆞᄃᆞᆨᄒᆞ니 : 西征에 功이 일어늘 所獲ᄋᆞᆯ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을 遼左ㅣ 깃ᄉᆞᄫᆞ니 ==제42장== : 西幸이 ᄒᆞ마 오라샤 角端이 말ᄒᆞ야ᄂᆞᆯ 術士ᄅᆞᆯ 從ᄒᆞ시니 : 東寧을 ᄒᆞ마 아ᅀᆞ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ᄋᆞᆯ 從ᄒᆞ시니 ==제43장== : 玄武門 두 도티 ᄒᆞᆫ 사래 마ᄌᆞ니 希世之事ᄅᆞᆯ 그려 뵈시니ᅌᅵ다 : 죨애山 두 놀이 ᄒᆞᆫ 사래 ᄢᅦ니 天縱之才ᄅᆞᆯ 그려ᅀᅡ 아ᅀᆞᄫᆞᆯ까 ==제44장== : 노ᄅᆞ샛 바ᅌᅩ리실ᄊᆡ ᄆᆞᆯ 우희 니ᅀᅥ 티시나 二軍 鞠手ᄲᅮᆫ 깃그니ᅌᅵ다 : 君命엣 바ᅌᅩ리어늘 ᄆᆞᆯ 겨틔 엇마ᄀᆞ시니 九逵 都人이 다 놀라ᅀᆞᄫᆞ니 ==제45장== : 가리라 ᄒᆞ리 이시나 長者ᄅᆞᆯ 브리시니 長者ㅣ실ᄊᆡ 秦民ᄋᆞᆯ 깃기시니 : 활 쏘리 하건마ᄅᆞᆫ 武德을 아ᄅᆞ시니 武德으로 百姓을 救ᄒᆞ시니 ==제46장== : 賢君을 내요리라 하ᄂᆞᆯ히 부馬 달애샤 두 孔雀일 그리시니ᅌᅵ다 : 聖武를 뵈요리라 하ᄂᆞᆯ히 님금 달애샤 열 銀鏡을 노ᄒᆞ시니ᅌᅵ다 ==제47장== : 大箭 ᄒᆞᆫ 나태 突厥이 놀라ᅀᆞᄫᅡ니 어듸 머러 威不及ᄒᆞ리ᅌᅵᆺ고 : 片箭 ᄒᆞᆫ 나태 島夷 놀라ᅀᆞᄫᅡ니 어늬 구더 兵不碎ᄒᆞ리ᅌᅵᆺ고 ==제48장== === 한문 === <big>{{ruby-ko|深巷過馬 賊皆回去 雖半身高 誰得能度|심항과마 적개회거 수반신고 수득능도}}<br> {{ruby-ko|絶壁躍馬 賊以悉獲 雖百騰奮 誰得能陟|절벽약마 적이실획 수백등분 수득능척}}</big> === 중세국어 === {{첫가끝|굴허에 ᄆᆞᄅᆞᆯ 디내샤 도ᄌᆞ기 다 도라가니 半 길 노ᄑᆡᆫᄃᆞᆯ 년기 디나리ᅌᅵᆺ가}}<br> {{첫가끝|石壁에 ᄆᆞᄅᆞᆯ 올이샤 도ᄌᆞᄀᆞᆯ 다 자ᄇᆞ시니 현 번 ᄩᅱ운ᄃᆞᆯ ᄂᆞ미 오ᄅᆞ리ᅌᅵᆺ가}} === 현대어 === 골목에 말을 지나게 하시어 도적이 다 돌아가니 반 길 높이인들 그 누가 지나리이까?<br> 석벽에 말을 오르게 하시어 도적을 다 잡으시니 몇 번 뛰어오른들 남이 오르리이까? ==제49장== : 셔ᄫᅳᆯ 도ᄌᆞ기 드러 님그미 나갯더시니 諸將之功애 獨眼이 노ᄑᆞ시니 : 님그미 나가려 ᄒᆞ샤 도ᄌᆞ기 셔ᄫᅳᆯ 드더니 二將之功ᄋᆞᆯ 一人이 일우시니 ==제50장== : 내 님금 그리샤 後宮에 드르ᄉ<nowiki></nowiki>ᅵᇙ 제 하ᄂᆞᆳ 벼리 눈 ᄀᆞᆮ 디니ᅌᅵ다 : 내 百姓 어엿비 너기샤 長湍ᄋᆞᆯ 건너ᄉ<nowiki></nowiki>ᅵᇙ 제 ᄒᆡᆫ 므지게 ᄒᆡ예 ᄢᅦ니ᅌᅵ다 ==제51장== : 軍容이 녜와 다ᄅᆞ샤 아ᅀᆞᆸ고 믈러가니 나ᅀᅡ오던덴 목숨 기트리ᅌᅵᆺ가 : 置陣이 ᄂᆞᆷ과 다ᄅᆞ샤 아ᅀᆞᄫᅩᄃᆡ 나ᅀᅡ오니 믈러가던덴 목숨 ᄆᆞᄎᆞ리ᅌᅵᆺ가 ==제52장== : 請 드른 다대와 노니샤 바ᄂᆞᆯ 아니 마치시면 어비 아ᄃᆞ리 사ᄅᆞ시리ᅌᅵᆺ가 : 請으로 온 예와 싸호샤 투구 아니 밧기시면 나랏 小民을 사ᄅᆞ시리ᅌᅵᆺ가 ==제53장== : 四海ᄅᆞᆯ 平定ᄒᆞ샤 길 우희 糧食 니저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四境을 開拓ᄒᆞ샤 셤 안해 도ᄌᆞᆨ 니저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4장== : 禮義를 앗기샤 兵馬ᄅᆞᆯ 머추어시니 徼外南蠻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 才勇ᄋᆞᆯ 앗기샤 金刃을 ᄇᆞ려시니 塞外北狄인ᄃᆞᆯ 아니 오리ᅌᅵᆺ가 ==제55장== : 逐鹿未掎예 燕人이 向慕ᄒᆞᅀᆞᄫᅡ 梟騎 보내야 戰陣ᄋᆞᆯ 돕ᄉᆞᄫᆞ니 : 潛龍 未飛예 北人이 服事ᄒᆞᅀᆞᄫᅡ 弓劍 ᄎᆞᅀᆞᆸ고 左右에 좇ᄌᆞᄫᆞ니 ==제56장== : 聲敎ㅣ 너브실ᄊᆡ 窮髮이 編戶ㅣ러니 革命ᄒᆞᆫ 後에 厚恩 그리ᅀᆞᄫᆞ니 : 威惠 너브실ᄊᆡ 被髮이 冠帶러니 오ᄂᆞᇗ 나래 至德을 우ᅀᆞᆸᄂᆞ니 ==제57장== : 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ᄋ<nowiki></nowiki>ᅦᇫ 遼使ㅣ 奇才ᄅᆞᆯ 과ᄒᆞᅀᆞᄫᆞ니 : ᄒᆞᆫ 살로 두 샐 쏘시니 긼 ᄀᆞᅀᅵᆫ 百姓이 큰 功ᄋᆞᆯ 일우ᅀᆞᄫᆞ니 ==제58장== : 말이ᅀᆞᆸ거늘 가샤 긼 ᄀᆞᅀᅢ 軍馬 두시고 네 사ᄅᆞᆷ ᄃᆞ리샤 셕슬 치자ᄇᆞ시니 : 내 니거지ᅌᅵ다 가샤 山 미틔 軍馬 두시고 온 사ᄅᆞᆷ ᄃᆞ리샤 기ᄅᆞ말 밧기시니 ==제59장== : 東都앳 도ᄌᆞ기 威武를 니기 아ᅀᆞᄫᅡ 二隊玄甲ᄋᆞᆯ 보ᅀᆞᆸ고 저ᄒᆞ니 : 東海옛 도ᄌᆞ기 智勇ᄋᆞᆯ 니기 아ᅀᆞᄫᅡ 一聲白螺ᄅᆞᆯ 듣ᄌᆞᆸ고 놀라니 ==제60장== : 出奇 無端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알ᄑᆞ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몯 나니 : 變化ㅣ 無窮ᄒᆞ실ᄊᆡ 도ᄌᆞᄀᆡ ᄉᆞᅀᅵᆯ 디나샤 도ᄌᆞ기 ᄠᅳᆮ 몰라 모ᄃᆞ니 ==제61장== : 일후믈 놀라ᅀ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셔샤 手射數人ᄒᆞ샤 五千賊 이기시니 : 일후믈 저ᄊᆞᄫᅡᄂᆞᆯ ᄒᆞᄫᆞᅀᅡ 뒤헤 나샤 手斃無筭ᄒᆞ샤 百艘賊 자ᄇᆞ시니 ==제62장== : 도ᄌᆞᄀᆞᆯ 나ᅀᅡ가 보샤 일후믈 알외시니 聖武ㅣ어시니 나아오리ᅌᅵᆺ가 : 도ᄌᆞ기 겨신ᄃᆡᆯ 무러 일후믈 저ᄊᆞᄫᆞ니 天威어시니 드러오리ᅌᅵᆺ가 ==제63장== : 百步애ᇫ ᄆᆞᆯ채 쏘샤 群豪ᄅᆞᆯ 뵈여시늘 陰謀를 니ᄌᆞ니ᅌᅵ다 : 百步애ᇫ 여름 쏘샤 衆賓을 뵈여시늘 慶爵ᄋᆞᆯ 받ᄌᆞᄫᆞ니ᅌᅵ다 ==제64장== : 天下 英雄이〮 度量애〮 다〯 드〯ᅀᆞᄫᆞᆯ〯ᄊᆡ〮 叛ᄒᆞ〮ᄂᆞᆫ 노〮ᄆᆞᆯ〮 부러〮 노ᄒᆞ시〮니〮 : 世上 豪傑이〮 範圍예〮 몯〯 나〮ᅀᆞᄫᆞᆯ〮ᄊᆡ〮 이기〮ᄉ<nowiki></nowiki>ᅵᇙ〮 算ᄋᆞᆯ〮 짐즛 업게 ᄒᆞ시니 ==제65장== : 苑囿엣 도ᄐᆞᆯ 티샤 長史 듣ᄌᆞᄫᆞᆫ 마리 挺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 峻阪애ᇫ 놀ᄋᆞᆯ 쏘샤 麾下 듣ᄌᆞᄫᆞᆫ 마리 盖世氣象이 엇더ᄒᆞ시니 ==제66장== : 大義를 ᄇᆞᆯ기실ᄊᆡ 侯國이 오ᅀᆞᆸ더니 輕士善罵ᄒᆞ샤 侯國이 背叛ᄒᆞ니 : 大勳이 이ᄅᆞ시릴ᄊᆡ 人心이 몯ᄌᆞᆸ더니 禮士溫言ᄒᆞ샤 人心이 굳ᄌᆞᄫᆞ니 ==제67장==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자거늘 밀므리 사ᄋᆞ리로ᄃᆡ 나거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 셤 안해 자시ᇙ 제 한비 사ᄋᆞ리로ᄃᆡ 뷔어ᅀᅡ ᄌᆞᄆᆞ니ᅌᅵ다 ==제68장== : ᄀᆞᄅᆞᇝ ᄀᆞᇫ 아니 말이샤 밀므를 마ᄀᆞ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ᄂᆞᄆᆞᆯ 뵈시니 : 한비ᄅᆞᆯ 아니 그치샤 날므를 외오시니 하ᄂᆞᆯ히 부러 우릴 뵈시니 ==제69장== : 드르헤 龍이 싸호아 四七將이 일우려니 오라 ᄒᆞᆫᄃᆞᆯ 오시리ᅌᅵᆺ가 : 城 밧긔 브리 비취여 十八子ㅣ 救ᄒᆞ시려니 가라 ᄒᆞᆫᄃᆞᆯ 가시리ᅌᅵᆺ가 ==제70장== : 天挺英奇ᄒᆞ샤 安民ᄋᆞᆯ 爲ᄒᆞ실ᄊᆡ 六駿이 應期ᄒᆞ야 나니 : 天錫勇智ᄒᆞ샤 靖國을 爲ᄒᆞ실ᄊᆡ 八駿이 應時ᄒᆞ야 나니 ==제71장== : 元良ᄋᆞᆯ 무우리라 垂象ᄋᆞ로 하ᅀᆞᄫᆞ니 庸君이신ᄃᆞᆯ 天性은 ᄇᆞᆯᄀᆞ시니 : 僞姓을 구튜리라 親朝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니 聖主ㅣ실ᄊᆡ 帝命을 아ᄅᆞ시니 ==제72장== : 獨夫를 하ᄂᆞᆯ히 니ᄌᆞ샤 功德을 國人도 ᄉᆞᆲ거니 漢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 하ᄂᆞᆯ히 獨夫를 ᄇᆞ리샤 功德을 漢人도 ᄉᆞᆲ거니 國人 ᄆᆞᅀᆞ미 엇더ᄒᆞ리ᅌᅵᆺ고 ==제73장== : 生靈이 凋喪ᄒᆞᆯᄊᆡ 田租ᄅᆞᆯ 고티시니 七姓亂後에 致治ᄅᆞᆯ 爲ᄒᆞ시니 : 寇攘이 毒痛ㅣ어늘 田制를 고티시니 僞氏黜後에 中興을 爲ᄒᆞ시니 ==제74장== : 天倫을 姦臣이 하ᅀᆞᄫᅡ 中土心得다 ᄒᆞᆫᄃᆞᆯ 賢弟를 매 니ᄌᆞ시리 : 天意를 小人이 거스러 親王兵을 請ᄒᆞᆫᄃᆞᆯ 忠臣을 매 모ᄅᆞ시리 ==제75장== : 突厥이 入寇ᄒᆞ나 威名을 저ᄊᆞᄫᅡ 戰鬪之計를 아니 드르니 : 威靈이 머르실ᄊᆡ 女直이 來庭ᄒᆞ야 爭長之言을 아니 거스니 ==제76장== : 宗室에 鴻恩이시며 모딘 相ᄋᆞᆯ 니ᄌᆞ실ᄊᆡ 千載 아래 盛德을 ᄉᆞᆯᄫᆞ니 : 兄弟예 至情이시며 모딘 ᄭᅬᄅᆞᆯ 니ᄌᆞ실ᄊᆡ 오ᄂᆞᇗ 나래 仁俗ᄋᆞᆯ 일우시니 ==제77장== : ᄂᆞᄆᆞᆫ 仇讐ㅣ라커늘 日月之明이실ᄊᆡ 다시 ᄡᅳ샤 富庶를 보시니 : ᄂᆞᄆᆞᆫ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이실ᄊᆡ 다시 사ᄅᆞ샤 爵祿ᄋᆞᆯ 주시니 ==제78장== : 嚴威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애〮 殊恩이〮시니〮 뉘〮 아니〮 좇ᄌᆞᆸ〯고〮져〮 ᄒᆞ리〮 : 赤心ᄋᆞ〮로〮 처〮ᅀᅥᆷ 보〮샤〮 迺終내〯 赤心이〮시니〮 뉘〮 아니〮 ᄉᆞ랑ᄒᆞ〮ᅀᆞ〮ᄫᆞ리〮 ==제79장== : 始終이 다ᄅᆞ실ᄊᆡ 功臣이 疑心ᄒᆞ니 定鼎無幾예 功이 그츠니ᅌᅵ다 : 始終이 ᄀᆞᄐᆞ실ᄊᆡ 功臣이 忠心이니 傳祚萬世예 功이 그츠리ᅌᅵᆺ가 ==제80장== : 武功ᄲᅮᆫ 아니 爲ᄒᆞ샤 션ᄇᆡᄅᆞᆯ 아ᄅᆞ실ᄊᆡ 鼎峙之業을 셰시니ᅌᅵ다 : 討賊이 겨를 업스샤ᄃᆡ 션ᄇᆡᄅᆞᆯ ᄃᆞᅀᆞ실ᄊᆡ 太平之業이 빛나시니ᅌᅵ다 ==제81장== : 千金을 아니 앗기샤 글冊ᄋᆞᆯ 求ᄒᆞ시니 經世度量이 크시니ᅌᅵ다 : 聖性을 아니 미드샤 學問이 기프시니 創業規模ㅣ 머르시니ᅌᅵ다 ==제82장== : 혀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御座애 니르시니 敬儒之心이 엇더ᄒᆞ시니 : 늘근 션ᄇᆡᄅᆞᆯ 보시고 禮貌로 ᄭᅮ르시니 右文之德이 엇더ᄒᆞ시니 ==제83장== : 君位를 보ᄇᆡ라 ᄒᆞᆯᄊᆡ 큰 命을 알외요리라 바ᄅᆞᇗ 우희 金塔이 소ᄉᆞ니 : 자ᄒᆞ로 制度ㅣ 날ᄊᆡ 仁政을 맛됴리라 하ᄂᆞᆯ 우흿 金尺이 ᄂᆞ리시니 ==제84장== : 님그미 賢커신마ᄅᆞᆫ 太子ᄅᆞᆯ 몯 어드실ᄊᆡ 누ᄫᅳᆫ 남기 니러셔니ᅌᅵ다 : 나라히 오라건마ᄅᆞᆫ 天命이 다아갈ᄊᆡ 이ᄫᅳᆫ 남ᄀᆡ 새 닢 나니ᅌᅵ다 ==제85장== : 方面을 몰라 보시고 벼스를 도도시니 하ᄂᆞᇗ ᄆᆞᅀᆞᄆᆞᆯ 뉘 고티ᅀᆞᄫᆞ리 : 讖文을 몰라 보거늘 나ᄅ<nowiki></nowiki>ᅡᇫ 일훔 ᄀᆞᄅᆞ시니 天子ㅿ ᄆᆞᅀᆞᄆᆞᆯ 뉘 달애ᅀᆞᄫᆞ리 ==제86장== : 여슷 놀이 디며 다ᄉᆞᆺ 가마괴 디고 빗근 남ᄀᆞᆯ ᄂᆞ라 나마시니 : 石壁에 수멧던 녜뉫 글 아니라도 하ᄂᆞᇙ ᄠᅳ들 뉘 모ᄅᆞᅀᆞᄫᆞ리 ==제87장== : ᄆᆞᆯ 우흿 대ᄫᅥ믈 ᄒᆞᆫ 소ᄂᆞ로 티시며 싸호ᄂᆞᆫ 한쇼ᄅᆞᆯ 두 소내 자ᄇᆞ시며 : ᄃᆞ리예 ᄠᅥ딜 ᄆᆞᄅᆞᆯ 넌즈시 치ᅘᅧ시니 聖人 神力을 어ᄂᆞ 다 ᄉᆞᆯᄫᆞ리 ==제88장== : 마ᅀᆞᆫ 사ᄉᆞᄆᆡ 등과 도ᄌᆞᄀᆡ 입과 눈과 遮陽ㄱ 세 쥐 녜도 잇더신가 : 굿븐 ᄭᅯᅌᅳᆯ 모ᄃᆡ ᄂᆞᆯ이시니 聖人 神武ㅣ 엇더ᄒᆞ시니 ==제89장== : 솘바ᅌᅩᆯ 닐굽과 이ᄫᅳᆫ 나모와 투구 세 사리 녜도 ᄯᅩ 잇더신가 : 東門 밧긔 독소리 것그니 聖人 神功이 ᄯᅩ 엇더ᄒᆞ시니 ==제90장== : 두 兄弟 ᄭᅬ 하건마ᄅᆞᆫ 藥이 하ᄂᆞᆯ 계우니 아바님 지ᄒᆞ신 일훔 엇더ᄒᆞ시니 : 두 버디 ᄇᆡ 배얀마ᄅᆞᆫ ᄇᆞᄅᆞ미 하ᄂᆞᆯ 계우니 어마님 드르신 말 엇더ᄒᆞ시니 ==제91장== : 아바님 이받ᄌᆞᄫᆞᇙ제 어마님 그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하ᅀᆞᄫᅡ 아바님 怒ᄒᆞ시니 : 아바님 뵈ᅀᆞᄫᆞᄉ<nowiki></nowiki>ᅵᇙ제 어마님 여희신 ᄂ<nowiki></nowiki>ᅮᇈ므를 左右ㅣ 슬ᄊᆞᄫᅡ 아바님 일ᄏᆞᄅᆞ시니 ==제92장== : 至孝ㅣ 뎌려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즐기ᄂᆞᆫ 나ᄅᆞᆯ 아니 즐겨 聖經을 니르시니 : 大孝ㅣ 이러ᄒᆞ실ᄊᆡ ᄂᆞᄆᆞᆫ 밧ᄂᆞᆫ 오ᄉᆞᆯ 아니 바사 禮經을 從ᄒᆞ시니 ==제93장== : 아바ᄂ<nowiki></nowiki>ᅵᇝ 재宮을 ᄃᆞᅀᆞ샤 高平에 아니 가시면 配天之業이 구드시리ᅌᅵᆺ가 : 어마ᄂ<nowiki></nowiki>ᅵᇝ 山陵을 ᄃᆞᅀᆞ샤 粟村애 도라오시면 建國之功ᄋᆞᆯ 일우시리ᅌᅵᆺ가 ==제94장== : 내 가리ᅌᅵ다 말이나 宗廟 爲ᄒᆞ야 가시니 紹興之命을 金人이 모ᄅᆞ니 : 네 가ᅀᅡ ᄒᆞ리라커시ᄂᆞᆯ 社稷 爲ᄒᆞ야 가시니 忠國之誠을 天子ㅣ 아ᄅᆞ시니 ==제95장== : 처ᅀᅥᆷ 와 傲色 잇더니 濟世英主ㅣ실ᄊᆡ 마ᄍᆞᄫᅵ예 ᄆᆞᅀᆞᄆᆞᆯ 놀라니 : 간 고대 禮貌 업더니 盖天英氣실ᄊᆡ 이바디예 머리ᄅᆞᆯ 좃ᄉᆞᄫᆞ니 ==제96장== : 孝道ᄒᆞᇙ ᄯᆞᄅᆡ 그를 어엿비 너겨 보샤 漢家仁風을 일우시니ᅌᅵ다 : 孝道ᄒᆞᇙ 아ᄃᆞᆯ 우루믈 슬피 너겨 드르샤 聖祖仁政을 도ᄫᆞ시니ᅌᅵ다 ==제97장== : 將軍도 하건마ᄅᆞᆫ 豁達大略이실ᄊᆡ 狂生이 듣ᄌᆞᄫᅡ 同里ᄅᆞᆯ 브터 오니 : 宗親도 하건마ᄅᆞᆫ 隆準龍顔이실ᄊᆡ 書生이 보ᅀᆞᄫᅡ 同志ᄅᆞᆯ 브터 오니 ==제98장== : 臣下ㅣ 말〯 아니〮 드러〮 正統애〮 宥心ᄒᆞᆯᄊᆡ〮 山ᄋᆡ〮 草木이〮 軍馬ㅣ ᄃᆞᄫᅵ니〮ᅌᅵ다〮 : 님〯ᄀ<nowiki></nowiki>ᅳᇟ〮 말〯 아니〮 듣ᄌᆞᄫᅡ〮 嫡子ㅅ긔〮 無禮ᄒᆞᆯᄊᆡ〮 셔〯ᄫᅳᆳ 뷘〯 길헤〮 軍馬ㅣ 뵈〯니〮ᅌᅵ다〮 ==제99장== : 아ᄌᆞ미를 저ᄒᆞ샤 讓兄ㄱ ᄠᅳ들 내신ᄃᆞᆯ 討賊之功ᄋᆞᆯ 눌 미르시리 : 朝臣을 거스르샤 讓兄ㄱ ᄠᅳᆮ 일우신ᄃᆞᆯ 定社之聖ㅅ긔 뉘 아니 오ᅀᆞᄫᆞ리 ==제100장== : 믈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江亭을 向ᄒᆞᅀᆞᄫᆞ니 天下ㅣ 定ᄒᆞᆯ 느지르샷다 : 집 우ᄒ<nowiki></nowiki>ᅴᇫ 龍이 御床ᄋᆞᆯ 向ᄒᆞᅀᆞᄫᆞ니 寶位 ᄐᆞ실 느지르샷다 ==제101장== : 天下애 功이 크샤ᄃᆡ 太子ㅿ 位 다ᄅᆞ거시늘 새벼리 나ᄌᆡ 도ᄃᆞ니 : 宗社애 功이 크샤ᄃᆡ 世子ㅿ 位 뷔어시늘 赤침이 바ᄆᆡ 비취니 ==제102장== : 시름 ᄆᆞᅀᆞᆷ 업스샤ᄃᆡ 이 지븨 자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뮈우시니 : 모맷 病 업스샤ᄃᆡ 뎌 지븨 가려 ᄒᆞ시니 하ᄂᆞᆯ히 病을 ᄂᆞ리오시니 ==제103장== : ᄋ<nowiki></nowiki>ᅡᇫ이 모딜오도 無相猶矣실ᄊᆡ 二百年 基業을 여르시니ᅌᅵ다 : 兄이 모딜오도 不宿怨焉이실ᄊᆡ 千萬世 厚俗ᄋᆞᆯ 일우시니ᅌᅵ다 ==제104장== : 建義臣을 할어늘 救호ᄃᆡ 몯 사ᄅᆞ시니 모매 브튼 일로 仁心 몯 일우시니 : 開國臣을 할어늘 救ᄒᆞ야 사ᄅᆞ시니 社稷功ᄋᆞᆯ 혜샤 聖心을 일우시니 ==제105장== : 제 님금 背叛ᄒᆞ야 내 모ᄆᆞᆯ 救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不賞私勞ᄒᆞ샤 後世ㄹ ᄀᆞᄅᆞ치시니 : 제 님금 아니 니저 내 命을 거스ᅀᆞᄫᅡᄂᆞᆯ 不忘公義ᄒᆞ샤 嗣王을 알외시니 ==제106장== : 忠臣을 외오 주겨늘 惡惡 ᄆᆞᅀᆞ미 크샤 節鉞을 아니 주시니 : 義士ᄅᆞᆯ 올타 과ᄒᆞ샤 好賢 ᄆᆞᅀᆞ미 크샤 官爵ᄋᆞᆯ 아니 앗기시니 ==제107장== : 滿朝히 두쇼셔커늘 正臣을 올타 ᄒᆞ시니 十萬 僧徒ᄅᆞᆯ 一擧에 罷ᄒᆞ시니 : 滿國히 즐기거늘 聖性에 외다터시니 百千佛刹ᄋᆞᆯ 一朝애 革ᄒᆞ시니 ==제108장== : 수메셔 드르시고 民望ᄋᆞᆯ 일우오리라 戎衣를 니피시니ᅌᅵ다 : 病으로 請ᄒᆞ시고 天心을 일우오리라 兵仗ᄋᆞ로 도ᄫᆞ시니ᅌᅵ다 ==제109장== : ᄆᆞ리 病이 기퍼 山脊에 몯 오ᄅᆞ거늘 君子ᄅᆞᆯ 그리샤 金뢰ㄹ 브ᅀᅮ려 ᄒᆞ시니 : ᄆᆞ리 사ᄅᆞᆯ 마자 馬구에 드러 오나ᄂᆞᆯ 聖宗ᄋᆞᆯ 뫼셔 九泉에 가려 ᄒᆞ시니 ==제110장== : 四祖ㅣ 便安히 몯 겨샤 현 고ᄃᆞᆯ 올마시뇨 몃 間ㄷ 지븨 사ᄅᆞ시리ᅌᅵᆺ고 : 九重에 드르샤 太平을 누리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1장== : 豺狼이 構禍ㅣ어늘 一間 茅屋도 업사 움 무더 사ᄅᆞ시니ᅌᅵ다 : 廣厦애 細氈 펴고 黼座애 안ᄌ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2장== : 王事ᄅᆞᆯ 爲커시니 行陣ᄋᆞᆯ 조ᄎᆞ샤 不解甲이 현 나리신ᄃᆞᆯ 알리 : 莽龍衣 袞龍袍애 寶玉帶 ᄯᅴ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3장== : 拯民을 爲커시니 攻戰애 ᄃᆞᆮ니샤 不進饍이 현 ᄢᅵ신ᄃᆞᆯ 알리 : 南北珍羞와 流霞玉食 바ᄃ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4장== : 大業을 ᄂᆞ리오리라 筋骨ᄋᆞᆯ 몬져 ᄀᆞᆺ고샤 玉體創瘢이 ᄒᆞᆫ두 곧 아니시니 : 兵衛 儼然커든 垂拱臨朝ᄒᆞ샤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5장== : 날 거ᄉ<nowiki></nowiki>ᅳᇙ 도ᄌᆞᄀᆞᆯ 好生之德이실ᄊᆡ 부러 저히샤 살아 자ᄇᆞ시니 : 頤指如意ᄒᆞ샤 罰人刑人ᄒᆞᄉ<nowiki></nowiki>ᅵᇙ제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6장== : 道上애 僵尸ᄅᆞᆯ 보샤 寢食을 그쳐시니 旻天之心애 긔 아니 ᄧᅳᆫ디시리 : 民瘼ᄋᆞᆯ 모ᄅᆞ시면 하ᄂᆞᆯ히 ᄇᆞ리시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7장== : 敵王所愾ᄒᆞ샤 功盖一世ᄒᆞ시나 勞謙之德이 功ᄋᆞᆯ 모ᄅᆞ시니 : 侫臣이 善諛ᄒᆞ야 驕心이 나거시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8장== : 多助之室실ᄊᆡ 野人도 一誠이어니 國人 ᄠᅳ들 어느 다 ᄉᆞᆯᄫᆞ리 : 님ᄀ<nowiki></nowiki>ᅳᇝ 德 일ᄒᆞ시면 親戚도 叛ᄒᆞ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19장== : 兄弟變이 이시나 因心則友ㅣ실ᄊᆡ 허므를 모ᄅᆞ더시니 : 易隙之情을 브터 姦人이 離間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0장== : 百姓이 하ᄂᆞᆯ히어늘 時政이 不恤ᄒᆞᆯᄊᆡ 力排群議ᄒᆞ샤 私田을 고티시니 : 征斂이 無藝ᄒᆞ면 邦本이 곧 여리ᄂᆞ니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1장== : 내그ᅌᅦ 모딜언마ᄅᆞᆫ 제 님금 爲타 ᄒᆞ실ᄊᆡ 罪ᄅᆞᆯ 니저 다시 브려시니 : ᄒᆞᄆᆞᆯ며 滾職 돕ᄉᆞᄫᅩ려 面折廷爭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2장== : 性與天合ᄒᆞ샤ᄃᆡ 思不如學이라 ᄒᆞ샤 儒生ᄋᆞᆯ 親近ᄒᆞ시니ᅌᅵ다 : 小人이 固寵호리라 不可令閑이라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3장== : 讖口ㅣ 만ᄒᆞ야 罪 ᄒᆞ마 일리러니 功臣ᄋᆞᆯ 살아 救ᄒᆞ시니 : 工巧ᄒᆞᆫ 하리 甚ᄒᆞ야 貝錦을 일우려커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4장== : 洙泗正學이 聖性에 ᄇᆞᆯᄀᆞ실ᄊᆡ 異端ᄋᆞᆯ 排斥ᄒᆞ시니 : 裔戎邪設이 罪福ᄋᆞᆯ 저히ᅀᆞᆸ거든 이 ᄠᅳ들 닛디 마ᄅᆞ쇼셔 ==제125장== 천세(千世) 우희 미리 정(定)ᄒᆞ샨 한수(漢水)북(北)에 누인개국(累仁開國)ᄒᆞ샤 복년(卜年)이 ᄀᆞᇫ 업스시니, 성신(聖神)이 니ᅀᆞ샤도 경천근민(敬天勤民)ᄒᆞ샤ᅀᅡ,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 아ᄅᆞ쇼셔. 낙수(洛水)예 산행(山行) 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ᅌᅵᆺ가. 천 년 전에 미리 정하신 한강 북쪽 땅에, (육조께서 여러 대에 걸쳐) 어진 덕을 쌓아 나라를 여시어 점지해 받은 왕조의 운수가 끝이 없으시니, 성자신손(성군의 자손)이 대를 이으셔도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부지런히 힘쓰셔야, (왕건이) 더욱 굳건할 것입니다. (후대의) 임금이시여, 아소서. (하나라 태강왕처럼) 낙수에 사냥하러 가 있으면서 조상만 믿으시겠습니까? {{위키백과|용비어천가}} == 라이선스 == {{PD-old}} [[분류:집합저작물]] [[분류:악장]] [[분류:1447년 작품]] ncx9bhs2qbruwbbv2or7nqu3z9ts7ft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사회 I·문화재/현대사회의 대중과 사상/인구·인구문제/인구·인구문제〔서설〕 0 14333 251850 246711 2022-08-27T23:15:08Z 2600:8801:9D13:CC00:1CAD:A403:852C:149 wikitext text/x-wiki {{머리말 |제목=[[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부제=인구·인구문제〔서설〕 |이전=[[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사회 I·문화재/현대사회의 대중과 사상/인구·인구문제|인구·인구문제]] |다음=[[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사회 I·문화재/현대사회의 대중과 사상/인구·인구문제/인구의 의미·인구구조|인구의 의미·인구구조]] }} 人口·人口問題〔序說〕 사람들은 오랜 전부터 인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미 그리스시대의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사람들의 저술에서도 인구에 대한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경험적인 자료와 통계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사람으로는 17세기 중엽, 영국의 그론트(Graunt)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런던지역에의 사망 및 출생의 변동과 이에 따른 인구증가현상을 분석하였다. 1798년 멜서스(Malthus)는 『미래 사회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인구 원칙에 대한 연구(An Essay on Principle of Population as it Affects the Future Improvement of Society)』를 저술했다 이 책의 출판은 최초로 유럽 전역에 걸친 인구에 대한 관심과 논쟁을 일으켰다. 인구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 분석은 1925년경 로트카(Lotka)의 재생산(출산)에 대한 수학적 연구에서부터 시발된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인구에 대한 연구는 급속히 발전하였다.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은 1950년경부터 전세계적으로 불붙기 시작하였다. 극히 조잡한 추정이기는 하지만, 석기시대 말, 즉 기원전 5000년경 세계인구는 1,500만에 달하지 못하고 있다. 서력기원을 전후해서 세계인구는 약 2억명으로 증가했으리라고 본다. 기원후 1392년에 이르러서는 약 5억의 인구가 지구상에 살게 되었다. 세계인구가 10억명을 돌파한 것은 1700년 경이다. 그 후 세계의 인구증가는 급격하여 10억을 다시 추가시키는 데 불과 20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다시 10억의 인구가 추가되기까지의 시간은 30년으로 단축되어 1960년경에 세계인구는 30억을 돌파했다. 2003년 현재 세계인구는 62억을 육박하기에 이르렀다. 즉, 기원 전후에서부터 살펴볼 때, 인구가 처음 배가하기까지는 약 16세기가 소요되었다. 그러나 그 후 5억의 인구가 10억이 되기까지는 불과 2세기밖에 필요하지 않았다. 그 후 인구의 증가 속도는 더 빨라져서 10억의 인구가 20억으로 배가하는 데에는 80년이 걸렸고 이것이 다시 40억으로 늘어나는 데에 불과 45년밖에 요하지 않았다. 만약 현재의 인구증가율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40억의 인구가 80억으로 배가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년으로 단축된다. 17세기 중엽 이후 인구성장 속도가 점점 빨라지게 된 것은 일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에 의한 사망률의 저하에 기인된다. 19세기 중엽에서 20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서구 및 북구·북미의 사망률 저하는 급격하여, 1세기 동안 출생시 기대여명(期待餘命)은 약 40세에서 70세로 증가했다. 이는 주로 천연두 예방실시와 산업혁명으로 인한 전체인구의 생활수준 상승에 기인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인구성장 속도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출생률의 저하로 둔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전반부터 시작된 후진국에 있어서의 출산률 저하를 동반하지 않은 사망률 저하, 특히 1950년 이후 항생물질의 대량생산 이후 급격한 사망률 저하로 세계 인구의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현재 세계의 인구는 UN의 추계에 의하면 62억여(2003) 명으로 과거 1년간의 증가수는 약 8,800만, 증가율은 1.9%이다. UN의 추계에 의하면 현재의 인구율이 유지되면 세계의 인구는 2050년경에는 3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요즈음 흔히 나돌고 있는 '인구폭탄'이니 '인구폭발'이니 하는 것들은 이와 같은 인구증가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말들이다. 그러나 인구의 문제는 단순히 수(數)의 문제만은 아니다. 19세기로 접어들면서 유럽에서 크게 논의된 맬서스가 본 인구문제는 인구의 증가를 식량의 증산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볼 때, 식량의 증산은 맬서스의 견해와는 달리 인구증가를 능가해 왔다. 특히 기술이 발달된 선진국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뚜렷해졌다. 타이를 비롯한 여러 후진국에서도 '녹색혁명'이라는 농업혁명이 일어나 식량생산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세계 전체를 놓고 볼 때 당분간은 식량문제가 크게 우려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요즈음 신맬서스주의에서는 맬서스 논리를 변경·확대시켜 새로운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현재 고정된 자연자원을 단기간에 고갈시키고 따라서 인간문명의 파멸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인구증가의 문제는 후진국에서보다 선진국에서 더 심각하게 된다. 그것은 평균 1인당 자원 소비량이 선진국의 경우 후진국에 비해 20~30배 이상되고 따라서 선진국에서의 1%의 인구증가는 후진국에서의 20??30%의 증가와 맞먹는 자원의 소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의 파괴와 오염 또한 인구증가 및 경제발전에 따른 자원의 소비증가의 결과로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후진국에 있어서 급격한 인구증가가 크게 문제되는 것은 선진국에서와는 달리 그것이 경제발전을 둔화시키거나 저해한다는 점에서이다. 후진국에서 현재 경험하고 있는 인구의 증가는 노동력의 과잉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소년부양인구층의 비율을 증가시켜 전체인구의 노동력참가 비율을 낮추고 경제발전에 필요한 자본축적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인구의 도시집중현상 또한 현재 전세계가 경험하고 있는 문제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李 海 英> <br> <table style="font-size: 9pt" border="1" cellspacing="0" width="600"> <tr> <td height="24" width="415"> <br>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b>세계25대 인구밀집도시</b>(단위:명)</td> </tr> </table> <table style="font-size: 9pt" border="1" cellspacing="0" width="600"> <tr> <td rowspan="2" height="36" width="37"> <br> 순위</td> <td rowspan="2" height="36" width="160"> <br> 국가도시</td> <td colspan="2" height="18" width="99"> <br> 시</td> <td colspan="2" height="18" width="103"> <br> 대도시권</td> </tr> <tr> <td height="18" width="66"> <br> 인구</td> <td height="18" width="33"> <br> 연도</td> <td height="18" width="70"> <br> 인구</td> <td height="18" width="33"> <br> 연도</td> </tr> <tr> <td height="434" width="37"> <br> 1 <br> <br> 2 <br> <br> 3 <br> <br> 4 <br> <br> 5 <br> <br> 6 <br> <br> 7 <br> <br> 8 <br> <br> 9 <br> <br> 10 <br> <br> 11 <br> <br> 12 <br> <br> 13 <br> <br> 14 <br> <br> 15 <br> <br> 16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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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추계에 의하면 현재의 인구율이 유지되면 세계의 인구는 2050년경에는 1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요즈음 흔히 나돌고 있는 '인구폭탄'이니 '인구폭발'이니 하는 것들은 이와 같은 인구증가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말들이다. 그러나 인구의 문제는 단순히 수(數)의 문제만은 아니다. 19세기로 접어들면서 유럽에서 크게 논의된 맬서스가 본 인구문제는 인구의 증가를 식량의 증산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볼 때, 식량의 증산은 맬서스의 견해와는 달리 인구증가를 능가해 왔다. 특히 기술이 발달된 선진국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뚜렷해졌다. 타이를 비롯한 여러 후진국에서도 '녹색혁명'이라는 농업혁명이 일어나 식량생산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세계 전체를 놓고 볼 때 당분간은 식량문제가 크게 우려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요즈음 신맬서스주의에서는 맬서스 논리를 변경·확대시켜 새로운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인구의 급격한 증가는 현재 고정된 자연자원을 단기간에 고갈시키고 따라서 인간문명의 파멸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인구증가의 문제는 후진국에서보다 선진국에서 더 심각하게 된다. 그것은 평균 1인당 자원 소비량이 선진국의 경우 후진국에 비해 20~30배 이상되고 따라서 선진국에서의 1%의 인구증가는 후진국에서의 20??30%의 증가와 맞먹는 자원의 소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자연환경의 파괴와 오염 또한 인구증가 및 경제발전에 따른 자원의 소비증가의 결과로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후진국에 있어서 급격한 인구증가가 크게 문제되는 것은 선진국에서와는 달리 그것이 경제발전을 둔화시키거나 저해한다는 점에서이다. 후진국에서 현재 경험하고 있는 인구의 증가는 노동력의 과잉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소년부양인구층의 비율을 증가시켜 전체인구의 노동력참가 비율을 낮추고 경제발전에 필요한 자본축적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인구의 도시집중현상 또한 현재 전세계가 경험하고 있는 문제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李 海 英> <br> <table style="font-size: 9pt" border="1" cellspacing="0" width="600"> <tr> <td height="24" width="415"> <br>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b>세계25대 인구밀집도시</b>(단위:명)</td> </tr> </table> <table style="font-size: 9pt" border="1" cellspacing="0" width="600"> <tr> <td rowspan="2" height="36" width="37"> <br> 순위</td> <td rowspan="2" height="36" width="160"> <br> 국가도시</td> <td colspan="2" height="18" width="99"> <br> 시</td> <td colspan="2" height="18" width="103"> <br> 대도시권</td> </tr> <tr> <td height="18" width="66"> <br> 인구</td> <td height="18" width="33"> <br> 연도</td> <td height="18" width="70"> <br> 인구</td> <td height="18" width="33"> <br> 연도</td> </tr> <tr> <td height="434" width="37"> <br> 1 <br> <br> 2 <br> <br> 3 <br> <br> 4 <br> <br> 5 <br> <br> 6 <br> <br> 7 <br> <br> 8 <br> <br> 9 <br> <br> 10 <br> <br> 11 <br> <br> 12 <br> <br> 13 <br> <br> 14 <br> <br> 15 <br> <br> 16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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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니느웨}}에 대한 즁한 경고 곳 {{du|엘고스}}사람 {{u|나훔}}의 믁시의 글이라〇 {{verse||二|or}} 여호와는 투긔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대 자긔를 거사리는쟈의게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대 자긔를 거사리는쟈의게 보복하시며 자긔를대뎍하는쟈의게 진노를 품으시며 {{verse||三|or}}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대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샤하지아니하시나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잇고 구름은 그발의 틔ᄭᅳᆯ이로다 {{verse||四|or}} 그는 바다를 ᄭᅮ지져 그것을 말니우시며 모든 강을 말니우시나니 {{du|바산}}과 {{du|갈멜}}이 쇠하며 {{du|레바논}}의 ᄭᅩᆺ치 이우는도다 {{verse||五|or}} 그로인하야 산들이 진동하며 적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압헤셔는 ᄯᅡ 곳 셰계와 그가 온대 거하는쟈들이 소사오르는도다 {{verse||六|or}} 누가 능히 그분 노하신압헤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쏘드시니 그를 인하야 바위들이 ᄭᅢ여지는도다 {{verse||七|or}} 여호와는 션하시며 환난날에 산셩이시라 그는 자긔의게 의뢰하는쟈들울 아시나니라 {{verse||八|or}} 그가 범람한 물노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긔 대뎍들을 흑암으로 ᄶᅩᆺ차내시리라〇 {{verse||九|or}}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야 무엇을 ᄭᅬ하나냐 그가 온젼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니러나지 아니하리라 {{verse||一〇|or}} 가시덤불갓치 엉크러졋고 술을 마신것갓치 ᄎᆔ한 그들이 마른집푸라기갓치 다 탈것이어늘 {{verse||一一|or}} 여호와ᄭᅴ 악을 ᄭᅬ하는 한사람이 너희 즁에셔 나와셔 샤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verse||一二|or}} 여호와ᄭᅴ셔 말삼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즁다할지라도 반다시 멸졀을 당하리니 그가 업서지리라 내가 젼에는 너를 괴롭게 하엿스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것이라 {{verse||一三|or}}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ᄭᅢ터리고 너의 결박을 ᄭᅳᆫ흐리라〇 {{verse||一四|or}} 나 여호와가 네가 대하야 명하엿나니 네 일홈이 다시는 젼파되지 아닐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셔 샥인 우샹과 부은 우샹을 멸졀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〇 {{verse||一五|or}} 볼지어다 아름다운 쇼식을 보하고 화평을 젼하는쟈의 발이 산우에 잇도다 {{du|유다}}야 네 졀긔를 직히고 네 셔원을 갑흘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엿스니 그가 다시는 네 가온대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옛한글 끝}} == 뎨이쟝 == {{옛한글 시작}} {{verse|二|一|or}} 파괴하는쟈가 너를 치러 올나왓나니 너는 산셩을 직히며 길을 파슈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묵고 네 힘을 크게 굿게 할지어다 {{verse||二|or}} 여호와ᄭᅴ셔 {{du|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대 {{du|이스라엘}}의 영광갓게 하시나니 이는 략탈쟈들이 략탈하엿고 ᄯᅩ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업시하엿슴이라 {{verse||三|or}}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버리는 날에 병거의 텰이 번ᄶᅧᆨ이고 로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verse||四|or}} 그 병거는 거리에 밋치게 달니며 대로에셔 이리뎌리 ᄲᅡᆯ니가니 그 모양이 홰불갓고 ᄲᅡ르기 번개갓도다 {{verse||五|or}} 그가 그 존귀한쟈를 생각해 {{작게|내니}} 그들이 업드러질드키 달녀셔 급히 셩에 니르러 막을것을 예비하도다 {{verse||六|or}} 강들의 슈문이 열니고 왕궁이 쇼멸되며 {{verse||七|or}} 뎡명대로 왕후가 벌거버슨 몸으로 ᄭᅳ을녀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닭이 갓치 슯히 우는도다〇 {{verse||八|or}} {{du|니느웨}}는 녜로브터 물이 모힌못갓더니 이제 모도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도라보는쟈가 업도다 {{verse||九|or}} 은을 로략하라 금을 륵탈하라 그 져츅한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긔구가 풍부함이니라 {{verse||一〇|or}} {{du|니느웨}}가 공허하엿고 황무하엿도다 거민이 락담하야 그무릅이 서로 부듸치며 모든 허리가 압흐게되며 모든 낫치 빗츨 닐토다 {{verse||一一|or}} 이제 사자의 굴이 어대이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대이뇨 젼에는 슈사자 암사자가 그 삭기 사자와 함ᄭᅴ 거긔셔 단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쟈가 업섯스며 {{verse||一二|or}} 슈사자가 그 삭기를 위하야 식물을 츙분히 ᄶᅴᆺ고 그 암사자를 위하야 무엇을 움켜셔는 ᄎᆔ한것으로 그굴에 채왓고 ᄶᅴ즌것으로 그 구멍에 채왓셧도다 {{verse||一三|or}} 만군의 여호와의 말삼에 내가 네 대뎍이 되여 너의 병거들을 살와 연긔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노 멸할것이며 내가 ᄯᅩ 너의 로략한것을 ᄯᅡ에셔 ᄭᅳᆫ흐리니 너의 파견쟈의 목소래가 다시는 들니지 아니하리라 하셧나니라 {{옛한글 끝}} == 뎨삼쟝 == {{옛한글 시작}} {{verse|三|一|or}} 화 잇슬진뎌 피 셩이어 그 속에셔는 괴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륵탈이 ᄯᅥ나지 아니하는도다 {{verse||二|or}} 휙휙하는 채ᄶᅵᆨ 소래 굉굉하는 병거 박휘 소래 ᄯᅱ는 말 달니는 병거 {{verse||三|or}} 츙돌하는 긔병 번ᄶᅧᆨ이는 칼 번개 갓흔 창 살륙 당한 ᄯᅦ 큰 무덕이 죽엄 무수한 시톄여 사람이 그 시톄에 걸녀 너머지니 {{verse||四|or}} 이는 마슐의 쥬인된 아릿다운 기생이 음행을 만히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음행으로 렬국을 미혹하고 그 마슐노 여러 족쇽을 미혹하나니라 {{verse||五|or}} 만군의 여호와의 말삼에 내가 네 대뎍이 되여셔 네 치마를 거드쳐 네 얼골에 니르게하고 네 벌거버슨것을 렬국에 보이며 네 붓그러운 곳을 렬방에 보일 것이오 {{verse||六|or}} 내가 ᄯᅩ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우에 더져 릉욕하야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verse||七|or}} 그ᄯᅢ에 너를 보는쟈가 다 네게셔 도망하며 닐아기를 {{du|니느웨}}가 황무하엿도다 누가 위하야 애곡하며 내가 어대셔 너를 위호랄쟈를 구하리오 하리라 하시도다〇 {{verse||八|or}} 네가 엇지 {{du|노아몬}}보다 낫겟나냐 그는 강들사이에 잇슴으로 물이 둘녓스니 바다가 셩류가 되엿고 바다가 셩벽이 되엿스며 {{verse||九|or}} {{du|구스}}와 {{du|애굽}}이 그 힘이 되여 한이 업섯고 {{du|붓}}과 {{du|루빔}}이 그의 돕는쟈가 되엿스나 {{verse||一〇|or}} 그가 포로가 되여 사로잡혀갓고 그 어린아해들은 길모통이 모통이에 메여침을 당하야 부셔졋스며 그 존귀한 쟈들은 졔비ᄲᅩᆸ혀 난호엿고 그 모든 대인은 사슬에 결박되엿셧나니 {{verse||一一|or}} 너도 ᄎᆔ한바되여 숨으리라 너도 대뎍을 인하야 피난쳐를 차져보리라 {{verse||一二|or}} 너의 모든 산셩은 무화과 나무의 처음닉은 열매가 흔들기만하면 먹는쟈의 입에 ᄯᅥ러짐과 갓흐리라 {{verse||一三|or}} 너의 즁 <ref>히{{여백|1em}}백셩</ref>장뎡들은 녀인갓고 너의 ᄯᅡ의 셩문들은 너의 대뎍 압헤 넓게 열니고 빗쟝들은 불에 타도다 {{verse||一四|or}} 너는 물을 기러 에워싸힐 것을 예비하며 너의 산셩들을 견고케하며 진흙에 드러가셔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슈리하라 {{verse||一五|or}} 거긔셔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버히기를 늣의 먹는 것 갓치하리라 네가 늣갓치 스사로 만케 할지어다 네가 메ᄯᅳᆨ이 갓치 스사로 만케 할지어다 {{verse||一六|or}} 네가 네 샹고를 하날의 별보다 만케 하엿스나 황츙이 날개를 펴셔 날나감과 갓고 {{verse||一七|or}} 너의 방백은 메ᄯᅳᆨ이 갓고 너의 대쟝은 큰 메ᄯᅳᆨ이 ᄯᅦ가 치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드렷다가 해가 ᄯᅳ면 날나감과 갓흐니 그 잇는 곳을 알수업도다 {{verse||一八|or}} {{du|앗수르}}왕이어 네 목쟈가 자고 네 귀족은 누어 쉬며 네 백셩은 산들에 흣허지나 그들을 모홀 사람이 업도다 {{verse||一九|or}} 너의 다친 것은 고칠수업고 네 샹쳐는 즁하도다 네 쇼식을 듯는쟈가 다 너를 인하야 손벽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을 늘 밧이나닌쟈가 업슴이 아니냐 {{옛한글 끝}} == 각주 == {{각주}} [[분류:셩경 개역]] 7r5fwksl6ly9n0xtidl84gnsl07h4p2